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390 갈기조팝나무 Spiraea trichocarpa 갈기조팝나무는 강원도와 충북 단양 등 주로 석회암 지대 햇빛이 잘 드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털댕강나무, 더위지기, 전동싸리 등과 혼생한다. 꽃이 겹산방꽃차례에 달리며 잎에 털이 없고 윗부분에만 몇 개의 톱니가 있으며 꽃가지의 잎에는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5-6월에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눈부신 흰꽃과 함께 꽃봉오리가 진주처럼 아름다워 일명 '진주화'라 부르기도 한다. ● 갈기조팝나무 Spiraea trichocarpa | Korean meadow spirea ↘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 관목 줄기는 모여나며, 활처럼 휘어지고 (가지에 능각이 있으며) 높이는 1~2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4cm의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 2014. 6. 10. 터리풀과 단풍터리풀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단풍터리풀 ● 터리풀 2014. 6. 10. 다정큼나무 꽃 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남쪽 지방 바닷가 모래땅이나 갯바위 틈에서 자라는 다정큼나무는 장미과의 늘푸른 떨기나무이다. 어째서 다정큼나무일까. 동글동글 윤기나는 푸른 잎과 부드러운 갈색 털이 있는 가지와 소복하게 달리는 새하얀 꽃잎, 가을에 달리는 까만 열매 등이 모두 다정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일까... 높지 않은 키로 '다정한 모습으로 크는' 나무여서 다정큼일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집안에 들여 놓기 좋아하는 나무이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 Yeddo-Hawthorn ↘ 장미목 장미과 다정큼나무속 상록 관목 높이는 2∼4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돌려난다. 어린 가지에 갈색 솜털이 덮여 있지만 곧 없어.. 2014. 6. 10.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양지꽃은 장미과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생명력이 강하다. 이른봄에 환하게 무더기로 피는 꽃은 봄의 싱싱한 생명력을 일께워준다. 선자령 ●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 장미과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2014. 5. 19. 당조팝나무 Spiraea chinensis 당조팝나무는 잎이 두껍고 잔주름이 많으며 털이 있어 까칠하다. 잎 모양도 불규칙하고 둥글게 갈라지며 무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나 꽃자루에도 털이 많은데 이 점은 아구장나무(Spiraea pubescens)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신구대식물원 ● 당조팝나무 Spiraea chinensis | Chinese spirea ↘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 관목 가지는 옆으로 휘며 어릴 때는 황갈색 털이 빽빽히 난다. 높이는 1.5m 정도이다. 줄기는 한 포기에 여러개가 올라오며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서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하고 줄기에서 가는 가지가 많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양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길이 3∼5cm로 가장자리에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2014. 5. 13. 흰인가목 Rosa koreana 흰인가목은 국내에서는 설악산 및 발왕산에서만 자생지가 확인된 북방계 희귀식물로이다. 최근 경기도 연천 지역에 자생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 흰인가목 Rosa koreana / 장미과의 관목 설악산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활엽관목이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와 덤불을 만들며.. 2014. 5. 13. 산조팝나무 Spiraea blumei , 당조팝나무 Spiraea chinensis ■ 산조팝나무 Spiraea blumei 산조팝나무는 잎 모양이 은행잎을 연상시키며 털이 없어 잎면이 반진반질하다. 높이 1m이고 줄기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고 지난해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원 모양으로 밑부분은 밋밋하지만 윗부분에 둥근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윤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의 산형꽃차례가 가지의 끝부분에 15~20개 달린다. 꽃 지름 6∼8mm.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세모모양, 꽃잎은 둥근모양이다. 수술은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며 20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10월에 익는다. ■ 당조팝나무 Spiraea chinensis 당조팝나무는 잎이 두껍고 잔주름이.. 2014. 5. 13. 장딸기 Rubus hirsutus 장딸기는 제주도, 거제도, 완도 등 바닷가 야산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반관목이다. 줄기의 잎에 털이 없는 것을 제주장딸기(var. argyi), 열매가 노란색인 것을 노랑장딸기(var. xanthocarpa)라고 한다. 2014. 05. 16 / 신구대식물원 ● 장딸기 Rubus hirsutus ↗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의 관목 높이 20∼60cm이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온다. 줄기는 가늘고 가시와 더불어 부드러운 털과 선모가 있으며 풀같이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3∼5개이고 달걀 모양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묵은 가지 옆에서 나오는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 2014. 