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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르비아 포이소니 Euphorbia poissonii

대극과 대극속의 다육식물로 원산지는 나이지리아 북부이다. 독성 식물이라 종명 poissonii가 'poison(독성, 중독)'에서 유래한 게 아닐까 싶었는데, 프랑스 식물학자 앙리 루이 푸아쏭(Henri Louis Poisson, 1877-1963)을 위해 명명된 식물이라 한다. 대극속 식물들처럼 매우 자극적이고 유독성의 식물로 지역 농민들은 이 식물의 수지를 추출하여 살충제로 사용한다. 이 식물의 가장 활동적인 독소인 resiniferatoxin은 다른 신경 세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증 수용체를 결합하고 죽이는 선택적 특성이 있어 만성 통증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한다. 2022. 09. 25. 송파 방이동 화원

원예 조경종 2022.10.09

시루송편버섯 Trametes orientalis

가장자리는 조개껍질 모양으로 표면은 회색 또는 회백색으로 가루 털이 있고 애매한 고리 무늬가 있다. 살은 백색, 코르크질로 단단하고 두께 5㎜이다. 아랫면은 백색 관공은 원형으로 2-3개/㎜이다. 북한 이름은 '재빛조개버섯'이다. 활엽수의 죽은 나무껍질에 무리를 지어 옆으로 달라붙어 자란다. 2022. 09. 23. 서울 ● 시루송편버섯 Trametes orientalis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균모는 자루가 없고 기물에 직접 부착된다. 반원형이면서 처음에는 편평하고 가장자리가 매우 둔하지만 생장하면서 날카로워지고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곡된다. 폭 5~10(15)cm, 두께 0.5~1cm 정도. 표면은 엷은 쥐색-회백색, 미세한 털이 덮여 있다. 표면은 처음에는 거의 평탄하지만 방사상으..

버섯, 균류 2022.10.09

우단버섯(주름우단버섯) Paxillus involutus

갓 표면은 젖으면 점성이 있고 마르면 광택이 있으며 연한 황토색 내지 청갈색이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말린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밀생하며 폭이 넓고 황청색으로 상처 시 갈색으로 된다. '주름우단버섯'이라고도 한다. 우단버섯과 버섯으로 형태상 주름살이 있으나 그물버섯목에 속한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 지상이나 매설된 나무에서 나고 때로는 생목의 상처부에서도 난다. 중국 동북 민간에서는 말려서 식용하고 유럽에서도 식용하기도 했으나 위장 장애는 물론 신부전 등의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다. 한방에서 관절병에 약용한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 지상이나 매설된 나무에서 나고 때로는 생목의 상처부에서도 난다. 2022. 09. 21. 서울 대모산 ● 우단버섯 Paxillus invo..

버섯, 균류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