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버섯 248

청머루무당버섯 Russula cyanoxantha

'색깔이갓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여름부터 가을기간에 혼합림 또는 활엽수림 안의 땅에 널려나거나 무리로 나며 소나무와 참나무 등에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청머루무당버섯 Russula cyanoxantha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버섯갓은 처음에는 만두 모양이나 후에 편평하게 펴지고 가운데 부분은 오므라든다. 마지막에는 거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다. 갓의 직경은 5~15cm이며 겉면은 물기가 있을 때에는 좀 껍진껍진하다. 살은 변화가 심하며 자색, 연한 자색, 풀색, 누런 풀색 등이 혼합될 때가 많으며 또한 단색인 경우도 있다. 후에 자색빛이 나는 풀색 반점이 불규칙적으로 생기고 마지막에는 진한 풀색으로 된다. 변두리는 날카롭고 처음에..

버섯, 균류 2022.09.13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

밀양 표충사 경내 소나무 숲 아래 풀밭에서 만난 대형 버섯, '그물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그물버섯아재비이다. 굵은 곤봉형 자루의 붉은갈색 그물 무늬가 눈에 띈다. 자실체 조직은 변색되지 않는다. 유럽에서 시판되는 중요한 자생 식용균이라 한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난다. 2022. 08. 29. 밀양 ● 그물버섯아재비 Boletus reticulat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산그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0-20cm로 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으로 되지만 가운데는 편형하게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으면 끈적기가 있고 매끄러우며 갈색, 적갈색, 황갈색, 황토색이다. 살은 두껍고 백색이나 표피 밑은 적색인데 공기와 접촉하여도 청색으로 변하지 않는다. 관은 올린관공이고 백색에서 황색으로 되고 나중에 암녹색으로 ..

버섯, 균류 2022.09.11

자주빛무당버섯 Russula violeipes

갓 표면이 처음에는 담황색이나 차츰 크고 작은 자주색 반문이 생기고 갓 끝은 파도형이다. 여름과 가을에 침엽수나 활엽수림 내 지상에 무리지어 자란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밀양 백운산 ● 자주빛무당버섯 Russula violeipe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갓은 40~90mm로 처음에는 평반구형이나 차차 가운데가 오목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분말상이며, 습하면 점성이 있고, 처음에는 담황색이나 차츰 자주색의 크고 작은 반문이 생기며, 갓 끝은 파도형이다. 조직은 백색이고 견고하며, 냉이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짧은 내린형 또는 끝붙은형이며 약간 빽빽하고 담황색이다. 대는 40~100×10~20mm로 기부 쪽이 가늘고, 백색 내지 담황색 바탕에 담자홍색을 띠며, 미세한 분말상이다.

버섯, 균류 2022.09.11

흰주름버섯 Agaricus arvensis

자실체와 자루는 흰색 또는 크림흰색으로 손에 닿으면 황변하며, 주름살은 떨어진형으로 아주 빽빽하고 백색~회홍색~흑갈색으로 변한다. 식용, 약용하며 항암 성분이 있다. 숲속 혼합림 또는 대밭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는데 균환을 만들기도 한다. 밀양 백운산 ● 흰주름버섯 Agaricus arvensis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8~20cm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며 백색이다.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인편이 붙어 있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처음에는 백색이나 회홍색을 거쳐 자색의 흑갈색으로 되며 빽빽하게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2~9cm, 굵기는 1~2cm로 원통형이며 아래가 부풀어 있다. 표면은 백색이나 손으로 만지면 백황색(살색)으로 되고 세로로 잘 갈라진다. ..

버섯, 균류 2022.09.11

흰그물쓴맛그물버섯(임시명)=흰망유사남방그물버섯 Pseudoaustroboletus valens

자루의 흰 그물 무늬가 특징인 버섯으로 회색망그물버섯과 자루의 그물 색깔이 좀 다를 뿐 아주 유사하다. 그냥 '흰그물버섯'이라는 이름을 쓰면 좋을 텐데 속명을 붙여 쓰는 원칙 때문에 이름이 좀 번거롭고 이상해졌다. 국명 없는 쓴맛그물버섯속으로 Tylopilus valens라는 학명을 쓰다 2017년 속명이 바뀌었다. 아시아 특산의 그물버섯으로 식용 버섯이다. 활엽수림 땅에서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2022. 08. 28. 서울 ● 흰그물쓴맛그물버섯 Pseudoaustroboletus valen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Pseudoaustroboletus속 갓 크기는 5~13㎝ 정도로 처음에는 반원 모양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어릴 때 벨벳과 같은 질감이고 옅은 회흑색 또..

