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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 같은 수크령이지만 서식지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든다. 서울 주변에서 만나는 수크령은 꽃밥과 다발털이 갈색-자색으로 비교적 화사한 느낌이 드는데, 고향 마을에서 만나는 수크령은 검은자색으로 어둡게 느껴진다. 강모의 색깔에 따라 흰수크령, 붉은수크령, 청수크령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수크령은 강아지풀보다는 훨씬 크지만 형태적으로 유사하다. 이 종은 다발털의 수가 많고 잔이삭과 같이 떨어지는 점에서, 거센털의 수가 비교적 적고 잔이삭이 떨어진 후에도 꽃차례에 거센털이 붙어 있는 강아지풀속과 구별된다. 벼과의 수크령속의 여러해살이풀로, 볕 잘 드는 산길 주변이나 숲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며 식물체가 억세고 질기다. 아시아 온대 및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 2026. 09. 19. 화성 - 2026. 09... 2026. 10. 8.
붉나무 열매, Rhus chinensis 옻나무과 붉나무속 소교목으로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붉나무라 한다. 속명 Rhus나 영명 sumac은 모두 붉다는 뜻으로 이런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암수딴그루로 숲 가장자리 쪽에는 암그루가 주로 분포하여 열매를 산포한다. 열매 껍질에는 나트륨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천연 사과산칼슘의 소금기맛이 있다. 중국 이름 '염부목(盐麸木)'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 2026. 09. 19. 화성 ● 붉나무 Rhus chinensis | Chinese sumac, nutgall tree ↘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 붉나무속 소교목 높이는 7m 정도이다. 줄기는 작은 가지가 황색이며 일년생가지, 엽병, 잎 뒤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 2026. 10. 8.
나도바랭이 Chloris virgata 벼과 나도바랭이속(Chloris)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한해살이풀이다. 꽃이삭이 붓털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인데, 영어 이름은 '깃털 손가락풀'이라는 뜻의 'feather fingergrass'이다. 꽃이삭이 깃털 모양인데 손가락질하는 듯해서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호랑이 꼬리를 닮은 풀'이란 뜻에서 '호미초(虎尾草)'라 부른다. 전 세계의 열대, 아열대 지방, 초원 지대에 분포한다. 경기도 이북의 황무지나 길가에서 자라며, 경기도에서는 서쪽 바닷가에서 자란다. - 2026. 09. 19. 화성 ● 나도바랭이 Chloris virgata | feather fingergrass ↘ 사초목 벼과 나도바랭이속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20-50cm이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퍼진다. 잎은.. 2026. 10. 8.
화성 황금해안길 1구간(낙조경관길), 2구간(소금바다길) 9월 세째 주말, 화성 황금해안길 트레킹에 나섰다. 제부도에서 궁평항까지 전체 구간 17km에 이르는 해안길이다. 모두 3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전체 구간이 하루에 걸을 만한 적당한 거리다. 대부분의 길은 포장길과 해안 데크길로 이어져 있는데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숲이 없어 9월 중순의 따가운 햇살이 다소 부담스러운 길이 되었다. ※ 황금해안길 1구간 - 3구간 안내도 (출처 : 네이버 지도) 화성황금해안길 1구간(낙조경관길) : 제부마리나 - 송교리 5.0km 화성황금해안길 2구간(소금바다길) : 송교리 - 공생염전 4.5km 화성황금해안길 3구간(궁평관광길) : 공생염전-궁평항 7.5km 새벽 2시까지 작업하느라 늦게 자리에 누웠는데 잠을 설치고 5시에 일어나 아침을.. 2026. 10. 8.
계요등 Paederia foetida <= Paederia scandens 목질화된 줄기와 잔털이 있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닥똥 같은 냄새가 나므로 '계뇨등(鷄尿藤)'이라 하며, 영명도 'Skunk-vine'이다. 여름-초가을에 흰 바탕에 홍자색 중심부를 가진 꽃이 피고 샘털이 꽃통을 덮으며 황갈색 열매가 달린다. 남부지방과 울릉도, 서해안 가까운 지역 숲 가장자리나 산기슭 등 습한 양지에서 자생한다. 원산지는 동아시아(한, 중, 일), 동남아시아, 인도에 이르는 전역이며 미국 남동부에도 귀화되어 있다. - 2026. 09. 16. 서울 ● 계요등 Paederia foetida ↘ 꼭두서니과 계요등속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길이는 5~7m 정도이다. 줄기는 윗부분은 겨울에 죽으며,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 모양 또는 난.. 2026. 10. 7.
