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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버섯339

산지그물버섯(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갓 색깔이 암갈색-황갈색-올리브색-황색-붉은색 등으로 다양하다. 갓 표면에는 미세한 융털이 있고 성숙해지며 균열이 생기면 희거나 노란 살이 드러난다. 관공은 황색으로 상처 시 느리게 청색으로 변하고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루는 황색이나 연홍색 또는 갈색의 무늬가 있고 위쪽에 그물눈과 이어진 세로줄이 나타난다.  여름~가을 활엽수림과 침엽수림 등 혼효림의 땅에 산생한다. 소나무, 버드나무, 신갈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아프리카, 남미, 열대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10.  서울       ● 산지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 suede bolete, brown and yellow bolete , boring brown .. 2024. 9. 29.
밤꽃청그물버섯(밤꽃그물버섯) Cyanoboletus pulverulentus 등산로 그늘진 언덕을 따라 몇 개체의 그물버섯이 보인다.  갓은 올리브빛이 감도는 암갈색이고 관공은 황색이며 자루는 윗부분이 황색인데 아래쪽은 붉은색이다. 관공과 자루는 상처를 주자 바로 진한 잉크색으로 변색된다. 밤꽃그물버섯(조덕현은 바뀐 속에 따라 '밤꽃청그물버섯'으로 기록)으로 추정되는데, 변색 특징으로 영명이 'ink stain bolete'이다. 자루가 통통한 경우가 많은데 이 버섯은 자루가 아래족으로 점차 가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북한 이름은 '색갈이그물버섯'이다. 조덕현은 바뀐 속명을 '청그물버섯속'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름~가을 숲속 땅에서 발생하며 한국, 일본,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09.  서울      ● 밤꽃그물버섯 Cyanoboletu.. 2024. 9. 29.
노란달걀버섯 Amanita javanica 비탈의 굵은모래땅에 홀로 발생한 아주 작은 노란 버섯이다. 갓과 자루 내피막이 노란색이고 주름살은 황색끼가 있는 흰색이며 대주머니는 흰색이다. 갓은 지름 2cm쯤으로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또렷하다. 크기가 작은 점을 제외하고 이런 특징을 가진 버섯은 노란달걀버섯인데, 이 산에서는 6년 전에 만난 이후 본 적이 없어 다소 미심쩍기도 하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또는 혼합림 안의 지상에 발생한다. 식용할 수 있다.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자바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2024. 09. 06.  서울      ● 노란달걀버섯 Amanita javanica | javan slender caesar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자실체의 어린 균(幼菌)은 달걀.. 2024. 9. 26.
절구무당버섯 Russula nigricans(Russula adusta) 리기다소나무가 숲을 이룬 능선 길에서 종종 발견되는 절구무당버섯을 모아 본 것이다.  살은 단단하고 주름살은 두꺼우며 성긴 편이다. 독버섯인 절구무당버섯아재비가 거의 변색되지 않는 것과 달리 식용 버섯인 절구무당버섯은 자루와 주름살에 상처시 짧은 시간에 붉은색으로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애기무당버섯은 변색 과정이 유사하나 주름살이 매우 촘촘한 점이 다르다.  '절구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성긴주름버섯' 또는 '성긴주름검은갓버섯'이라고 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 숲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서 발생하는 외생균근이다. 맛은 맵다. 식용 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2024. 09. 03.  서울     2024. 08. 27.  서울    2024. 10. 01.  서울     ● 절.. 2024. 9. 21.
'흰그물쓴맛그물버섯'='흰망유사남방그물버섯' Pseudoaustroboletus valens 국명 없는 쓴맛그물버섯속으로 Tylopilus valens라는 학명을 쓰다 2014년 속명이 Pseudoaustroboletus로 바뀌었고, '한국야생버섯도감'에서는 '흰망유사남방그물버섯'이라는 신칭을, 네이버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는 '흰그물쓴맛그물버섯'이라는 임시명을 쓰고 있다. 그냥 '흰그물버섯'이라는 이름을 쓰면 좋을 텐데 속명을 붙여 쓰는 원칙 때문에 둘 다 이름에 '그물'이 두번씩이나 들어가는 번거롭고 이상한 이름이 되었다.  말레이반도,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특산의 그물버섯으로 식용 버섯이다. 활엽수림 땅에서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03.  서울      ● 흰그물쓴맛그물버섯 Pseudoaustroboletus valens  ↘  .. 2024. 9. 20.
