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조선시대 백자, 국보와 보물 9점
● 백자 상감 연당초문 대접 / 국보 175호, 15~16세기 고려 백자의 전통을 이은 조선 전기의 백자 대접으로, 이러한 백자상감류는 조선시대 15세기 중반경에 주로 만들어진 것으로 대체로 경상도와 일부 지방 가마에서 고려의 수법을 계승하였다. 출처 : 문화재청 높이 7.6㎝, 입지름 17.5㎝, 밑지름 6.2㎝이다. 아가리 부분이 밖으로 살짝 벌어지고 안쪽 윗부분에는 단순화된 덩굴무늬가 둘러져 있다. 바깥면에는 그릇의 위와 아랫부분에 두 줄의 띠를 두르고, 그 안에 연꽃 덩굴 무늬를 상감기법으로 표현하였다. ● 백자 병 / 보물 제 1054호, 15~16세기 격식 있는 병의 형태와 부드러운 색이 어울리는, 풍만하고 단정한 조선 전기의 백자 병이다. 높이 36.2㎝, 아가리 지름 7.4㎝, 밑지름 13..
201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