버섯, 균류 2022.09.08

흰돌기광대버섯(갈색가시광대버섯) Amanita hongoi

여름~가을에 신갈나무 등 활엽수림의 땅에 단생하는 광대버섯속의 버섯이다. 흰가시광대버섯(Amanita virgineoides)과 아주 유사하나 갓 표면과 자루에는 유백색에서 연한 황갈색-연한 갈색의 뾰족한 사마귀 반점이 덮여 있어 '갈색가시광대버섯'이라 부르기도 한다. 학명을 Amanita echinocephala로 쓰기도 한다. 식용버섯이다. 2022. 08. 28. 서울 대모산 ●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hongoi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7cm의 중형-대형으로 처음에 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평평하게 펴지며 중앙부가 약간 볼록하다. 표면은 유백색에서 연한 황갈색-연한 갈색으로 되고 다수의 끝이 추 모양의 뾰족한 사마귀 반점(외피막의 파편, 높이는 2~3m..

버섯, 균류 2022.09.08

피젖버섯 Lactarius akahatsu

민가 주변 작은 공원 소나무 아래에서 만난 젖버섯속의 작은 버섯, 갓 윗면은 약간 희미하지만 전체가 황적색을 띠고 있다. 식용 버섯이라 한다. 여름과 가을에 저지대 소나무 숲 땅에 무리지어 자란다. 2022. 08. 27. 서울 대모산 아래 솔밭 ● 피젖버섯 Lactarius akahatsu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0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형을 거쳐 술잔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끈적기가 조금 있고 등황색 또는 황적색이며 희미한 고리 무늬가 있으며 매끄럽다. 살은 백색이고 연한 녹색으로 변색하며 젖은 미량 분비되고 등홍색인데 공기에 닿으면 남녹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로 균모와 같은 색이나 상처를 입으면 남녹색으로 되며 2분지되어 있다. 자루의 길이는 3-5cm..

버섯, 균류 2022.09.06

거친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scabrum

갓 표면은 회백색~황갈색으로 살은 백색이나 공기에 닿으면 분홍색(자루 위쪽은 청색)이 된다. 관공은 회백색~회갈색으로 자루는 위쪽이 가늘고 회백색 바탕에 흑색의 세로로 늘어선 작은 인편으로 덮여 있다. 비슷한 비늘모래그물버섯(Leccinellum pseudoscabrum=Leccinum pseudoscabrum)은 갓 표면에 요철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식용 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2022. 08. 26. 서울 대모산 ● 거친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scabrum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5~6cm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임이 있고, 마..

버섯, 균류 2022.09.04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소형 버섯이나 지름 8cm에 이를 정도로 큰 버섯도 발견된다. 갓은 크림색에서 갈색으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건조하면 굴곡이 생긴다. 주름살은 희고 매우 넓다. 담갈색 대는 가늘고 길며 질긴데 기부에 솜털 같은 균사가 있다. 부생성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나 낙엽송 낙엽층이나 유기물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식용 버섯으로 맛과 향이 좋다 한다. 2022. 08. 26. 서울 대모산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혼합림에서 단생 또는 산생한다. 갓 지름은 1.0-5.0cm의 크기로, 반구형이었다가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크림색에서 짙은 갈색이 되며, 건조하면 굴곡이 생긴다. 가..

버섯, 균류 2022.09.04

음란주름버섯 Agaricus impudicus

갓 주름은 백색에서 갈색으로 되었다가 흑갈색으로 변한다. 상처를 받으면 포도주 같은 분홍색이 된다. 여름에 대밭의 부식토에 단생 또는 군생하므로 '대밭주름버섯'이라고도 한다. 진갈색주름버섯, 숲주름버섯 등과 아주 유사하여 구별이 어렵다. 식용 버섯이다. 2022. 08. 24. 서울 대모산 ● 음란주름버섯 Agaricus impudicus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6cm로 처음 종 모양에서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중앙을 중심으로 백색의 인편이 밀포한다. 자색의 흑갈색 또는 자색의 황갈색이다. 가끔 턱받이의 막질이 부착하기도 한다. 살은 얇고 백색이며 자루 위쪽의 살은 분홍색으로 약간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홈파진 주름살로 폭이 0.15~0.6cm이고 밀생하며 처음 백색에서 ..

버섯, 균류 20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