산지그물버섯(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갓 색깔이 암갈색-황갈색-올리브색-황색-붉은색 등으로 다양하다. 갓 표면에는 미세한 융털이 있고 성숙해지며 균열이 생기면 희거나 노란 살이 드러난다. 관공은 황색으로 상처 시 느리게 청색으로 변하고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루는 황색이나 연홍색 또는 갈색의 무늬가 있고 위쪽에 그물눈과 이어진 세로줄이 나타난다. 여름~가을 활엽수림과 침엽수림 등 혼효림의 땅에 산생한다. 소나무, 버드나무, 신갈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아프리카, 남미, 열대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30.  서울       ● 산지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 suede bolete, brown and yellow bolete , boring brown .. 2024. 9. 18.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갓도 자루도 관공도 살도 모두 노란색~오렌지 갈색인 그물버섯이다. 갓 표면은 노란색에서 갈색빛이 강한 편이고 노란색 살은 공기에 노출되면 색이 더 진해진다. 촘촘한 황색 관공과 자루 위쪽으로 그물무늬가 있는 점 등도 특징이다. 자루 밑부분에는 흰색~황백색 균사가 있고 이를 반영한 듯한 종명 auripes는 '황금발'이란 뜻이며, 영명은 butter-foot bolete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북동부에서 보고되고 있는 종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또는 혼합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29.  경기 구리    2024. 09. 22.  경기 구리     ●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 butter-foot bolete  ↘  그물.. 2024. 9. 17.
흑자색그물버섯(가지색그물버섯) Boletus violaceofuscus 자루 색깔이 짙은 보라색이고 자루에 긴 그물 무늬가 있다. 중국에서 보고된 종으로 일본에 흔하게 분포하고 있다.  여름~가을 참나무류의 숲속이나 참나무류와 소나무의 혼효림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29.  경기 구리      ● 흑자색그물버섯 Boletus violaceofusc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5~10cm, 어릴 때는 반구형이었다가 이후 둥근 산 모양-편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암자색-흑자색이다가 탁한 황색이 된다. 탁한 갈색 등의 얼룩이 나타나기도 한다. 표면은 밋밋하고 습할 때는 점성이 있다. 살은 흰색이며 두껍고, 어릴 때는 단단하나 점차 유연해진다. 관공은 자루에 올린 관공 또는 홈 파진 관공이며 구멍은 원형으로 처음에.. 2024. 9. 17.
융단쓴맛그물버섯 Tylopilus alboaterㅡ '갈색쓴맛그물버섯'(Tylopilus atronicotianus) 첫눈에 융단쓴맛그물버섯(black velvet bolete)이다 싶었는데, 자루 위쪽이 희고 밑부분은 흑색이며 갓도 암갈색이라기보다는 어두운 올리브갈색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false black velvet bolete(가짜융단쓴맛그물버섯)' 이라 불리는 '갈색쓴맛그물버섯'(Tylopilus atronicotianus)이 아닐까 고민된다. 두 버섯은 외양은 물론 절단면의 색 변화도 거의 같다.  '융단-'의 갓이 갈색이 적고 더 검으며 벨벳상인 점으로 구별된다고 하는데, 판단이 어렵다.  다만 KISTI 기재문에는 갓 표면에 '백색꽃무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버섯에 물방울 같은 둥근 흰 점무늬가 있는 점과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해 본다. 일단 융단쓴맛그물버섯으로 기록해 두지만 '갈색쓴맛그물버섯'(Tylo.. 2024. 9. 15.
붉은그물버섯 Hortiboletus rubellus 붉은 갓이 특징으로 영명도 'ruby bolete(루비그물버섯)'이다. 자루에 붉은색의 줄무늬가 그리 선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015년 그물버섯속에서 해그물버섯속(정원그물버섯속). 국립수목원에서는 '황갈색해그물버섯', 조덕현은 '붉은정원그물버섯' 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국명 미정의 동속 Hortiboletus amygdalinus, 분홍그물버섯(Boletus bicolor) 등이 아주 유사하다.  초여름~가을 활엽수림, 산지 주변, 풀밭 등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에 분포한다. 향이 좋은 식용 버섯이나 살짝 비누 맛이 있다고 한다.     2024. 08. 29.  경기 구리            ● 황갈색해그물버섯 Hortibo.. 2024. 9. 15.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자실체 전체가 선명한 노란색으로 갓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물결치듯 오이 꽃 모양이어서 '오이꽃버섯', 상구 냄새가 나고 살구 열매 색깔이어서 '살구버섯'이라 불리기도 하는 버섯이다. 뒷면은 방사상으로 거짓주름이 잡혀 있는데 주름은 애기꾀꼬리버섯과 달리 맥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버섯대는 아래쪽으로 점차 가늘어지며 속은 차 있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또는 침엽수림의 땅에 무리지어 난다. 북미, 유라시아, 호주, 아프리카 남동부에 분포한다. 살구 냄새가 나는 식용 버섯으로 맛이 좋은 버섯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생균근이다.    2024. 08. 29.  경기 구리       ●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 golden chanterelle, girolle  ↘  꾀꼬리버섯목 꾀꼬.. 2024. 9. 15.
