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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3580

병아리풀 Polygala tatarinowii ● 병아리풀 Polygala tatarinowii / 운향목 원지과 원지속 높이 4-15cm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길이 1~3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연모가 있고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길이 2-8mm의 날개가 있는 .. 2016. 9. 29.
뺑쑥 Artemisia feddei 남한산성 ● 뺑쑥 Artemisia feddei 초롱꽃목 국화과 쑥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고 거미줄같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근경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 3-7㎝, 나비 2.8-6.5㎝로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2-3쌍이며 선형 둔두이고 표면.. 2016. 9. 29.
큰꿩의비름 Hylotelephium spectabile 큰꿩의비름이 남한산성 성벽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따스한 가을 볕속을 받으며 붉은 꽃을 피워 올리고 있다.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다육식물로 숯불처럼 붉게 피는 꽃이어선지 화모(火母), 화소초(火炤草) 등으로 불리기도 하고 분백색의 잎이 달린 줄기끝에 피는 꽃이 아름다.. 2016. 9. 29.
들깨풀 Mosla punctulata 양지바른 야산 언덕이나 들에 자라는꿀풀과 쥐깨풀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쥐깨풀(M. dianthera)에 비해 잎은 난형으로 두껍고 잎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 한쪽에 6-13개의 많은 톱니가 있고 꽃받침잎은 끝이 뾰족한 점으로 구분된다. '개향유'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대만, 만주 등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2016. 09. 18. 남한산성 ● 들깨풀 Mosla punctulata | Purplish field mosla ↘ 목련강 꿀풀목 꿀풀과 쥐깨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60cm, 네모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두껍고, 난형 또는 긴 난형, 길이 2-4cm, 폭 1-2.5cm, 가장자리에 톱니가 한쪽에 6-13개 있다. 잎 양면에 잔털이 있다... 2016. 9. 26.
개똥쑥 Artemisia annua 개똥쑥은 국화과 쑥속의 한해살이풀로 민가 주변의 빈터나 길가, 강가 등에서 흔히 자란다. 전초를 황화호(黃花蒿)라 하는데 전체에 털이 없고 누른빛이 감도는 밝은 녹색을 띠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개사철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두해살이풀인데, 관찰 결과 개똥쑥은 전.. 2016. 9. 25.
백부자 Aconitum coreanum 어둠이 깃드는 언덕에서 백부자꽃을 만난다. 백부자는 일반적으로 꽃이 노란색이어서 노랑돌쩌귀로 불리기도 하지만 종종 붉은빛이 감도는 꽃을 피우는 종도 있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라 종명도 coreanum이다. 충북 이북의 높은 산지에 자생하는데 남한에서는 충북과 강원도의.. 2016. 9. 25.
산기름나물 Peucedanum terebinthaceum var. deltoideum 산기름나물은 작은잎이 넓은 기름나물의 변종인데, 기름나물과의 구별이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남한산성 ● 산기름나물 Peucedanum terebinthaceum var. deltoideum / 산형화목 산형과 기름나물속 높이 30-90cm로서 흔히 홍자색이 돌며 가지가 많다. 잎은 엽병이 있으며 길이 5-10cm로서 끝이 뾰족하.. 2016. 9. 24.
병아리풀 Polygala tatarinowii 병아리풀은 원지과의 한해살이풀로 동아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원지과의 풀로 원지, 애기풀, 병아리다리 중에서 전초 크기가 가장 작다. 남한산성 ● 병아리풀 Polygala tatarinowii / 운향목 원지과 원지속 높이 4-15cm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2016. 9. 24.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쓴풀류 중에는 잎이 커서 큰잎쓴풀인데, 네 개의 꽃잎 등 모양은 네귀쓴풀과 많이 닮았다. 꽃잎에 점이 있는 종과 점이 없는 종이 있어서 점이 있는 종을 흔히 '점박이큰잎쓴풀'이라 부르고 있지만 별도의 종으로는 인정받은 명칭은 아니다. 강원도와 경북의 동해안 가까운 산지에 분포하는데 자생지가 몇 곳에 불과하고 개체수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강릉 ●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 용담목 용담과 쓴풀속 두해살이풀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좁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은 줄기를 약간 둘러싸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자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전체가 .. 2016. 9. 21.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쓴풀류 중에는 잎이 커서 큰잎쓴풀인데, 네 개의 꽃잎 등 모양은 네귀쓴풀과 많이 닮았다. 꽃잎에 점이 있는 종과 점이 없는 종이 있어서 점이 있는 종을 흔히 '점박이큰잎쓴풀'이라 부르고 있지만 별도의 종으로는 인정받은 명칭은 아니다. 강원도와 경북의 동해안 가까운 산지에 분포하는데 자생지가 몇 곳에 불과하고 개체수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강릉 ●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 용담목 용담과 쓴풀속 두해살이풀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좁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은 줄기를 약간 둘러싸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자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전체가 .. 2016. 9. 21.
