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개성 여행

금강산 여행 (6) 정통 평양냉면 식당, 옥류관

모산재 2006. 3. 6. 22:39

 

정통 평양냉면 식당, 옥류관

 

 


북측이 운영하는 가장 대표적인 식당으로 평양 옥류관의 금강산 분점이다. 정통 평양냉면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 미어터질 지경으로 붐빈다.

 


바로 온정각 근처 관음연봉이 끝난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프로젝션 TV에서는 아름다운 북녘 무용가들의 춤과 노래가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평양냉면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아침에 미리 예약을 해 놓아야 먹을 수 있다.

 


 

 

 


평양냉면의 맛은 담백함에 있다.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조미료를 넣지 않았습니까?" 하고 접대원 동무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접대원 동무가 정색을 하고, "아닙네다. 고추가루 등 많이 들어갑네다!" 라고 대답하더란다.

 

쟁반냉면으로 양이 많다. 값은 15달러.



 

 


보통 냉면이다. 값은 12달러.

 


 

 


옥류관 로비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금강산 벽화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 벽화들은 '백호미술창작사' 인민예술가 백대연 외 22명의 예술가들이 2개월 동안 현지에서 직접 그렸다고 한다. 유화이다.

 

1층 로비로부터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이 모두 금강산 풍경으로 채워져 있다. 금강산보다도 더 아름다운 또 하나의 금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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