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214 이명박 정권과 정몽준-안상수로 이어지는 한나라당의 5.18 모독 2012년 5월 18일, 오늘도 광주국립묘지에 이명박은 광주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예, 올해는 기념사조차 보내지 않았다. 한번은 묘지에서 파안대소하고 또 한번은 상석에 구둣발을 올려 놓더니 3년을 무시하고 총리에게 기념사만 대독하게 하더니 이번에는 기념사조차도 보내지 않았다. 이명박, 그는 역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총칼로 유린한 전두환 등 군부독재자의 계승자임을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는 '쥐박이'임을 증명해 주었다. 기가 찰 일이다. 명색이 집권당 대표가 있어서는 안 될 행동을 또 저질렀다. 군 기피로 '행불 상수'란 별명을 얻고, '보온병 폭탄', '걸그룹 자연산' 등의 잇따른 발언으로 국민적 조롱 대상이 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또 사고를 쳤단다. 설날을 한 주일 정도 앞둔 1.. 2011. 1. 28. 그레그가 전하는 천안함 침몰의 진실, MB정권에 큰 타격이 될까... 천안함 침몰 사건이 처음 일어났을 때 북한 관련설을 극구 부인하던 대통령과 국방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어뢰공격설을 내세우며 태도를 표변한다. 그리고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사건 초기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 것은 천안함이 어째서 정상적인 항로를 이탈하여 수.. 2010. 9. 2. 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안보리 의장 성명 1. 안보리는 2010년 6월4일자 대한민국 駐유엔대사 명의의 서한과 2010년 8월8일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유엔대사 명의의 서한에 유의한다. 2. 안보리는 2010년 3월 26일 한국 해군함정 천안함의 침몰과 이에 따른 비극적인 46명의 인명 손실을 초래한 공격을 개탄한다. 3. 안보리는 이러한 사건이 역내 및 역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4. 안보리는 인명의 손실과 부상을 개탄하며,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한국 국민과 정부에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명하고, 유엔 헌장 및 여타 모든 국제법 관련규정에 따라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이번 사건 책임자에 대해 적절하고 평화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5. 안보리는 북한이 천안함 .. 2010. 7. 9. 교육감, 교육의원 민주진보 단일 후보 명단(전국) 서울시에서는 곽노현 교육감 후보와 함께 MB 특권교육 심판, 공정택 부패교육 심판을 내걸고 나선 6명의 교육위원 후보가 있습니다. <1선거구> 종로구, 중구, 강북구, 성북구 - 정영배 후보 <2선거구> 은평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 최보선 후보 <3선거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 이부.. 2010. 5. 31. '초소 공격', '헬기 침투', MB 정권 기어이 전쟁 일으키려나 내가 지금 MBC 뉴스를 헛보았는가... 다른 일하다 얼핏 들었는데 잘못 들은 이야긴가...? 대북심리전을 하면 방송 장비를 격파하겠다는 북한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가 로켓포로 북한 초소를 격파하겠다고 밝혔다 한다. 그리고 전투헬기를 침투시켜 개성공단 인질 구출작전을 벌이겠다고까지 했단다. 상.. 2010. 5. 28. 의혹의 천안함으로 치닫는 극한대결, 조평통 <남측과 모든 관계 단절> 너무도 어이없고 비극적인 천안함 침몰은 우리 군 스스로의 문제로 초래한 사고이든 북한 잠수정 침투와 어뢰 발사로 일어난 사건이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현 정권의 무능과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다. 참으로 '쪽팔리는'일일지라도 그냥 좌초설이 사실로 판명되었더라면 얼마나 다행이.. 2010. 5. 26. 책임과 사과 한 마디 없이 위기 고조시키는 대통령의 담화문 예상하였던 바이지만 24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발표된 대통령의 담화문에는 천안함 침몰에 대한 책임과 사과의 말은 한마디 없이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듯한 북한에 대한 '단호한 조치'만 들어 있었다. 천안함 침몰 사태를 북한의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해상교통로 봉쇄, 남북 교역 교류 .. 2010. 5. 24. 천안함에 대한 도올의 일갈, 다 죽여 놓고 개선장군처럼 발표에 구역질 4월 23일, 서울 봉은사 일요법회 강연에서 ☞ 천안함 사고에 대해 "천안함 조사 발표를 하는데 자기 부하들, 불쌍한 국민들을 다 죽여놓은 패잔병들이 개선장군처럼 앉아서 국민들에게 겁을 주며 당당하게 발표하는 그 자세에 너무 구역질이 났다." "일본 사무라이 같은 경우엔 할복자살을 해야 하는 자.. 2010. 5. 24. 젊은이들이여, 오늘 하루는 '바보 노무현'과 민주주의를 생각하자 그 날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더니 오늘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빗방울조차 듣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닮은 하늘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작년 이날 나는 풀꽃 탐사를 위해 배를 타고 서해의 꽃섬 '풍도'를 가고 있던 중 선실에서 비보를 들었습니다. 그 황망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집권하자마자 미국으로 날아간 이명박은 부시와 다정한 하룻밤을 보낸 댓가로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하기로 합의해줘 버립니다. 