가을을 알리는 꽃, 고마리 Persicaria thunbergii 추석날 아침, 집 앞을 흐르는 개울가에는 고마리가 점점이 숯불 같은 연홍색 꽃을 피웠다. 아침 저녁 서늘한 가을 기운이 느껴질 때에야 꽃을 피우는 고마리, 가을의 전령사라고나 할까... 연홍색 꽃잎은 5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반투명질로 느껴질 정도로 얇다. 꽃잎으로 여기는 이 부분.. 2016. 9. 19.
콩밭을 좋아하는 실새삼 Cuscuta australis 추석날 더위를 피해 마당 끝 뽕나무 그늘에서 제법 서늘해진 바람을 쐬고 있다, 바로 앞 콩밭에 떼를 지어 꽃을 피운 실새삼 군락을 발견한다. 아무 식물에나 들러 붙어 기생하는 미국실새삼과 달리, 실새삼은 콩에 기생하여 콩밭을 초토화하는 기생 식물! 허리가 땅에 닿을 듯 꼬부라진 구순의 큰어머니가 한여름 땡볕 속에서 가꾼 콩밭인데, 이런 고연놈들이 있나!! 실새삼은 새삼에 비해 줄기가 훨씬 가늘고 작지만 미국실새삼과는 줄기와 꽃차례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데, 꽃잎의 끝이 뾰족한 미국실새삼과 달리 둥근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 경남 합천 ● 실새삼 Cuscuta australis ↘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 기생 덩굴성 한해살이풀 길이가 50cm에 달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왼쪽으로 감으면서 .. 2016. 9. 19.
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 각시취 5종 대관령 ● 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 Maiden sawwort ↘ 초롱꽃목 국화과 취나물속 두해살이풀 높이 30-150cm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세로로 줄이 있고 홍갈색을 띠며 짧은 털과 샘털이 있거나 거의 없으며 날개가 있거나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지며 엽병이 길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2~18mm로서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6~10쌍이고 피침형으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선점이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12-16cm로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려 산방상으로 된다.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11-13cm, 지름 10-14mm이고 포편은 6-7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달걀모양이고 .. 2016. 9. 18.
산외 꽃과 열매 Schizopepon bryoniifolius 산외는 강원, 경기의 깊은 산과 한라산에 분포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로 희귀식물이다. 암꽃과 수꽃이 같이 달리는 것도 있고 수꽃만 있는 것도 있다.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새박'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새박'의 잎밑이 V형인 데 비해 항아리형인 점으로 구별된다. 대관령 ● 산외 Schizopepon bryoniifolius ↘ 박목 박과 산외속 한해살이 덩굴풀 잎과 마주나기하는 덩굴손이 2개로 갈라져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심원형 또는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5-12cm로서 표면은 흔히 털이 산생하고 맥위에 잔털이 있으며 5-7개로 희미하게 얕게 갈라지고 밑부분이 넓고 낮은 톱니의 끝이 뾰족하다. 꽃은 .. 2016. 9. 17.
앉은좁쌀풀 Euphrasia maximowiczii 현삼과 좁쌀풀속의 반기생 한해살이풀로 좁쌀처럼 작은 꽃이 다닥다닥 붙어 꽃을 피우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고산 능선부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앵초과 까치수염속의 '좁쌀꽃'이나 '참좁쌀꽃'과 이름을 공유하고 있어 혼동하기 쉽다. 선자령 ● 앉은좁쌀풀 Euphrasia maximowiczii | Maximowicz's eyebright ↘ 통화식물목 현삼과 좁쌀풀속 반기생 한해살이풀 높이 20-3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잔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중앙부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며 둔두 원저이고 길이 6-12mm, 폭 5-10mm로서 잎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다소 있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꽃이 달린 부분의 잎은 보다 작다.. 2016.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