먹물버섯 Coprinus comatus 자라면서 갓은 가장자리가 들린 종형이 되며 흰색에서 담회색의 섬유상 인편으로 빽빽이 덮이고 빽빽한 주름살은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하고 잉크처럼 녹아서 흘러 내리게 된다. 영명은 '잉크털모자'라는 뜻의 'shaggy ink cap'이다. 흰 자루는 위쪽으로 좁아지는 원통형으로 속은 비어 있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쉬운 턱받이가 있으며 기부는 방추형으로 부풀어 있다. 북한 이름은 '비늘먹물버섯'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봄~가을 풀밭이나 길가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유균은 식용 가능하나 금방 먹물로 액화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사용해야 한다. 미량의 독성분이 있고 약용하며 항암 성분도 함유한다. - 2026. 09. 16. 서울 ● 먹물버섯 Coprinus comatus | shaggy .. 2026. 10. 7.
좀바랭이 Digitaria radicosa 좀바랭이는 벼과 바랭이속의 한해살이풀로 비스듬히 또는 기는 듯이 자라는 줄기가 가늘고 엽초와 엽신은 거의 털이 없으며 이삭가지(총)가 2-4개로 3-8개인 바랭이(D. ciliaris)에 비해 적다. 중부 이남 인가 가까운 응달에 난다. 일본,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인도,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뉴기니, 호주 북동부에 분포한다. - 2026. 09. 16. 서울 ● 좀바랭이 Digitaria radicosa ↘ 벼과 바랭이속 한해살이풀 줄기의 아래쪽은 땅 위에 누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고, 꽃이 달리는 줄기는 직립하며, 높이 25~40cm에 이른다. 엽초는 털이 없으며, 극히 드물게 성긴 털이 있다. 엽신은 길이 2.5~7.5cm, 너비 2~8mm이며 털이 없고, 밝은 녹색이다.. 2026. 10. 7.
붉은알버섯('송로') Rhizopogon roseolus(R. rubescens) 땅속에서 발생하여 노출되는 균으로 울퉁불퉁한 둥근 덩어리 모양이며 지름은 1∼5cm이다. 표면은 매끄럽고 흰색이나 땅 위로 파내면 누런 갈색에서 붉은 갈색으로 변한다. 자실체 밑면에는 뿌리 모양의 균사다발이 달라붙어 엉켜 있다. 자실층은 미로처럼 생긴 작은 방 내부로 만들어진다. 봄~가을 소나무숲 아래 모래질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일본, 유럽, 북미, 호주, 칠레 등에 분포한다. 냄새와 맛이 좋아 식용할 수 있다. '송로(松露)'라고도 하는데, 서양송로(truffle)는 다른 종으로 Tuber속 버섯 중 일부(Tuber melanosporum, Tuber magnatum)를 가리킨다. - 2026. 09. 16. 서울 ● 붉은알버섯 Rhizopogon roseolus | blushing .. 2026. 10. 7.
260916 괭이밥, 무늬맥문동, 꽃무릇, 붉은알버섯, 바랭이, 좀바랭이, 먹물버섯, 계요등 계속되는 초가을 가뭄, 숲속 버섯들은 만나보기 어려워졌다. 오늘은 들풀, 들꽃들과 나무들 구경하며 산책을 한다. 괭이밥, 한쪽에는 꽃이 피고 다른 쪽에는 열매를 맺고 있다. 미국개기장 큰갓버섯 금빛흰구멍버섯? 덜꿩나무 열매 흰우단버섯. 무리짓거나 흩어져 발생하는 버섯인데, 가뭄 때문인지 딱 한 개체만 발생하였다. 열매를 맺은 개모시풀 털진득찰 꽃 말징버섯 노랑망태말뚝버섯 톱거북꼬리 베르가못? 무늬맥문동 석산(꽃무릇) 도라지 열매 붉은알버섯 정소엽에 잎자루가 있고, 열매가 둥글고 납작한 형태를 띤 것으로 그냥 싸리로 보인다. 조록싸리는 열매와 잎끝이 모두 뾰족하다. 좀바랭이 먹물버섯 좀가지풀 계요등 쇠풀 반하 바랭이 .. 2026. 10. 7.
등색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aurantiacum 11년 전 설악산에서 만난 이후 처음이니 흔치 않은 버섯이다. 아쉽게 딱 한 개체만 발생하였다.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으로 갓이 오렌지색이고 회백색 자루에는 회갈색 반점이 잔모래처럼 깔려 있다. 여름~가을 참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피나무 등 활엽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식용 버섯이다. 유럽, 북미, 러시아, 호주 남동부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 중국 티벳, 러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기록되고 있다. - 2026. 09. 13. 서울 ● 등색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aurantiacum | red-capped scaber stalk ↘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5~12cm, 반구형이었다가 편평해지면서 중앙이 돌출한다. 표면은 건조하고, 매끄럽거나 짧은 융모가 .. 2026. 10. 4.
