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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버섯339

빨간구멍그물버섯 Boletus subvelutipes 관공이 붉은색 계통이고 자루도 붉은 반점으로 덮여 있으며, 상처 시 전체가 흑색에 가까운 짙은 청색으로 변색한다. 유사한 붉은대그물버섯(Neoboletus luridiformis)은 갓 색깔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갈색이고 자루가 길고 세로줄무늬가 있으며 기부에 미세한 담황색 털이 있다. 밤꽃청그물버섯은 관공이 황색인 점으로 구별된다.  여름~가을 참나무류의 활엽수림 땅에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북미에 분포한다.     2024. 09. 22.  경기 구리          ● 빨간구멍그물버섯 Boletus subvelutipes | red-mouth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6~13cm, 둥근 산 모양이었다가 거의 편평해진다. 표면은 처음에 미세한 털이 밀생하.. 2024. 10. 13.
밤꽃그물버섯(밤꽃청그물버섯) Cyanoboletus pulverulentus 갓은 올리브빛이 감도는 암갈색이고 관공은 황색이며 자루는 윗부분이 황색인데 아래쪽은 붉은색이다. 관공과 자루는 상처를 주자 바로 진한 잉크색으로 변색된다. 밤꽃그물버섯(조덕현은 바뀐 속에 따라 '밤꽃청그물버섯'으로 기록)은 변색 특징으로 'ink stain bolete'라는 영명이 붙었다.  북한 이름은 '색갈이그물버섯'이다. 조덕현은 바뀐 속명을 '청그물버섯속'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름~가을 숲속 땅에서 발생하며 한국, 일본,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22.  경기 구리         ● 밤꽃그물버섯 Cyanoboletus pulverulentus | ink stain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청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10cm, 어릴 때는 반구.. 2024. 10. 13.
붉은그물버섯(황갈색해그물버섯) Hortiboletus rubellus 붉은 갓이 특징으로 영명도 'ruby bolete(루비그물버섯)'이다. 황색 자루에 붉은색의 줄무늬가 그리 선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015년 그물버섯속에서. 국립수목원에서는 '황갈색해그물버섯', 조덕현은 '붉은정원그물버섯' 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국명 미정의 Hortiboletus amygdalinus, 분홍그물버섯(Boletus bicolor) 등이 아주 유사하다.  초여름~가을 활엽수림, 산지 주변, 풀밭 등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에 분포한다. 향이 좋은 식용 버섯이나 살짝 비누 맛이 있다고 한다.    2024. 09. 22.  경기 구리          ● 황갈색해그물버섯 Hortiboletus rubellus | rub.. 2024. 10. 13.
다발뽕나무버섯 Armillaria ostoyae (추정) 비 내리는 비탈길 옆 활엽수 줄기에서 자란 커다란 뽕나무버섯이다. 갓이 손바닥만큼 넓은데 나무 줄기가 가늘어 보일 정도로 뽕나무버섯으로는 초 대형 버섯이다. 이런 크기로 자라는 점과 흰 턱받이로 그냥 뽕나무버섯(A. mellea)이라기보다는 다발뽕나무버섯(A. ostoyae)이 아닐까 싶다. 뽕나무버섯은 턱받이가 막질이고, 끈적뽕나무버섯(A. nabsnona)은 갓 크기 4~7cm 정도이니 소형-중형이다. 민뽕나무버섯=양파뽕나무버섯(A. cepistipes)은 턱받이가 쉽게 탈락한다.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에서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21.  평창      ● 다발뽕나무버섯 Armillaria solidipes  ↘  주름버섯목 뽕.. 2024. 10. 11.
달걀버섯(달걀광대버섯) Amanita hemibapha 앞서 가던 분이 손짓을 해 주어서 다가서 본 버섯, 아주 튼실하고 커다란 달걀버섯이다. 비를 맞아 손바닥에 잡혀 느껴지는 기운이 더욱 싱싱하다. 갓 표면이 적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대체적으로 갓 중심이 붉고 주변은 등황색으로 갓 표면이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짙은 붉은달걀광대버섯과 구별된다.  여름~가을 침활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21.  평창       ● 달걀광대버섯 Amanita hemibapha | half-dyed slender Caesar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갓의 크기는 6~18cm이다. 어린 균은 외피막에 둘러쌓여 달걀모양이지만, 점차 막의 상부가 파괴되고, 갓이 드러나며 편평하게 전개된다. 갓 둘레에 방사상.. 2024. 10. 10.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거세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무리를 지어 발생하고 있는 하늘색깔때기버섯을 만난다. 비단같은 털이 있는 회록색 갓 표면은 매끄럽고 몹시 번들거린다. 주름살은 백색, 연한 황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송편버섯처럼 아니스(aniseed) 향이 나는 버섯으로 갓을 말려서 조미료나 향료로 사용할 수 있다. 흰색의 변종(var. alba)도 있다.  북한에서는 '하늘빛깔때기버섯'이라고 부른다.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흙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오세아니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21.  평창        ●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 blue green anise mushroom, aniseed toadstool,.. 2024. 10. 9.
