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버섯 248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

비교적 대형 버섯으로 갓 표면은 갈색~올리브 갈색이었다가 갈색~담갈색이 된다. 어릴 때는 미세한 면모가 있고 다소 비로드상이나 성숙한 균모는 일반적으로 표면이 밋밋하고 가끔 균열이 있다. 살은 두꺼우며 흰색으로 변색하지 않는다. 관공은 원형으로 촘촘하며 흰색-회백색에서 담황색~올리브 녹색 등으로 퇴색한다. 자루는 원주형으로 밑동이 다소 굵어지기도 하며 담갈색 바탕에 갈색의 그물눈이 밑동까지 있다. 여름~가을 주로 참나무 숲에서 난다. 유럽에서는 시판되는 식용 버섯으로 맛이 좋다. 2023. 09. 10. 서오릉 ●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 | summer bolete, summer cep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6~20cm, 어릴 때는 반구형이며 이후 둥..

버섯, 균류 2023.10.22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갓도 자루도 관공도 살도 모두 노란색~오렌지 갈색인 그물버섯이다. 갓 표면은 노란색에서 갈색빛이 강한 편이고 노란색 살은 공기에 노출되면 색이 더 진해진다. 촘촘한 황색 관공과 자루 위쪽으로 그물무늬가 있는 점 등도 특징이다. 자루 밑부분에는 흰색~황백색 균사가 있고 이를 반영한 듯한 종명 auripes는 '황금발'이란 뜻이며, 영명은 butter-foot bolete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북동부에서 보고되고 있는 종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또는 혼합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9. 09. 서울 ●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 butter-foot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6~15cm, 반구형에서 둥근..

버섯, 균류 2023.10.21

절구무당버섯 Russula nigricans

절구무당버섯아재비와 겉모습은 아주 유사해서 구별이 어렵지만 자루나 주름살에 상처를 내면 빠른 시간에 붉은색으로 변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차차 검게 변한다. 절구무당버섯아재비는 상처시 변화가 거의 없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붉어지나 검게 변하지 않는다. 살은 단단하고 주름살은 두꺼우며 성긴 편이다. 맛은 맵다. '절구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성긴주름버섯' 또는 '성긴주름검은갓버섯'이라고 한다. 식용 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 숲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서 발생하는 외생균근이다. 2023. 09. 08-09. 서울 ● 절구무당버섯 Russula nigricans | blackening brittlegill, blackening russula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

버섯, 균류 2023.10.19

붉은쓴맛그물버섯 Tylopilus badiceps

갓 표면은 자갈색~검은 적갈색으로 비교적 밋밋한 편이다. 관공은 흰색에서 살짝 갈색빛이 감돌지만 분홍색으로 물든 모습은 아니며 상처를 주자 갈색으로 물든다. 붉은쓴맛그물버섯(Tylopilus badiceps)의 특징에 가깝다. 북아메리카 남동부에 주로 분포하며, 여름~가을 참나무 숲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9. 08. 서울 ● 붉은쓴맛그물버섯 Tylopilus badiceps | Beveled-cap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8cm,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넓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며 때때로 오래되면 가운데가 들어간다. 가장자리는 고르고, 오래되면 전형적으로 기울지만 비스듬하게 잘린 모양이 되기도 한다. 표면은 어릴 ..

버섯, 균류 2023.10.18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숲속이 메말라지며 홍릉낙엽버섯의 갓 색깔도 건조한 갈색을 띤다.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올해는 유난히 홍릉낙엽버섯이 많이 발생하고 갓 크기도 7~8cm에 이르는 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정갈하고 시원스러운 모양에 크림갈색의 색깔도 부드럽고 담백해서 좋다. 식용 버섯이다.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의 부생성 버섯으로 낙엽층이나 유기물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1999년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버섯이다. 2023. 09. 08. 서울 2023. 09. 18-19. 서울 ●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갓 지름은 1.0-5.0cm의 크기로, 반구형이었다가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크림색에서 짙은 갈색이 되며, 건..