주권 포기에 대한 여고생의 촛불 저항이 전국민의 촛불로 활활 타오릅니다. 이로부터 시작된 정치적 위기, 반전을 노리던 이명박에게 충견 노릇을 자처한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 주변 사람들을 탈탈 털기 시작하였습니다. 박연차를 물고 늘어지면.. 2010. 5. 23.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모독하는 이명박 정권 축하 화환 보내고 방아타령 들려주며 5월 영령들을 모독하는 실성한 정권 어이없고 기가 막힌다. 실성한 정권이란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수 천의 꽃다운 목숨이 총검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 광주의 비극이 어제인 듯 생생한데, 30주년을 맞이한 광주 영령 앞에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방아타령'을 연주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30년 동안 5.18 추모곡으로 불려왔고, 2004년부터는 정부의 공식 기념식에서 불려왔던 을 이 정권은 뜻 깊은 30주년 기념식에서 없애버리고 어이없게도 경기 민요 '방아타령'을 연주하기로 하였다. 게다가 5.18유가족 대표의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순서까지도 없애버렸다. 민주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에 흥겨운 방아타령이라니. 30년이 흘러.. 2010. 5. 19. 조전혁, 너 때문에 웃지만 그래도 안타깝다 조전혁이란 인물이 있다. 뉴라이트(일제 식민지 지배까지 정당화하는 이들을 뉴또라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 적이 있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호응해 뉴또라이로 부르고 있다.) 계열의 인물로 전교조를 물고 뜯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그는 뉴라이트 계열의 교원조직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2010. 5. 14. 신상철 민간위원 "천안함, 좌초론 무시하고 어뢰폭발로만 몰아"[스크랩] 신상철 민간위원 “좌초론 무시하고 어뢰 폭발로만 몰아” 노컷뉴스 | 심연주 | 입력 2010.05.10 10:09 CBS < 이종훈의 뉴스쇼 > - 어뢰라면 너덜너덜해야 - 폭발전문가 VS 인양전문가, 시각 달라 - 기초적 정보 은폐, 왜곡 불러 - '국적 및 원인 불분명 폭발' 결론 낼 것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 2010. 5. 10. 천안함 침몰, 북한 관련설로 북한에 한방 먹은 한심한 정부 혼란스런 봄, 봄이 되어도 봄인 것 같지 않고...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더니, 4월 중순에 접어드는 날에도 서울 하늘에는 눈발조차 비치는 이상한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 날씨가 이러하니 꽃들도 헷갈리고 정신이 없어서인지 피어야 할 시기를 모르고 우왕좌왕이다. 먼저 매화가 피고나면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고, 살구꽃이 피고질 때쯤 벚꽃이 피고, 앵두와 목련이 이어 피고 마지막으로 복사꽃이 피는 것이거늘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꽃들은 혼란에 빠져 한꺼번에 피는 기현상을 보인다.꽃들이야 날씨의 영향을 받아 혼란에 빠지는 게 당연할 수 있겠지만, 인간세상 돌아가는 모습은 말할 수 없이 어수선하기만하다. 개발독재시대에 엄청난 폐수가 흐르던 강들이었지만 이제는 비교적 맑은 물이 흐르는 전국의 멀쩡한 강들은 '4대강 .. 2010. 4. 17.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여, 친북인명사전에 '박정희'부터 올려라 오늘 갑자기 내 블로그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거 왜 이런가, 기이하여 그 원인을 몰라 황망해 하다가 뉴스 하나를 발견하고서야 번개처럼 스치는 것이 있었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라는 해괴한 단체가 오늘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에 수록될 명단 100명을 공개했다는 기.. 2010. 3. 12. '친북인명사전' 소동 벌이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의 비극적 자가당착 김대중·노무현을 왜 뺐냐고? 박정희를 넣어야 하기 때문이지!'친북인명사전' 소동 벌이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의 비극적 자가당착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본 한겨레신문의 한 기사는 이 땅에서 보수라고 자칭하는 자들의 수준(?, 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몰골')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이들의 자가당착적 행태를 보면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다. 다만 보기에도 안쓰러운 처절한 몸부림만 있을 뿐이다.어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라는 간판을 내건 어떤 집단(나로서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이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친북인명사전'을 내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친북인사 50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이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인 100명을 먼저 선정해 다음달께 명단을 공개하.. 2009. 11. 2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