흰주름버섯 Agaricus arvensis 비에 흠뻑 젖은 흰주름버섯, 자갈색 포자가 비쳐 갓 주변이 붉게 물들었다. 자실체와 자루는 흰색 또는 크림흰색으로 손에 닿으면 황변하며, 주름살은 떨어진형으로 아주 빽빽하고 백색~회홍색~흑갈색으로 변한다.  숲속 혼합림 또는 대밭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는데 균환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 일본, 유럽, 라시아, 북미, 칠레, 오세아니아 등에 분포한다. 식용, 약용하며 항암 성분이 있다.     2024. 09. 21.  평창        ● 흰주름버섯 Agaricus arvensis | horse mushroo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8~20cm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며 백색이다.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인편이 붙어 있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처음에는.. 2024. 10. 9.
배불뚝이연기버섯(배불뚝이깔때기버섯) Ampulloclitocybe clavipes 갓은 회갈색-황갈색으로 전체적으로 깔때기 모양이며 표면은 편평하고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길고 촘촘하며 흰색-옅은 크림색이다. 버섯대는 아래쪽으로 불룩해지며 병 모양이 되고 버섯갓보다 색이 연하고 속이 차 있다. '배불뚝이깔때기버섯'으로 불리기도 한 버섯으로 북한 이름은 '검은깔때기버섯'이다.  여름~가을 혼효림에서 무리지어 난다. 북반구 온대지역에 두루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나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면 위험하다.    2024. 09. 21.  평창       ● 배불뚝이깔때기버섯 Clitocybe clavipes | club-foot, club-footed clitocybe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연기버섯속 갓은 지름 3.0-8.0cm로, 종형에서 편평형이 된다. 간혹 중앙부가 오목하게 들어가는.. 2024. 10. 9.
평창 '국민의 숲', 밤꽃청그물버섯(밤꽃그물버섯) Cyanoboletus pulverulentus 걷기 모임으로 선자령 트레킹에 나선 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대관령에 도착했을 때는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까지 거세다. 선자령 산행은 무리, 한달살이로 대관령에서 기다리던 기석 형의 안내로 아랫마을 꿩만둣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국민의숲' 트레킹을 간단히 하고 다시 발왕산 '엄홍길코스' 우중 산행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국민의숲'에서 가장 먼저 만난 버섯, 비를 맞아 갓은 적갈색으로 번들거리는데 가장자리는 연한 색으로 테두리를 두른 듯하고 관공은 황색인데 상처를 주니 진한 잉크색으로 변한다. 아래쪽으로 가늘어지는 자루 또한 흑색에 가까운 잉크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약해서 쉽게 부러진다. 밤꽃그물버섯(조덕현은 바뀐 속에 따라 '밤꽃청그물버섯'으로 기록)으로 추정되는데, 변색 특징으로 영명이 ink st.. 2024. 10. 9.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B. aestivalis) 갓 지름10~20cm의 대형버섯이라는데 이 버섯은 굵은모래질의 비탈면에 어렵게 생존한 탓인지 아주 작다. 게다가 홀로 발생하였다. 자루의 그물눈, 두터운 살의 단면에 변색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 그물버섯아재비로 짐작된다. 여름~가을 침나무 숲 속의 땅에서 무리를 지어 발생하는 맛이 좋은 식용 버섯이다. 한국, 일본, 유럽, 러시아 서부, 남아프리카, 북미 동부, 멕시코 등에 분포한다.     2024. 09. 16.  남한산성      ●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 | summer cep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갓은 6~20cm의 반구형에서 점점 평형한 둥근산형이 된다. 표면은 암갈색, 갈색, 올리브 갈색이다가 후에 황갈색 또는 담갈색이 된다. 어릴 때는 미세한 .. 2024. 10. 8.
