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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광대버섯 Amanita abrupta

버섯 자루의 밑부분 알뿌리 모양이 양파를 닮아서 양파광대버섯이라고 부르며, 산지 비탈진 곳에 자라므로 '비탈광대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마톡신과 팔로톡신, 비로톡신 등의 독 성분으로 간부전증 등 치명적인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2020년 국립수목원에서 미기록종 '독흰구근광대버섯(Amanita sphaerobulbosa)'을 학술지에 발표하였는데, 두산백과와 조덕현의 '한국의 균류2',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버섯사전에서는 양파광대버섯 학명을 이미 Amanita sphaerobulbosa 으로 기록하고 있어 두 종이 동일종의 이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2022. 09. 19. 서울 ● 양파광대버섯 Amanita sphaerobulbos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

버섯, 균류 2022.10.06

산지그물버섯 = 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그물버섯과 산그물버섯속(Boletus), 또는 산그물버섯속(Xerocomus)의 버섯이다. 표면은 비로드 상이며 올리브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가끔 표피가 갈라져서 황색의 살이 나타나며 조직은 담황색으로 상처가 나면 청변하는데 변색하지 않는 것도 있다. 자루는 황색 또는 갓과 같은 색이며 줄무늬 선이 있다. '털그물버섯', '산지그물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비로드그물버섯'이라고 한다. 식용 버섯으로 여름~가을에 활엽수림과 혼합림에 난다. 소나무, 버드나무와 참나무류에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2022. 09. 19. 서울 대모산 ● 산그물버섯 Boletus subtomentos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0cm로 둥근산 모양에서 거의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비로드 상이며..

버섯, 균류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