마른해그물버섯 Xerocomellus chrysenteron 붉은그물버섯과 유사해 보이나 갓 표면이 비로드상으로 메말라 보이고 갈색빛을 띠며 흐리고, 건조할 때는 표면이 심하게 갈라진다. 갈라진 부분이나 벌레 먹은 곳의 살이 연한 홍색을 띤다.  북한명은 '거북그물버섯'이다. 여름~가을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28.  서울      ● 마른해그물버섯 Xerocomellus chrysenteron | red cracking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해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3~10cm,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 산 모양-거의 편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비로드상이나 후에 매끄러워진다. 건조할 때는 표면이 심하게 갈라진다. 진한 자갈색, 암갈색, 회갈색, 칙칙한 갈색 등 색깔.. 2024. 9. 13.
가지무당버섯 Russula amoena 아파트단지 옆 소공원 활엽수 짙은 그늘 아래 이끼가 덮힌 땅에 보랏빛 무당버섯 여럿이 손뼘 거리를 두고 발생하였다. 갓과 자루가 보랏빛인 점으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비교적 소형인 가지무당버섯이다. 맡아보지는 못했는데 청어 냄새가 난다고 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침엽수림의 땅에 난다. 유럽에 흔하며 일본, 대만, 북미 동부 등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으로 맛은 좋은 편이라 한다.    2024. 08. 28.  서울       ● 가지무당버섯 Russula amoena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균모는 지름 3~6cm, 어릴 때는 반구형이었다가 후에 둥근 산 모양이 되며 중앙부가 오목한 편평형이 되고 결국에는 약간 깔때기형이 된다. 표면은 습할 때 점성이 있고 분상이다. 포도주색-.. 2024. 9. 13.
노란대망그물버섯(밤색망그물버섯) Retiboletus ornatipes 망그물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은 점성이 없고 약간 비로드상이며 올리브 암갈색에서 황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노란색으로 거의 전면에 도드라진 그물무늬가 있으며 밑동은 흰 균사가 덮여 있다.  '밤색망그물버섯'이라고도 한다. 조덕현 도감에서는 밤색망그물버섯을 노란대망그물버섯과는 다른 Retiboletus retipes라는 학명을 쓰고 있는데, 북미에서 두 종이 형태학적 해부학적으로 구별할 수 없는 종이라고 한다.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의 땅에 난다. 우리나라, 일본, 북미에 분포한다. 대체로 식용 버섯으로 분류하지만 쓴 맛이 나서 먹기에 부적합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2024. 08. 22- 09. 06  서울            ● 노란대망그물버섯 Retiboletus ornatipes .. 2024. 9. 9.
흰둘레그물버섯 Gyroporus castaneus 합천 오도산에서도 그랬는데 서울 야산에서도 이 버섯들은 등산로 옆 마사토 절개지에서 발생하고 그래서인지 버섯이 아주 작고 연약하다. 갓과 자루 표면은 벨벳 모양이며 밤색-계피색이고 관공은 흰색에서 연한 노란색으로, 마르면 진해진다. 갓과 자루 색이 밤색이라 북한 이름은 '밤색그물버섯'이고 영명도 'chestnut bolete'(밤그물버섯)이다.  소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하며 여름~가을 잣나무, 활엽수, 혼효림의 땅에 흩어져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16.  서울      2024. 09. 03.  서울     ● 흰둘레그물버섯 Gyroporus castaneus | chestnut bolete  ↘  그물버섯목 둘레그물버섯과 둘레그물버섯속균모는 육질로 지름이 2~6cm이며 둥근 ..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