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38 풍년화, 가장 일찍 피는 꽃나무 가장 일찍 피는 꽃나무, 풍년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2월에 홀로 리본 같은노란 꽃을 피우는 나무. 꽃이 핀 모습이 풍년을 연상하게 해서 풍년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큰키나무로 일본이 고향이다. ● 풍년화 Hamamelis japonica /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또는 .. 2006. 3. 11. 서울의 봄꽃 소식 2006. 03. 11 <대모산에서> 산괴불주머니 아직 꽃이 피기에는 좀 이른가 보다. 풍년화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꽃은 한창이다. 시들어가는 꽃도 눈에 띈다. 꽃다지 음지쪽이라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있다. 생강나무 개포7단지 쪽 대모산 줄기를 넘어 오는데, 동백꽃이 환하게 피었다. 산속은 아직 겨.. 2006. 3. 11. 민초의 생명력과 그리움, 꽃다지 무슨꽃일까요? / 야생초사랑 오늘 점심을 먹고 잠시...... 2006. 3. 10. 서울 대모산, 드디어 봄꽃 상륙 지난 토요일(3월 4일) 오후. 수서역에서부터 대모산을 올랐다. 복수초다, 변산바람꽃이다, 남쪽으로부터 꽃소식이 속속 당도하건만 서울의 꽃소식은 온실을 벗어나지 못한다. 봄을 찾아 나섰건만, 산속의 풍경은 낙엽 쌓인 겨울 풍경 그대로였다. 생명은 겉보기엔 미동도 없다. 생명들의 봄소식을 찾으.. 2006. 3. 6. 금강산 여행 (7) 온정각 주변 돌아보기 ※ 고성항과 온정리 안내도 제1온정각과 매바위 온정각 너머로 멀리 보이는 수정봉 김정숙휴게소 문화회관 평양모란봉교예단의 공연이 펼쳐지는 곳 매바위, 제1 온정각, 문화회관 제2온정각 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와 유품안치소 추모비의 글은 도올 김용옥이 썼다. 1992년 현대전자를 창립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로 성장시키고 1998년에는 현대그룹 공동 회장으로 취임해 금강산 관광 등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관장하며 부친 정주영의 후계자로 자리잡았다. 아버지를 도와 남북 경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1998년 아버지 정주영이 소 50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는 일을 성사시킨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을 오가면서 금강산 관광의 물꼬를 트는 등 남북 화해 및 경제협력에 이바지하였다. 이후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그.. 2006. 3. 6. 금강산 여행 (6) 정통 평양냉면 식당, 옥류관 정통 평양냉면 식당, 옥류관 북측이 운영하는 가장 대표적인 식당으로 평양 옥류관의 금강산 분점이다. 정통 평양냉면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 미어터질 지경으로 붐빈다. 바로 온정각 근처 관음연봉이 끝난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프로젝션 TV에서는 아름다운 북녘 무용가들.. 2006. 3. 6. 금강산 여행 (5) 만물상과 망양대 금강산 만물상과 망양대 2006. 02. 25 온정리→한하계→육화암→만상정(주차장)→삼선암→귀면암(습경대)→절부암→안심대→망장천→하늘문→천선대(만물상)→안심대→후고대→천해관→망양대 (제1망양대→제2망양대→제3망양대) 만물상 구역은 금강산의 산악미로 대표되는 곳이다. 한하계의 깊은 골짜기와 만상계를 지나 만상정(주차장)까지는 차량으로 탐승길에 오르게 된다. 만상정(주차장)에서 약 2km구간을 본격적으로 탐승하게 되는데, 이 곳의 명소로는 삼선암, 귀면암, 절부암, 만물상(천선대-해발 936m), 망양대가 있다. 세명의 신선을 닮았다는 삼선암, 험상궂은 얼굴의 귀면암, 나무꾼이 도끼로 찍어서 생겼다는 절부암, 특히 천선대에서 360도 눈에 들어 오는 만물상의 경치는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 하지 않고서 사진이.. 2006. 3. 1. 금강산 여행 (4) : 효봉스님이 출가했던 신계사 복원되는 금강산 신계사 2006. 02. 24 목란관에서 모두들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중간에 지나가게 되는 신계사를 보고 싶어서 혼자 중간에 내려 신계사에 들렀다. 이곳이 금강산을 대표하는 신계사라는 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도 고요한 절, 혼자뿐이니 괜히 고립된 듯한 느낌인데 다른 팀에 있는 여성 한 사람이 눈에 띄어 그나마 위로가 된다. 옛 모습은 찾아볼 길 없는 절은 지금 한창 복원 공사 중이다. 세존 연봉 줄기가 굽이쳐 내린 봉우리를 앞에 두고, 상관음봉 중관음봉 하관음봉으로 흘러내린 줄기를 의지하여 자리잡은 절, 관음보살과 석가모니의 영기를 다 받은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절이 신계사이다. 세존연봉 바깥으로는 집선연봉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절의 왼쪽 봉우리는 붓을 닮아 문필봉이라 .. 2006. 3. 1. 금강산 여행 (3) 연담교 지나 구룡폭포, 상팔담까지 구룡연, 상팔담, 집선봉 2006. 02. 24 ● 연담교(淵潭橋)와 은사류(銀絲流) 무봉폭포 휴식장에서 240미터를 굽이돌아 오르면 무용교에 이른다. 원래는 구룡교라고 부르던 것을 1947년 이곳을 찾은 북한 최고 지도자가 사람들이 다리를 건널 때 출렁이는 모습이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하여 '무용교'로 개명하였다 한다. 