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갈기조팝나무 Spiraea trichocarpa

모산재 2014. 6. 10. 18:27

 

갈기조팝나무는 강원도와 충북 단양 등 주로 석회암 지대 햇빛이 잘 드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털댕강나무, 더위지기, 전동싸리 등과 혼생한다. 꽃이 겹산방꽃차례에 달리며 잎에 털이 없고 윗부분에만 몇 개의 톱니가 있으며 꽃가지의 잎에는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5-6월에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눈부신 흰꽃과 함께 꽃봉오리가 진주처럼 아름다워 일명 '진주화'라 부르기도 한다.

 

 

 

 

 

 

 

 

 

 

 

● 갈기조팝나무 Spiraea trichocarpa | Korean meadow spirea  ↘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 관목

줄기는 모여나며, 활처럼 휘어지고 (가지에 능각이 있으며) 높이는 1~2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4cm의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6mm이다. 꽃은 5~7월에 햇가지 끝에 지름 5cm가량 되는 겹산방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삼각형, 곧추선다. (꽃잎은 둥글고 끝이 오목형이며,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골돌, 9월에 익으며, 겉에 갈색 털이 많다.  <국가생물다양성 벙보공유체계 + (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