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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팔꽃 Ipomoea lacunosa

메꽃과 고구마속의 한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치리카와 아파치 등 북미 인디언들은 뿌리를 식용하였다고 한다. 영어 이름은 'whitestar'(흰별) 또는 'white morning-glory'(흰나팔꽃). 우리나라에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주로 발견된다. 아시아 동부와 유럽에도 귀화하여 분포한다. 별나팔꽃(Ipomoea lacunosa)은 꽃자루에 1-3개의 꽃이 달리는 애기나팔꽃에 비해 꽃차례가 길고 3-8개로 보다 많은 꽃이 달린다. 2022. 09. 15. 구리 ● 애기나팔꽃 Ipomoea lacunosa | whitestar, white morning-glory, pitted morning-glory ↘ 목련강 가지목 메꽃과 고구마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덩굴성이고 다른 식물을 감거나 ..

귀화 식물 2022.09.30

세잎쥐손이 Geranium wilfordii

쥐손이풀과 쥐손이풀속(Geranium)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특성으로 세잎쥐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국의 산과 들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이질풀(G. thunbergii)에 비해서 잎은 3갈래로 크게 갈라지며, 전체에 샘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2022. 09. 15. 연천 ● 세잎쥐손이 Geranium wilfordii | Wilford's cranesbill ↘ 쥐손이풀목쥐손이풀과 쥐손이풀속 여러해살이풀 줄기 마디가 굵고 높이 40-80cm이며 밑부분이 옆으로 엽병과 화경에 뒤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밑부분의 것 이외에는 3개(간혹 5개)로 깊게 갈라지며 폭 5-8cm로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복모가 있다. 열편은 마름모 비슷한 피침형이고 불규칙한..

우리 풀꽃 2022.09.30

변이 왕고들빼기 Lactuca indica

경기둘레길을 걷다 특이한 형태를 한 왕고들빼기를 만난다. 보니 줄기에 무슨 변이가 발생한 것인지 빨래방망이처럼 굵어진 상태가 되어 수백의 꽃봉오리들이 다닥다닥 달려 꽃다발이 된 모습이다. 기생한 벌레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환경 물질에 의한 돌연변이인지... 2022. 09. 15. 연천 왕고들빼기 줄기가 방망이처럼 비대하게 변이된 왕고들빼기 ● 왕고들빼기 Lactuca indica | Indian lettuce ↘ 국화목 국화과 왕고들빼기속 한두해살이풀 높이가 1-2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서며 위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털이 있거나 거의 없다. 로제트시기에 육질의 역원뿔모양 뿌리가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30cm..

우리 풀꽃 2022.09.30

방아깨비 암컷 Acrida cinerea

메뚜기과의 곤충으로 들판의 벼나 벼과 식물이 있는 풀밭에 산다. 메뚜기 무리 가운데 몸길이가 가장 길며, 머리는 길게 뾰족하게 튀어나왔다. 몸 빛깔은 풀색이 많고 밤색인 것도 있다. 머리 꼭대기에 겹눈이 있다. 긴 뒷다리가 발달하였는데 뒷다리를 잡으면 도망가려는 몸부림으로 아래위로 꺼떡거리는 모습이 디딜방아를 찧는 듯해서 방아깨비라 부른다. 나비나 벌과는 달리 유충이나 번데기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 성충이 되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고, 수컷은 아주 작다. 몸 길이는 수컷은 40~50㎜이고, 암컷은 70~80㎜이다. 지역에 따라 암컷을 '연치' 또는 '왕치'라 부르기도 하는데 덩치 차이가 워낙 커서 방아깨비와 다른 곤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컷은 몸이 가벼워 뒷날개 윗부분을..

잠자리, 곤충 2022.09.30

큰벼룩아재비 Mitrasacme pygmaea

중부 이남에 풀밭이나 잔디밭에 자생하는 마전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벼룩아재비(Mitrasacme indica)에 비해 잎이 줄기 밑부분에서 몰려나고,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넓고, 잎맥이 3개이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어 구분된다. '큰실종꽃풀'이라고도 부른다. 인도, 일본,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한다. 2022. 09. 15. 연천 ● 큰벼룩아재비 Mitrasacme pygmaea ↘ 용담목 마전과 벼룩아재비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하며, 높이 5~20cm,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밑부분에서 몰려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7~15mm, 폭 3~6mm,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

우리 풀꽃 2022.09.30

대통령과 여당은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려 하는가[펌]

언론이 조작을 했다는 대통령과 여당은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려 하는가[위근우의 리플레이] 위근우 칼럼니스트 경향신문 2022. 9. 30. 진실을 수수께끼로 만든 뻔뻔함, 안 통하면 해코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22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간 만난 뒤 행사장을 나서며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는 쪽팔려서 어떡하냐?”라고 들리는 발언을 했고, MBC를 필두로 주요 언론사들이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이후 대통령 측은 일관성 없는 해명과 대응으로 논란을 되레 키우고 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적 세계에서는 서로 충돌하는 사실조차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깨진 주전자에 대한 농담을 인용한다. 빌려준 찻주전자에 구멍이 난 걸 발견해 빌려 갔던 이웃에게 추궁..