폐암세포 억제 성분이 있는 독버섯, 뱀껍질광대버섯 Amanita spissacea 회갈색의 사마귀 모양 인편 조각이 갓 표면에 동심원상으로, 자루에도 3줄 이상의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뱀껍질을 연상하게 한다. 북한에서는 '나도털자루닭알버섯'이라고 부른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 내의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나는 공생균이다. 분포역이 한국, 일본, 대만, 방글라데시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위장관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지만 최근 연구로 폐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유용 물질이 발견되었다. - 2026. 09. 13. 서울 ● 뱀껍질광대버섯 Amanita spissace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4~12㎝로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오목해진다. 갓 표면은 건성으로 잿빛 갈색이며 .. 2026. 10. 4.
붉은달걀광대버섯 Amanita caesareoides 7월 말 장마철에 두어 송이만 발생했던 곳에서 초가을 비에 비교적 많은 버섯이 자라났다. 갓 표면은 적색 또는 적황색이고, 둘레에 방사상의 선이 있다. 떨어진주름살은 황색으로 다소 빽빽하며, 자루 표면은 황색 또는 적황색 뱀 껍질 모양 문양이 나타나고 위쪽에는 등황색의 턱받이가 있으며, 기부에는 두꺼운 흰 대주머니가 있다. 여름-가을에 혼합림 내 지상에 발생하는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지만 유사종의 독성이 보고되고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다. - 2026. 09. 13. 서울 - 2026. 07. 28. 서울 ● 붉은달걀광대버섯 Amanita caesareoides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갓의 크기는 10~14cm이다. 어린 균은 외.. 2026. 10. 4.
큰우산광대버섯 Amanita cheelii(Amanita punctata) 우산버섯보다 조금 크고 색이 진하며 자루도 암회색의 가루 조각으로 덮여 있어서 얼룩무늬를 나타내고, 대주머니는 땅 속 깊이 들어 있어 전혀 땅 위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주름살 가장자리가 암회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뚜렷한 특징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다. 우산버섯은 대의 표면과 주름살 날부분이 흰색이고 떨어진 주름살이다. 여름~가을 낙엽수림의 땅에 군생한다. 한국, 일본, 호주, 유럽에 분포한다. - 2026. 09. 13. 서울 ● 큰우산광대버섯 Amanita cheelii | spotted stem ringless amani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7cm로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습할 때 끈적기가 있고 짙은 회색 또는.. 2026. 10. 4.
사마귀광대버섯 Amanita perpasta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hongoi) 비교적 흔한 버섯인데 올해는 오랜 가뭄으로 처음으로 단 두 개체를 만난다. 흰가시광대버섯에 유사하며 갈색을 띠는 종을 흰돌기광대버섯이라 하고 갓 표면이 크게 갈라진 종을 사마귀독광대버섯이라 하였는데 같은 종으로 여겨진다. 흰가시광대버섯에 비해 갈색을 띠므로 '갈색가시광대버섯'이라 불리기도 한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속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 2026. 09. 13. 서울 ● 사마귀광대버섯 Amanita perpas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2cm로 원추형에서 차차 편평해지며 연한 황갈색에서 연한 갈색으로 된다. 사마귀 반점의 크기는 0.2~0.3cm 정도이고 뾰족하며 갈색이다. 턱받이의 일부가 표면에 산재.. 2026. 10. 4.
260913 붉은달걀광대버섯, 등색껄껄이그물버섯, 긴뿌리자갈버섯 유사종 오늘도 오후 반 나절 앞산 한 구간 잠시 산책하면서 뒤늦게 무리로 발생한 붉은달걀광대버섯, 11년만에 생애 두번째의 등색껄껄이그물버섯, 그리고 긴뿌리자갈버섯이나 그 유사종 등 드문 버섯을 만난다. 자루가 짧고 통통한 암회색광대버섯, 독특한 느낌이다. 버섯 흉년으로 올해 처음 만나는 사마귀광대버섯. 흰돌기광대버섯, 갈색가시광대버섯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좀흰무당버섯9?) 청솔모 포도색무당버섯(동양자주빛무당버섯) 담황색무당버섯 붉은달걀광대버섯. 7월 말 장맛비에는 한 송이만 발생하더니 이번 비에는 열흘이나 지나서 제법 여러 개체가 발생하였다. 볏싸리버섯. 겨우 이 두어 개체가 발생했지만 잘 자라지 못하고 있다. 큰갓버섯 노란망태말쭉버섯 큰우산광대버섯 잿빛가루광대버.. 2026.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