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680 물상추 Pistia stratiotes 천남성과 믈상추속의 유일한 종으로 여러해살이 부유성 수생식물이다. 원산지는 뚜렷하지 않으며 아프리카 빅토리아호 근처 나일강에서 발견된 종으로 기록되었고, 열대-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며 관상용으로 도입되었던 것이 일부 야생화하여 살기도 한다. 전 세계 열대-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2024. 10. 27. 서울 ● 물상추 Pistia stratiotes | water cabbage, water lettuce, Nile cabbage, shellflower ↘ 백합강 종려아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물상추속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뿌리는 깃털 모양으로 많이 나오고, 물속으로 처지며, 길이 50cm까지 자란다. 잎은 지름 6-30cm의 로제트 모양으로 난다. 잎자루는 매우 짧거나 대.. 2024. 11. 13. 양마(양삼,洋麻)=케나프(kenaf) Hibiscus cannabinus 야산 언덕에 조성된 작은 공원에 낯익은 아욱과 식물을 만난다. 십여 년 전 남춘천 김유정 생가 마을에서 보았던 양마(洋麻), 케나프이다. 닥풀 비슷하면서도 줄기가 튼튼하고 높고 곧게 자라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 이름표에는 양삼이라 적혀 있다. 이 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암바리삼'이나 '봄베이삼'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식물이다. 전 세계 열대-난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2024. 10. 26. 서울 ● 양마(洋麻) Hibiscus cannabinus | kenaf, Deccan hemp, Java jute ↘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5m이며 잔털이 있고 마디 사이에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2024. 11. 13. 남천 Nandina domestica, 열매 고향집 울타리로 심은 남천, 꽃보다는 열매가 아름다운 식물이다. 가을에 붉게 물드는 잎과 열매의 아름다움으로 조경수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산동성과 귀주성 일대에 자생하는 매자나무과 남천속의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목이지만 원산지에서는 직경이 10cm 이상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중부 이북에서는 월동이 어렵다. 열매와 줄기는 약용한다. 2024. 10. 12. 합천가회 ● 남천 Nandina domestica | nandina, heavenly bamboo, sacred bamboo ↘ 목련강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남천속 줄기는 높이 2-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3회 3출겹잎, 길이 30-50cm이다. 작은.. 2024. 11. 1. 숙근아스터(겹우선국) Symphyotrichum novi-belgii(Aster novibelgii) '숙근아스터' 또는 '겹우선국'으로 부르는 이 겹꽃의 정체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학명을 Aster amellus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Italian Aster'라 불리는 이 꽃은 비슷한 모습의 겹꽃이 검색되지 않는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우선국이 등록되어 있는데 학명은 Aster novibelgii로 영명은 'New York aster'이다. 그렇다면 겹우선국(숙근아스터)은 Aster novibelgii의 겹꽃 원예 품종의 하나인 듯하다. 이미지 검색으로는 'Purple Dome', 'Henry III' 등이 유사해 보인다. 2024. 10. 09. 서울 ● 우선국 Aster novibelgii | New York aster ↘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2024. 10. 28. 늦가을에 핀 설구화 Viburnum plicatum 설구화 같은데 헛꽃이 너무 잘아서 설구화 아닌 다른 종이 있나 보다 싶었다. 생각해 보니 5~6월에 꽃이 피는 나무인데 제철이 아닌 늦가을인 10월에 다시 피니 꽃도 잘아진 듯하다. 무성화와 유성화가 함께 피는 털설구화'라나스'(덜꿩나무'라나스')와 유사종인 설구화는 무성화만 핀다. 말하자면 덜꿩나무'라나스'의 헛꽃만 모여 있는 것이 설구화의 꽃이다. 꽃이 흰 눈덩이처럼 보여 설구화(雪球花)라는 이름이 생기고 'Japanese snowball'이란 영명이 붙은 듯하다. 덜꿩나무나 백당나무와 같은 산분꽃나무속의 관목으로 조경수로 널리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 분포한다. 2024. 10. 09. 서울 ● 설구화 Viburnum plicatum | Japanese snowbal.. 2024. 10. 28. 꽃장포(돌창포) Tofieldia coccinea var. koreana (T. nuda) 등산로로 들어서는 상가에서 돌확에 심어 놓은 꽃장포를 만난다. 