물질경이 Ottelia alismoides

연못이나 논 등의 물속에서 자라는 자라풀과의 한해살이 수생식물이다. 수중에서 자라는 잎은 질경이처럼 긴 자루에 난형으로 이어지고, 수면을 뚫고 자라난 하나의 꽃대 끝에 하나의 꽃을 피운다. '물배추'라고도 하며, 전초를 '용설초(龍舌草)'라 하며 천식 수종 등을 다스리는 데 약용한다. 여러해살이풀인 자라풀(Hydrocharis dubia)과 달리 한해살이풀이며, 잎은 물속에 잠기고, 꽃은 양성꽃이므로 구분된다. 잎이 매우 좁은 품종을 가는잎물질경이(for. oryzetorum)라 부른다. 2022. 09. 15. 연천 ● 물질경이 Ottelia alismoides | Duck lettuce, ottelia ↘ 자라풀목 자라풀과 물질경이속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넓은 난형, 난상 심장형, 길이 10~25..

우리 풀꽃 2022.09.29

유홍초 Ipomoea quamoclit, 둥근잎유홍초 Ipomoea rubriflora

둥근잎유홍초(Quamoclit coccinea)는 잎이 둥글고, 유홍초(Quamoclit pennata)는 잎 가장자리가 여러 갈래로 깊게 갈라지는 점으로 구별된다. 유홍초속(Quamoclit)으로 분류해 왔는데 최근 고구마속(Ipomoea)으로 통합된 듯하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정원이나 화단 등에 관상용으로 심어 길렀으나, 지금은 야생화하여 길가가 하천 언덕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귀화식물이 되었다. 2022. 09. 15. 연천 ■ 둥근잎유홍초 ● 둥근잎유홍초 Ipomoea rubriflora | small-red-morning-glory ↘ 가지목 메꽃과 고구마속 덩굴성 한해살이풀 줄기는 덩굴지어 다른 물체를 왼쪽으로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상 원형, 끝이 갑..

귀화 식물 2022.09.29

율무 Coix lacryma-jobi var. mayuen

율무는 벼과 율무속의 한해살이풀로 염주(Coix lacryma-jobi)의 변종이다. 염주에 비해 포에 세로로 홈이 있으며, 꽃차례 전체가 비스듬히 또는 밑으로 드리워진다. 염주 열매는 율무보다 크고 둥글며 표면이 법랑질로 딱딱하고 가운데 심이 있는 부분은 구멍이 뚫려 염주로 만들었다. 율무 열매는 염주에 비해 작고 타원상으로 줄무늬 홈이 있고 가운데 심이 없다. 원산지가 동남아시아로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나 우리 나라 북부지방 일부를 제외하고 각지에서 재배한다. 2022. 09. 15. 연천 ● 율무 Coix lacryma-jobi var. mayuen | Adlay ↘ 사초목 벼과 율무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1-1.5m이고 곧게 자라며 여러대가 갈라지고 거칠며 크고 원뿔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작물 재배종 2022.09.29

가우라(나비바늘꽃) Gaura lindheimeri

바늘꽃과 가우라속의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꽃 색이 분홍색이면 '홍접초', 흰색이면 '백접초'라 불리고 있다. 통칭하여 '나비바늘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풍성한 꽃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으며 자연 상태에서 월동하여 자란다. 달맞이꽃속(Oenothera)으로 보기도 한다. 2022. 09. 15. 연천 ● 가우라(나비바늘꽃) Gaura lindheimeri | gaura ↘ 도금양목 바늘꽃과 가우라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져서 1개체의 폭이 60∼90cm 정도이다. 잎몸은 길이 5∼9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붉은빛이 돈다. 잎가장자리에 약간의 톱니가 있다. 원추화서로 달리는 꽃은 지름이 1.5∼3cm 정도의 나비 모양이며 색깔은 흰색 내지 ..

원예 조경종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