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631 그늘보리뺑이 Lapsana humilis 그늘보리뺑이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제주도에 자생하며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산지 응달에서 자란다. 그늘보리뺑이 씨앗 ●그늘보리뺑이 Lapsana humilis /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뿌리에서 난 잎 사이에서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나와 옆으로 자라다가 높이 9~50cm 정도로 곧게 선다... 2011. 6. 14. 병풍쌈 Parasenecio firmus 병풍쌈은 태백산과 가리왕산 등 경기도와 강원도, 전남북과 경북의 깊은 산속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며 지름이 35~100cm으로 대형이다. 잎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11~15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세모꼴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 2011. 6. 1. 겨울 속 봄을 알리는 관동화(款冬花) Tussilago farfara 관동화는 국화과 식물 관동의 꽃봉오리이다. 중국의 중국의 하남에서 섬서, 감숙, 신강, 청해, 티베트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약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관동화란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또한 얼음과 눈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하여 찬동(.. 2011. 4. 1. 향기가 아름다운 쓰레기풀, 만수국아재비(Tagetes minuta) 만수국아재비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야생 상태로 자란다. 임양재, 전의식에 의하여 1977년 민주지산에서 발견되고 1980년에 보고되었다. 열대아메리카, 유럽,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국화과 천수국속의 한해살이풀이며. 잎의 모양과 냄새가 원예용 도입종인 만수국(메리골드)과 비슷하다고 하여 '만수국아재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쓰레기풀'이라고도 하는데('쓰레기나물'이라는 이름도 퍼져 있는데 이는 '쓰레기풀'이 잘못 전해진 것이다.), 그 이유를 식물체에서 좋지 않은 강한 냄새가 난다고 설명하는 글들이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향기를 맡아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엉터리 정보임을 알 것이다. 메리골드의 독특한 향기를 연상하게 하지만, 자극적이면서도 부드러워 기분 좋은 .. 2011. 1. 7.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께묵은 습지에 자생하는 국화과 께묵속의 여러해살이풀로 '목쑥'·'묵계명초'라고도 한다. 총포와 외총포편의 길이가 짧은 것을 좀께묵(var. fauriei)이라 한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천성산 밀밭늪과 화엄늪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지만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매우 적어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 Maximowicz's hololeion ↘ 국화목 국화과 께묵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14∼40cm, 나비 5∼30mm로 양끝이 좁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가운뎃것은 길이 7∼14cm, 나비 4∼10mm이며.. 2010. 12. 19. 금방망이 Senecio nemorensis 국화과 세네치오속(금방망이속) 여러해살이풀로 백두산, 서해안 및 섬과 제주도에 넓게 분포한다. 같은 속 자생종으로 쑥방망이, 국화방망이, 삼잎방망이 등이 있다. 굴업도 금방망이 열매 미역취 ● 금방망이 Senecio nemorensis | groundsel / 초롱꽃목 국화과 금방망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5-1.. 2010. 12. 14. 가을의 '연정', 각시취(가는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한반도를 비롯하여 동시베리아나 내몽고에 두루 분포하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줄기와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을 피운다. '각시'란 이름에 어울리게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가을 양지바른 산지 풀밭에 수많은 분홍 꽃송이를 달고 있는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다. 영명도 'Beautiful-flowered Saussurea',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취'라는 뜻이다. 