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환경에 따라 형태나 색이 다르게 나타난다. 갓은 종 모양에서 편평하게 되며, 표면은 처음에 흰색이다가 붉게 변하고 연한 황색 또는 황갈색이며 보라빛을 띠기도 한다. 갓 끝에 내피막 잔유물이 부착되어 있으나 곧 소실된다. 올린 또는 바른 주름살은 흰색에서 연한 홍자색을 거쳐 자갈색으로 변하고 촘촘하다. '울타리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 그루터기나 죽은 나무줄기에 나서 목재를 부후시키거나 또는 그 부근의 땅 위에 무리지어 자란다. 맛과 향기는 부드러우며 식용할 수 있다. 2022. 10. 05. 서울 ● 족제비눈물버섯 Psathyrella candolliana ↘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6cm로 반막질이고 종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며 중앙은 약간 돌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