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자루의 밑부분 알뿌리 모양이 양파를 닮아서 양파광대버섯이라고 부르며, 산지 비탈진 곳에 자라므로 '비탈광대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마톡신과 팔로톡신, 비로톡신 등의 독 성분으로 간부전증 등 치명적인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2020년 국립수목원에서 미기록종 '독흰구근광대버섯(Amanita sphaerobulbosa)'을 학술지에 발표하였는데, 두산백과와 조덕현의 '한국의 균류2',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버섯사전에서는 양파광대버섯 학명을 이미 Amanita sphaerobulbosa 으로 기록하고 있어 두 종이 동일종의 이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2022. 09. 19. 서울 ● 양파광대버섯 Amanita sphaerobulbos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