수줍은 새색시의 발그레한 볼을 떠올리게 하는 각시취의 꽃말은 그래서 '연정(戀情)'이다. 아래의 각시취는 줄기에 날개가 없는 '가는각시취'로 보이는데, 현재는 각시취로 통합되었다. ↓ 전주 ● 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 초롱꽃목 국화과 취나물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 2010. 11. 14. 개미취 선유도공원 2010. 11. 10. 흰머리를 검게 하는 잡초, 한련초(Eclipta prostrata) 이야기 한련초(旱蓮草)는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논이나 개울 등 습기 많은 땅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잡초입니다. 국화과라고 하지만 가막살이나 도깨비바늘처럼 꽃이 그리 예쁘지 않습니다. 영명으로는 False Daisy라 하니 서양인들 눈에는 '가짜 데이지'쯤으로 보였나 봅니다. 키는 20~60센티미터쯤 자라는데 환경에 따라서는 땅바닥을 기기도 하고 곧게 서서 자라기도 합니다. 잎은 마주나는데 버들잎처럼 길죽한 모양이며, 잎겨드랑이마다 가지를 치는 성질이 있습니다. 잎과 줄기에 뻣뻣한 털이 나 있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가지와 줄기 끝에 하나씩 하얀 꽃이 핍니다. 꽃의 크기는 지름 1cm쯤이며 개망초처럼 수십 개의 작은 꽃잎이 하얀 원을 그리며 중앙에 자리잡은 대롱꽃을 둘러섭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 2010. 11. 5. 족제비 새끼를 살려낸 '신비'의 잡초, 진득찰 이야기 진득찰은 이 땅의 산 가장자리나 밭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봄과 여름에 자라난 잎은 제법 시원스런 모습이라 꽃도 멋지게 피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데, 정작 가을에 피는 꽃은 작고 볼품없어 실망을 안깁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잡초.. 2010. 10. 18. <중국의 꽃> 큰조뱅이=엉겅퀴아재비 Breea setosa 우리 땅에서는 백두산 주면 함경도 지역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큰조뱅이를 칭다오의 어느 갯가에서 만난다. 엉겅퀴 같기도 하여 '엉겅퀴아재비'라 부르기도 하고 조뱅이 같기도 하여 '큰조뱅이'라고 부른다. 또는 지칭개 비슷한 것 같기도 하여 '개지칭개'라고도 하고 엉겅퀴 닮은 듯해서 '풀가시엉겅퀴'라고도 부른다. 최근 이 식물이 영종도의 갯가에서 발견되어 귀화종으로 기록되었다. ↓ 중국 산동 칭다오 해변 ● 큰조뱅이 Breea setosa ↘ 초롱꽃목 국화과 조뱅이속 여러해살이풀 큰조뱅이는 암수딴그루로 꽃은 8~10월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암꽃이 크다. 지름 1.5~2cm(수꽃) 또는 2cm(암꽃)의 두화가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린다. 총포는 길이 13mm(수꽃) 또는 16~20m.. 2010. 9. 26. <중국의 꽃> 절굿대 Echinops setifer 좀목형과 마찬가지로 우리 땅에서 못 보던 절굿대를 먼 중국 땅에서 만난다. 좀목형과 함께 바위 절벽에 자라고 있는데 아직 꽃이 채 피지 않은 모습이다. 절굿대처럼 둥근 열매의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속명 Echinops는 희랍어에서 'echinos(고슴도치)'와 'pos(발)'의 합성어로 둥근 두.. 2010. 9. 26. 선풀솜나물 Gnaphalium calviceps 자주풀솜나물 Gnaphalium purpureum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왜떡쑥속 귀화종으로 다음 2종이 등록되어 있다. 선풀솜나물 Gnaphalium calviceps Fernald 자주풀솜나물 Gnaphalium purpureum L. 자주풀솜나물은 뿌리잎과 줄기잎이 모두 주걱형인 데 비해 선풀솜나물은 줄기잎이 선형인 점이 다르고 꽃이 필 때 자주풀솜나물의 뿌리잎은 남아 .. 2010. 8. 26.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기생초 Coreopsis tinctoria 기생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두해살이풀로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일제시대인 1912~1926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미국의 미네소타, 에리조나 주 등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한다. 한여름에서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 꽃잎에 짙붉은 화심을 가.. 2010. 8. 7. '고독한 사랑', 지느러미엉겅퀴(Carduus crispus)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엉거시라고도 한다. 줄기에 지느러미 모양의 좁은 날개가 달려 있어서 지느러미엉겅퀴라고 부른다. 영명은 welted thistle. 기독교에서 엉겅퀴는 척박함을 상징하는 꽃이다. 구약 창세기에는 선악의 열매를 먹은 죄로 인하여 에덴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하와에게 야훼는 "땅은 가시.. 2010. 8. 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