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밑에서 이른 봄에 난다는 정보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곰보버섯을 고향 마을 아름드리 은행나무를 찾아간 곳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이미지로 살이 무른 줄 알았더니 의외로 육질이 단단하고 무겁기도 하다. 주로 봄에 발생하며, 활엽수림 내 땅 위나 정원 등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4. 14. 서울 ● 곰보버섯 Morchella esculenta | morel, yellow morel, true morel, morel mushroom, sponge morel ↘ 주발버섯목 곰보버섯과 곰보버섯속 자실체 전체의 크기는 45~115mm로 중형이다. 갓은 26~54 x 23~35mm로 대 상부에서 1/2~2/3까지 대를 싸고 있으며, 아래쪽의 갓 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