자주빛무당버섯 Russula violeipes 흰색~연노란색 바탕에 옅은 보라 홍색 무늬가 어울려 예쁘게 잘 익은 복숭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주름살은 거의 끝 붙은 주름살로 빽빽하며 담황백색이며 자루는 희고 연한 홍색 무늬가 있기도 하다.  여름~가을 침엽수림, 잡목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북미 동부에 분포한다. 과일향이 나며 식용 가능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유럽종인 자주빛무당버섯과 유전자가 조금 다른 점이 밝혀지면서 동양자주빛무당버섯(Russula orientipurpurea)으로 새로이 명명되었다.     2024. 09. 16.  남한산성    2024. 07. 29.  서울     ● 자주빛무당버섯 Russula violeipes | velvet brittlegill  ↘ 무당버섯목 무당버.. 2024. 10. 8.
절구무당버섯 Russula nigricans 살은 단단하고 주름살은 두꺼우며 성긴 편이다. 독버섯인 절구무당버섯아재비가 거의 변색되지 않는 것과 달리 식용 버섯인 절구무당버섯은 자루와 주름살에 상처시 짧은 시간에 붉은색으로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애기무당버섯은 변색 과정이 유사하나 주름살이 매우 촘촘한 점이 다르다.  '절구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성긴주름버섯' 또는 '성긴주름검은갓버섯'이라고 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 숲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서 발생하는 외생균근이다. 맛은 맵다. 식용 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2024. 09. 14-15.  서울      2024. 09. 26.  서울     ● 절구무당버섯 Russula nigricans | blackening brittlegill, blackening russ.. 2024. 10. 3.
노란갓비늘버섯 Pholiota spumosa 리기다소나무 숲속, 땅에 묻혀 썩은 나무 줄기와 그 주변 땅에서 흩어져서 난 버섯이다. 갓 가운데는 황갈색이고 가장자리는 노란색이며 가장자리에 연한 갈색막질 파편이 붙어 있고 자루에 갈색 세로줄이 보이는 등 노란갓비늘버섯의 특징이 나타난다. 오렌지비늘버섯(P. lucifera)과 유사하나, 비늘이 다소 희미한 편이다. 띠비늘버섯(P. multicingulata)과도 유사하나 갓이 더 어두운 갈색이다.  북한 이름은 '노란기름비늘갓버섯'이다. 가을철 산과 들의 땅에 반쯤 묻혀 있는 침엽수의 죽은 나무에 뭉쳐서 자란다. 유럽과 북미에 널리 분포하고 러시아,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식용 가능하다.    2024. 09. 14.  서울        2024. 07. 28.  서울     ● 노란갓비늘버섯 Phol.. 2024. 10. 3.
붉은갓주름버섯 Agaricus subrufescens 비단 같은 섬유질 인편으로 덮인 커다란 갓은 실비듬주름버섯(Agaricus augustus)과 닮았다. 커다란 턱받이는 디스크 모양인데 가장자리가 아래로 굽어진 모습이다. 주름버섯속의 대형 버섯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용 버섯이다.  아몬드 향기가 나는 맛 좋은 버섯으로 영어권에서는 almond mushroom(아몬드 버섯), almond agaricus(아몬드주름버섯), mushroom of the sun(태양의 버섯), God's mushroom(신의 버섯), mushroom of life(생명의 버섯), royal sun agaricus(로얄 태양 주름버섯) 등 찬사의 뜻이 담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재배되기도 한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숲속 부엽토가 많은 비옥한 땅에서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2024. 10. 1.
붉은그물버섯 Hortiboletus rubellus 붉은 갓이 특징으로 영명도 'ruby bolete(루비그물버섯)'이다. 자루에 붉은색의 줄무늬가 그리 선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015년 그물버섯속에서. 국립수목원에서는 '황갈색해그물버섯', 조덕현은 '붉은정원그물버섯' 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국명 미정의 Hortiboletus amygdalinus, 분홍그물버섯(Boletus bicolor) 등이 아주 유사하다.  초여름~가을 활엽수림, 산지 주변, 풀밭 등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에 분포한다. 향이 좋은 식용 버섯이나 살짝 비누 맛이 있다고 한다.    2024. 09. 10.  서울      ● 황갈색해그물버섯 Hortiboletus rubellus | ruby bolete  ..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