무용교 서북쪽의 옥녀봉 골짜기 안에서 바위틈 사이를 따라 가느다란 은실과 같이 곱게 흐르는 은사류(銀絲流)가 보인다. 흐르는 물이라기보다 늘어진 한 줄기 은실 같이 보여서 예로부터 이 개천을 은사류라고 불러왔다. 무용교에서 조금 더 오르면 주렴폭포가 구슬발처럼 쏟아져 흐른다. 주렴폭포 들어가는 첫머리에서 구룡연 쪽을 향하여 보면 마치 수십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이 결이 가로로 평평하게 .. 2006. 3. 1. 금강산 여행 (2) : 구룡연 가는 길, 목란관-삼록수-옥류담-비봉폭포 구룡연 가는 길, 목란관 - 삼록수 - 옥류담 - 비봉폭포 2006. 02. 24 ※ 구룡연 코스 안내도 경쾌하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사시사철 푸른 담과 소를 감상 할 수 있는 구룡연 코스는 외금강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 미인송 군락지인 창터솔밭을 지나서 목란관부터 약 4km 구간을 탐승하게된다. 산행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주요 명소로는 앙지대, 금강문, 옥류동, 비봉폭포, 구룡폭포 그리고 상팔담이 있다. 온정리→ 술기넘이고개→ 창터솔밭→ 신계사터→목란관 주차장→목란관→수림대→ 앙지대→ 삼록수→ 금강문→ 옥류동→ 연주담→ 비봉폭포→ 은사류→ 구룡폭포(관폭정)→ 은사류→ 연담교→상 팔담(구룡대) ● 온정각 주변 여기서 버스를 타고 김정숙휴게소 앞을 지나 닭알바위산 고개를 넘으면 신계사가 나타난다. .. 2006. 3. 1. 금강산 여행 (1) : 그리워라, 고성항횟집의 금춘 동무 고성항(장전항) 주변 풍경들 2006. 02. 23-25 고성항을 장전항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항아리 주둥이와 같은 목을 지나 금강산 아래에 항아리 모양의 만(灣)을 이루고 있다. * 패밀리비치호텔은 지은 지 얼마되지 않아 지도에 표기되지 않았다. 고성항횟집 바로 왼쪽에 있다. ● 금강펜션타운과 주변 풍경 우리가 묵게 될 숙소는 금강펜션타운. 도착하자마자 짐만 들여 놓고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석양에 비치는 숙소 풍경을 담아 보았다. 왼쪽은 호수 같은 고성항 바다이고 오른쪽 뒤편으로는 산 언덕인데, 그 너머는 동해이다. 통나무 펜션인데 각 동마다 침대 2개에 욕실 하나가 딸려 있다. 물론 텔레비전도 있고, 꼬마 냉장고도 있다. 물 사정은 좋아 샤워기를 틀면 물살이 아플 정도로 세게 뿜어져 나오지만, 온천을.. 2006. 3. 1.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지석묘) 유적지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 2006. 02. 18 진도 관매도를 다녀오는 길에 고창 고인돌 유적을 찾는다. 불과 10여 년 전에 찾았을 때와는 풍경이 크게 달라져 있어 놀란다. 고인돌이 있던 산발치의 마을집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고운 잔디가 입혀지면서 공원의 형태로 단장되어 있었다... 2006. 3. 1. 인간의 애절한 사랑과 시왕의 너털웃음이 함께하는 선운사 관매도를 다녀오는 길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창 고인돌 떼무덤을 둘러본 후 선운사로 향한다.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 선운산도 오르고 싶었지만 일정이 부족하여 선운사만 돌아보기로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도 관광객들이 줄을 있고 있다. 관광 비수기라는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절이다. '도솔산'이라고도 하는 선운산에 포근히 안긴 선운사는, 조선 후기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고 한다.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 경관, 소중한 불교 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맨 처음 찾았던 1989년 겨울만.. 2006. 2. 26. 관매도의 겨울 풀꽃나무들/ 송악,백량금,마삭줄,보리밥나무,도깨비고비,갯기름나물,여우콩 관매도의겨울풀꽃나무들 2006. 02. 17 참나리일까.. 하늘나리일까.. 다정큼나무 / 숙소 마당 보리밥나무 / 숙소 마당. 가을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겨울을 나고 5-6월이 되어야 붉게 익는다. 인동덩굴과 열매 송악 풍란 / 복원하기 위해 부착한 것 도깨비고비 / 마을 너머 바닷가에서 갯기름.. 2006. 2. 22.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2)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2) 2006. 02. 17 ☞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1) : http://blog.daum.net/kheenn/6983673 밤새 섬은 솔숲을 스치는 바람 소리, 그리고 파도 철썩이는 소리로 웅웅거렸다. 이래서야 배가 뜰 수 있을까 걱정이다. 민박집 아저씨는 풍랑주의보는 해제된 것 같은데 배가 뜨지 않을 것이란다. 다행인 것은 오늘 진도 수협조합장 선거가 있어 마을 배가 조도로 나갈 것이라 한다. 관매해수욕장 밖을 나와 해수욕장으로 나가본다. 날씨는 환하게 개었지만 바람이 몹시 심하다. 몸이 날릴 듯하다. 귀가 시리다 못해 얼얼하다. 화석나무 선착장 근처 관매2구 방향 도로 옆 절개지에 있다. 까만 부분이 나무의 화석이다. 관매2구 마을 부두에서 바라본 전경 마을 뒤.. 2006. 2. 22. 이전 1 ··· 714 715 716 717 718 719 720 ··· 7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