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미나리아재비는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 고산지대의 볕이 드는 골짜기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그 동안 개구리갓과 혼동되어 왔던 종으로 개구리갓이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데 비해, 왜미나리아재비는 계룡산과 강원도 이북 높은 산지에 자생하며 잎 모양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곰배령 ● 왜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franchetii ↘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털이 조금 있고 길이 10-25cm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 모양으로 길이 2-2.5cm, 폭 2.5cm이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잎의 중앙 열편은 쐐기 모양이며 측 열편도 2-3갈래로 갈라지고, 모두 결각상 큰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으며 중앙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