자생지가 아니어도 반가워 사진으로 담아본다. 꽃장포는 '돌창포'라고 불려왔는데, 숙은꽃장포(숙은돌창포), 한라꽃장포(한라돌창포)와 함께 백합과 석장포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붓꽃과의 꽃창포, 천남성과의 창포나 석창포와는 전혀 다른 종으로, 경기도 및 강원도 이북의 고산 습지 바위에 자라며 개체수가 매우 적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2024. 09. 16. 남한산성 ● 꽃장포 Tofieldia coccinea var. koreana ↘ 백합목 백합과 석장포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12~30cm이다. 잎은 2줄로 붙으며 선형, 길이 10~15cm, 끝은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이고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성글게.. 2024. 10. 6. 버들마편초 Verbena bonariensis 가지가 거의 없는 줄기는 큰 키로 곧게 자라며 꽃대 위에 수많은 별처럼 작은 꽃들이 핀다. 정원의 배경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식물로 잘 어울린다. 우리나라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풀로 번식력이 강하고 개화기간이 길어 정원용으로 사랑받는 꽃이다. '숙근버베나'라고도 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경남 마산에 귀화하여 자라는 것이 기록되었다. 2024. 08. 08. 산청 2023. 08. 27. 단양 ● 버들마편초 Verbena bonariensis | purpletop vervain, clustertop vervain, Argentinian vervain, tall verbena or pretty verbena ↘ 목련강 국화아강 꿀풀목 마편초과 마편초속 여러해살이풀줄기는 높이.. 2024. 8. 26. 자주천인국 Echinacea purpurea, 자주천인국 흰꽃 횡성의 어느 막국수 전문 식당 마당에서 만난 자주천인국이다. 흰 꽃은 자주천인국의 백색 품종(Echinacea purpurea Alba')이다. 꽃이 노랗게 피는 원추천인국(Rudbeckia hirta var. pulcherrima)과는 다른 자주천인국속으로 꽃 색이 자주색이나 분홍색이고 잎에 털이 뚜렷하지 않은 점으로 쉽게 구분된다. 북미 동부 원산의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하는 관상용 꽃이다. 미국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약으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2024. 07. 24. 횡성 ● 자주천인국 Echinacea purpurea | purple coneflower, echinacea ↘ 국화목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수염뿌리다.. 2024. 8. 11.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겹삼잎국화(var. hortensia)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원추천인국속(루드베키아)의 귀화식물로, 잎이 삼(麻)의 잎과 비슷하게 생겨서 삼잎국화라고 한다. 가장자리의 혀꽃이 밑으로 처지며 중앙에 통상화가 모여 원추천인국과 비슷하지만 꽃이 녹황색이고 잎이 깊게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겹삼잎국화는 겹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2024. 07. 23. 서울 ●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 cutleaf coneflower, golden glow, green-headed coneflower, tall coneflower ↘ 국화목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2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분백색이 돌고 왕성하게 퍼진다.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윗부.. 2024. 8. 10. 백일홍 Zinnia violacea(Zinnia elegans) 멕시코 원산의 국화과 백일홍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이름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피어 닜다는 뜻으로, 영명 또한 'youth-and-age'로 화기가 길어 청춘과 노년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꽃말(흰꽃)은 ‘순결’이다. 원래 잡초였으나 화훼가들이 개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배롱나무를 흔히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분퓨학적으로 전혀 다른 식물이다. 원산지인 북중미 지역 외에는 독일과 한국에 유난히 많이 기르고 있다. 2024. 07. 05. 서울 ● 백일홍 Zinnia violacea | youth-and-age, common zinnia ↘ 목련강 국화목 국화과 백일홍속 한해살이풀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9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으로 길이 4-6.. 