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18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씨산 숲속에 핀 난초꽃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씨산의 숲 속 나무 위에 뿌리를 내린 난초가 하얀 꽃을 피웠다. 2010. 4. 12. 루앙프라방의 나비완두,슈데란테뭄,판도레아재스민,흰생강나리,사자귀,박쥐난, 사포딜라 등 다음은 루앙프라방 시내 거리와 유적지, 그리고 메콩강 주변 마을과 산길에서 만난 열대(아열대) 풀꽃나무들이다. ■ 메꽃과의 꽃 세계적으로 메꽃과에 속하는 속이 50여 종 1500여 종에 달한다는데, 라오스에도 수없이 많은 메꽃과의 꽃들이 보인다. ■ 클리토리아(나비완두) Clitoria ternatea 콩과 식물로 영명은 '나비 완두'라는 뜻의 Butterfly Pea 또는 Asian Pigeonwings이다. 루앙프라방 외에도 태국 치앙마이 고산지역에도 보인다. Centrosema pubescens와 비슷한데 꽃 색깔과 용골판 모양이 좀 다른 듯하다. ■ 프세우데란테뭄 Pseuderanthemum reticulatum 위앙짠에서도 보았던 원예종으로 폴리네시아 원산이다. 영명은 Yellow-Vein Er.. 2010. 4. 11. 라오스 여행 (12) 루앙프라방, 왓마이· 왕궁박물관· 왓위쑤나랏· 왓아함 1월 18일 월요일. 오전 오늘은 루앙프라방을 떠나 치앙마이로 가는 날, 그래서 6박 7일간 정들었던 라오스와 이별하는 날이다. 김 선생님은 아침 일찍 일어나 탁밧(우리말로는 '탁발')을 보러가고 싶은 눈치였지만 사내들은 새벽잠 설치면서까지 나가고 싶지 않다. 여행을 다녀온 지금에야 .. 2010. 4. 10. 라오스 여행 (11) 왓 농, 왓 씨앙무안, 왓 춤콩, 푸씨산의 일몰 1월 17일 일요일 오후 왓 씨앙통을 나온 우리는 부지런히 왓 마이를 향해 걷는다. 왕궁박물관은 관람 가능 시간이 오후 네시이니 이미 늦었다. 씨사왕웡길과 메콩강 사이, 길게 이어지는 길은 루앙프라방의 사원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사원의 길'이나 다름없다. 란쌍왕국의 왕도로 800년.. 2010. 4. 9. 라오스 여행 (10) 루앙프라방, 라오스 최고의 사원 왓 씨앙통 1월 17일 일요일, 오후 빡우동굴을 다녀온 길로 외국인의 거리라고도 하는 씨사왕웡길로 들어선다. 점심 먹을 만한 식당을 찾아 푸씨산 서쪽 거리를 돌아보는데 어느 새 왔는지 파키스탄 청년이 한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홀로 점심을 먹고 있다. 쌀국수를 먹자고 하여 길거리를 잠시 돌다.. 2010. 4. 8. 라오스 여행 (9) 루앙프라방, 빡우동굴과 메콩강 사람들 1월 17일 일요일 반 상하이를 떠난 배는 빡우(Pak Ou)동굴을 향해 메콩강을 거슬러 오른다. 강물의 저항을 받으며 가는 뱃길, 오래 걸릴 줄이야 알았지만 25km 뱃길이 꽤 멀게 느껴진다.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흐린 강물은 아득하고 그만그만 단조로운 강의 풍경들이 계속 이어진다. 강가의 얕.. 2010. 4. 7. 라오스 여행 (8) 루앙프라방, 메콩강 따라 반 상하이 위스키 마을까지 1월 17일 일요일, 메콩강을 따라 반 상하이 위스키 마을까지 오늘 오전은 메콩강을 따라 빡우동굴까지 배를 타고 투어하기로 되어 있다. 8시에 폰트래블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되어 있어서 서둘러 6시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7시 무렵에 개스트하우스 야외 식탁에서 빵과 커피, 쥬스 등으로 .. 2010. 4. 6. 루앙프라방 안내 지도, 루앙프라방 주변 지역 안내 지도 ※ 루앙프라방 안내 지도 ※ 루앙프라방 주변지역 안내 지도 2010. 4. 4. 라오스 여행 (7) 왕위앙(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루앙프라방 야시장 ▶ <http://blog.daum.net/kheenn/15853188>에서 계속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오늘은 왕위앙(방비엥)을 떠나는 날이다. 2박 2일의 왕위앙은 아름다우면서도 개운치 않은 곳이었다. 