버섯, 균류 2023.10.18

음란주름버섯 Agaricus impudicus

갓 표면은 옅은 분홍색에서 초콜릿 색으로 진행되며 자루는 당당한 원통형이고 아래로 굵어지고 턱받이는 넓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상처시 변색이 거의 없다. '대밭주름버섯'이라고도 한다. 종명 impudicus는 남성 성기를 뜻하는 말인데 당당한 모양에서 말미암은 듯하다. 국명은 '음란'이라는 음란한 이름을 붙였다. 여름~가을에 낙엽수림이나 침엽수림, 대나무 숲의 부식토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9. 07-08. 서울 ● 음란주름버섯 Agaricus impudicus | tufted wood mushroo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6cm로 처음 종 모양에서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중앙을 중심으로 백색의 인편이 밀포한다. 자색의 흑갈색 또는 자색의..

카테고리 없음 2023.10.16

은빛쓴맛그물버섯 Sutorius eximius(Tylopilus eximius)

갓 표면은 건조하지만 습할 때는 끈적기가 있으며, 초콜릿 자갈색으로 처음에는 독특한 꽃잎무늬가 있다. 살은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하고 관공은 어두운 자갈색으로 자루 주변에 침몰하거나 끝 붙은 관공이다. 자루는 원통형으로 속이 차 있으며 표면은 갈자색 바탕에 자주색 인편이 촘촘하다. 여름~가을 혼합림 땅에 홀로 나거나 무리 지어 난다. 독버섯으로 구토, 설사, 메스꺼움과 함께 심각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 은빛쓴맛그물버섯 Sutorius eximius | lilac-brown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은빛그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2cm로 구형에서 넓은 원추형을 거쳐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건조하나 습기가 있을 때 끈적기가 있으며, 약간 거칠고..

버섯, 균류 2023.10.15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Leucopaxillus giganteus)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 버섯으로 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희거나 크림 흰색으로 비단 같은 광택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이다.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흰우단버섯속에서 관음깔때기버섯과 같은 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가을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나 맛에 대한 호오가 갈린다. 어린 버섯은 좋지만 위경련과 설사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있다. 갓을 떼어내고 삶아서 물은 버리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 | giant leucopax, giant clitocybe, giant funnel ↘ 주름버섯목..

버섯, 균류 2023.10.15

진갈색멋그물버섯(황금씨그물버섯) Xanthoconium affine

황갈색 갓은 밋밋하고 얕은 균열로 살이 노출되기도 하며 살은 희고 벌레 먹은 자리는 녹황색을 띠며 절단하여도 변색하진 않는다. 자루에 대하여 홈 파진 관공으로 구멍은 작고, 유백색-옅은 오렌지색에서 황갈색이 되며 상처 시 진한 색이 된다. 자루표면은 약간 가루상에 꼭대기와 기부는 그을은 갈색으로 흰 세로줄무늬가 있다. 여름~가을 낙엽활엽수림, 특히 자작나무 숲의 땅에 많이 발생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9. 07. 서울 자루의 주위에서 함몰하며 상처 시 진한 색이 된다 살은 희고, 벌레 먹은 자리는 녹황색을 띠며 절단하여도 변색하지 않는다 ● 진갈색멋그물버섯 Xanthoconium affine | Spotted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멋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5~10cm, 처음에는..

버섯, 균류 2023.10.13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Leucopaxillus giganteus)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버섯이다.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희거나 크림 흰색으로 비단 같은 광택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이다.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흰우단버섯속에서 관음깔때기버섯과 같은 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가을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나 맛에 대한 호오가 갈린다. 어린 버섯은 좋지만 위경련과 설사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있다. 갓을 떼어내고 삶아서 물은 버리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노균 ●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 | giant leucopax, giant clitocybe, giant funnel ↘ 주..

버섯, 균류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