2024. 7. 12.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Rudbeckia hirta var. pulcherrima 원산지가 북아메리카 남부지방인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귀화식물이다. 조경용으로 심은 것이 야생화하여 길가,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운데 통꽃이 원통형으로 불룩하게 솟는 점에서 둥근 공 모양으로 솟은 삼잎국화와 구별된다. 자주천인국은 꽃이 자주색이나 분홍색이고 잎에 털이 뚜렷하지 않은 점으로 구분된다. 2024. 07. 04-13. 서울 ● 원추천인국 Rudbeckia hirta var. pulcherrima | coneflower, black-eyed-susan ↘ 목련강 국화목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전체에 거친 털이 많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긴 주걱 모양으로 길이 3~8cm, 폭 1~3cm, 가장자리가 .. 2024. 7. 9. 흰말채나무 Cornus alba, 꽃과 열매 여러 개의 줄기가 발생하는 층층나무속의 관목으로, 붉은빛을 띠는 수피가 아름답고 흰 꽃이 지고 나면 흰색으로 익어가는 열매가 매력적이어서 공원의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서양으로 건너가 많은 재배종이 육성되었다. '아라사말채나무' '붉은말채' '홍서목(紅瑞木)'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안북도와 함경북도의 산지 물가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몽골에도 분포한다. 2024. 06. 25-07. 21. 서울 ● 흰말채나무 Cornus alba | Korean dogwood, red-barked, Siberian dogwood ↘ 목련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관목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가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여름에는 나무껍질이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고.. 2024. 7. 1. 개오동 Catalpa ovata 둘레길을 걷는 동안 마을 부근에 꽃을 피운 개오동을 만난다. 새 가지 끝에 비교적 큰 황백색 꽃이 원뿔꽃차례를 이루고 오동잎을 닮은 넓은 잎 그늘에 안겨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입술 모양의 꽃잎 양면에 노란 줄과 자줏빛 점이 있어 더 매력적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1904년경에 도입되어 중부 이북에 식재되어 능소화과의 나무로 넓은 잎 모양과 꽃의 생김새가 오동나무와 비슷하고 줄기도 오동나무를 닮았으니 개오동이라는 이름을 얻은 듯하다. 열매가 노끈처럼 길게 자란다 하여 '노나무'라고도 하는데, 꽃향기가 좋아 북한에서는 '향오동'이라고 한다. 한국, 일본, 유럽, 북미에도 분포한다. 2024. 06. 15. 치악산둘레길 ● 개오동 Catalpa ovata | Yellow catalpa, C.. 2024. 6. 27. 우단동자꽃 Silene coronaria(Lychnis coronaria) 잎과 줄기 등 전체에 흰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 질감이 우단 같고 꽃은 동자꽃을 닮아서 '우단동자(羽緞童子)'라는 이름이 유래한 듯하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의 석죽과 여러해살이풀로 동자꽃속(Lychnis)에서 장구채속(Silene)으로 수정되었다. 종명 coronaria는 '화환으로 쓰는'의 의미를 가진 라틴어이다. 플란넬초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취선옹(醉仙翁)' 또는 '수선옹(水仙翁)'이라고 한다. 2024. 05. 02. 서울 2024. 05. 22. 2024. 05. 31. ● 우단동자 Lychnis coronaria | rose campion, mullein pink, dusty miller ↘ 목련강 석죽목 석죽과 동자꽃속 여러해살이풀높이 30∼70cm이다... 2024. 5. 28. 황매화 Kerria japonica 가늘고 긴 녹색 가지 끝에 다섯 개의 노란 꽃잎이 줄을 지어 달린 모습이 아름다운 장미과 황매화속의 관목이다. 줄기와 잎 모양이 병아리꽃나무와 아주 비슷하나 병아리꽃나무는 4개의 흰 꽃잎을 가진 점에서 다르다. 병아리꽃나무와 함께 그늘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한 수종이다. 많은 꽃잎을 가진 겹꽃으로 피는 품종을 '죽단화'(f. pleniflora)라 한다. 동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 분포한다. 2024. 04. 09. 서울 ● 황매화 Kerria japonica | Kerria ↘ 장미목 장미과 황매화속 낙엽활엽관목 높이가 2m에 달하고 뿌리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모여나기하며 일년생가지는 녹색으로 능선이 지고 털이 없다. 뿌리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긴 달걀모.. 2024. 4. 16. 이전 1 2 3 4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