문명 이전의 넉넉한 자연 풍광 속에 깃들어 사는 눈맑은 주민들과 솜강을 점령한 채 해피 메뉴를 소비하며 욕망을 .. 2010. 4. 4. 라오스 방비엠(왕위앙)에서 만난 풀꽃나무들 ● 물나팔꽃=공심채 Ipomoea aquatica | Water Morning Glory 비엔티안(위앙짠)에서 방비엥(왕위앙)가는 길, 휴게소 부근 습지에서 만난 풀이다. 세계의 열대, 아열대 지역의 습지에서 두루 자라는 메꽃과의 풀이다. '물나팔꽃'이라는 뜻을 가진 학명과 영명을 가지고 있다. Water Morning Glory is a semi-aquatic tropical plant grown as a leaf vegetable. Its precise natural distribution is unknown due to extensive cultivation, with the species found throughout the tropical and subtropical regions of the .. 2010. 2. 25. 라오스 여행 (6) 왕위앙(방비엥), 솜강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다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투어로 왕위앙(방비엥)은 '영혼을 잃어 버린' 동네, '백인들의 배설구'가 되어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순박한 사람들이 살던 동네, 그 맑은 생명줄 솜강은 외지에서 온 백인들의 차지가 되었고 원주민들은 저 멀리 후미진 샛강 뒤로 멀찍이 물러나 .. 2010. 2. 25. 라오스 여행 (5) 왕위앙(방비엥)의 탐남· 탐쌍 동굴 투어, 솜강 카약킹과 점핑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오늘은 예약한 투어를 하는 날이다. 탐남, 탐쌍 동굴을 둘러 보고 솜강을 따라서 카야킹을 하게 된다. '탐'은 동굴을 뜻하는데 '남'은 '물'이나 '강', '쌍'은 '코끼리'를 뜻하니 '물이 흐르는 동굴'과 '코끼리 형상이 있는 동굴'을 가는 것이다. 7시에 일어나 베란다로 나.. 2010. 2. 24. 라오스 여행 (4) 왕위앙(방비엥) 푸캄 동굴 가는 길, 아이들 뛰노는 정겨운 시골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오늘은 왕위앙(방비엥)을 향해 위앙짠을 떠나는 날이다. 일어나자마자 어제처럼 게스트하우스에서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하고 선들선들한 아침 공기 속에 산책을 나선다. 김선생님도 함께 한다. 큰길을 건너 걷다가 시골길 같은 뒷골목을 발견하고 들어서 본다. .. 2010. 2. 24. 라오스 위앙짠(비엔티안)에서 만난 풀꽃나무들 Syngonium macrophyllum 여기 소개하는 풀꽃들과 나무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위앙짠)의 거리, 또는 그곳의 사원들을 순례하면서 만난 잡초, 야생화, 조경수들을 담은 것들이다. 천천히 확인되는 대로 정보를 보완해 나갈 것이다. ● 독참파(참파꽃) = 플루메리아 루브라 Plumeria rubra 라오스 국화로 위앙짠 시내 거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꽃이 화려하면서도 고상하고 향기는 넋을 놓을 정도로 아름답다. 라오스인들이 부처님께 공양하는 꽃이다. ●체이바 펜탄드라 Ceiba pentandra | 영명 : Kapok, Java cotton, Java kapok, silk-cotton, Samauma, or ceiba 숙소 근처에서 만난 나무이다. 벽오동 같은 푸른 줄기를 가진 나무에 7갈래의 잎이 인상적이다. 산형으로 달린 꽃송이에.. 2010. 2. 24. 라오스 여행 (3) 위앙짠(비엔티안) 탓 루앙 돌아보고 열대 과일 맛보기 2010. 01. 13. 오후 방콕과는 달리 아침에는 선들선들 서늘하게조차 느껴지던 날씨가 한낮이 되면서 뜨거운 열대를 회복한다. 내일 왕위앙(방비앙)으로 떠나는 차편과 시간을 확인한 다음 우리는 멀리 있는 유적지 탓 루앙을 가기 위해 미리 불러 놓은 툭툭이에 오른다. 탓 루앙 관람 시간 1.. 2010. 2.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