5. 13. 흰땃딸기 Fragaria nipponica 흰땃딸기는 흰 꽃을 피우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 한라산이나 백두산 등 함경도 고산지대의 풀밭에서 자란다. 신구대식물원 ● 흰땃딸기 Fragaria nipponica ↘ 장미목 장미과 딸기속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약간 굵고 기는줄기가 나온다.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끝작은잎[頂小葉]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누운털이 있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5월에 피고 잎의 길이와 비슷한 꽃줄기가 자라서 1∼4개씩의 백색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끝까지 남고 덧꽃받침조각은 선상 타원형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길다. 꽃잎은 5개이고 암술과 수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로 6∼7월에 결실하며 꽃턱에 붙는다. 붉은색으로.. 2014. 5. 13. 제주양지꽃 Potentilla stolonifera var. quelpaertensis 제주 특산의 양지꽃으로 뿌리잎이 모여나고 5~7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을 가진 점에서 양지꽃과 비슷하지만 자줏빛을 띤 기는줄기가 있는 점이 양지꽃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 700m 이상의 산기슭에 분포한다. 신구대식물원 9월 초순, 새잎이 돋아난 제주양지꽃 ● 제.. 2014. 5. 13. 민눈양지꽃 Potentilla yokusaiana 민눈양지꽃은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깊은 산의 반음지에서 자란다. 기는 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잎은 날카로운 톱니가 고르게 나 있는데, 뱀딸기를 연상시킨다. 꽃의 중앙에 주황색 무늬가 눈길을 끈다. 2014. 천마산 ● 민눈양지꽃 Potentilla yokusaiana ↘ 장미과 양지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20cm이고, 기는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는다. 잎은 세 장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없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1.5∼4cm, 폭이 1.2∼3cm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흰색의 누운 털이 있다. 턱잎은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하다. 꽃은 5∼6월에 노란 색으로 .. 2014. 5. 11. 가을에 핀 꼬리조팝나무 꽃 꼬리조팝나무는 초여름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깊어가는 가을, 봉평의 흥정천변에 꼬리조팝나무가 때늦은 화사한 꽃을 피웠다. 쓸쓸한 계절의 빛깔을 머금고 무겁게 흐르는 가을 강이 갑자기 생기를 띠며 환해지는 느낌이다. 한여름, 꼬리조팝나무는 나란히 선 여러 개의 줄기 끝에 꼬리처럼 달린 분홍빛 꽃들을 피운다. 그래서 꼬리조팝나무라 부른다. 수많은 조팝나무들 중에서 꼬리조팝나무의 꽃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조팝나무 자생종들 속에 유일하게 가지 끝에 원뿔꽃차례를 이루고 가장 붉은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원뿔꼴의 꽃차례에 빈틈없이 핀 분홍빛 꽃은 길고 붉은 수술이 화려해 더욱 아름답고, 가지 없이 회초리처럼 곧게 서 있는 모습에서 단정한 맵시를 느끼게 한다. 거기에다 꿀벌이 절로 모여 드는 기분 좋.. 2013. 11. 19. 흰오이풀, 긴오이풀 Sanguisorba longifolia 동강에서 만난 오이풀. 보통의 오이풀보다는 잎이 조금 더 긴 편이고, 꽃이삭은 붉은 색을 띠면서도 끝부분에서 꽃이 피면서 점차로 흰 빛이 또렷해지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의 오이풀처럼 수술이 길지 않고 짧다. 수술이 긴 가는오이풀과 쉽게 구별되는 점이다. 2013. 08. 31. 영월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벌어지고, 키는 1m 이상으로 자란다. 끝 부분부터 꽃이 피면서 흰 색이 또렷해지기 시작한다. 잎은 오이풀보다는 길고 가는오이풀에 비해서는 짧다. 동강에서 발견된 이 오이풀을 흰오이풀로 보아야 할지, 긴오이풀로 보아야 할지... 에는 흰오이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아주 간략한 정보만 기재되어 있다. "강원도 설악산 등지에서 드물게 발견되었고, 동강의 강가에서 여러 개체가.. 2013. 11. 10. 가는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 가는오이풀은 전국의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진 습지에서 자란다. ↓ 신구대식물원 ● 가는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 높이는 1m 정도이고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친다. 뿌리는 갈라져 방추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오이풀.. 2012. 10. 17. 섬양지꽃 Potentilla dickinsii var. glabrata 울릉도에 분포하는 양지꽃속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고유종이다. 돌양지꽃(Potentilla dickinsii)의 변종으로 돌양지꽃에 비해 전체에 털이 적고 잎이 크며, 잎 뒷면이 회청색을 띠지 않은 점으로 구별된다. 신구대식물원 ● 섬양지꽃 Potentilla dickinsii var. glabrata | Glabrous Korean cinquefoil ↘ 장미목 장미과 양지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0㎝. 근경은 굵고 대질(大質)이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소엽은 3개(간혹 5개)이고 사각상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2.5-5㎝, 폭 1.5-3㎝이다. 잎의 맥 위에만 털이 있다.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탁엽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지름 10.. 2012. 10.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