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의 버섯으로 흔히 '서리버섯'으로 불리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며 서리 내릴 때쯤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 표면은 연한 회갈색으로 살은 두껍고 단단하며 내린 주름살은 촘촘하다. 자루 밑부분이 'ㄴ'자 모양으로 둥글게 부풀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식용버섯으로 독특한 강한 향기가 나며 이 향기 때문에 호오가 갈린다. 가을 숲속의 땅에 군생한다. 2022. 10. 17. 서울 ● 회색깔때기버섯 Clitocybe nebulari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2cm로 원추형에서 차차 편평해지고 중앙부는 약간 오목하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에는 약간 끈적기가 있으나 곧 마르며 처음에는 가루상이나 나중에 매끄러워진다. 연한 회갈색 내지 회황색이고 중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