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과88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논밭 언덕 쇠꼴을 베다 대궁을 건드리면 역한 냄새를 풍기던 풀이다. 누리장과 마찬가지로 꽃이 아름다운 식물이라고 느끼기도 전에 역한 냄새로 혐오스런 식물이었다. 종자가 1줄로 배열한 열매는 잘록 잘록 염주 모양이어서 염주괴불주머니라 한다. 합천 가회 ●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 Beaded yellow corydalis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두해살이풀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높이 40-60cm이며 자르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난상 삼각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 10-25cm로서 대개 엽병이 있고 2-3회 3출우상엽이며 열편은 난상 쐐기모양이고 결각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길이 15~20mm로서 황색이고 한쪽이 순형으로 벌어지며 다른 한쪽.. 2008. 2. 9. 가는괴불주머니 Corydalis ochotensis for. raddeana 흔히 선괴불주머니는 열매 속에 종자가 2~3개가 들어 있는데 비해 가는괴불주머니는 종자가 5~6개로 많은 것으로 구별한다. 남한산성에서 만난 이 괴불주머니는 종자도 많지만 꽃 모양도 다른데, 가는괴불주머니로 보인다. 산괴불주머니처럼 꽃잎이 넓게 벌어져 아랫입술꽃잎이 많이 쳐져 있는 모습이고, 꽃잎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통의 아래쪽에 선괴불주머니처럼 볼록하게 솟은 부분이 없다. 2006. 09. 남한산성 가는괴불주머니 열매 종자가 대개 5~6개씩 들어 있음이 확인된다. ● 가는괴불주머니 Corydalis ochotensis for. raddeana /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1m 이상으로, 산지의 습한 지역에서 자란다. 가지가 많고 .. 2007. 10. 31.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산괴불주머니에 비해서 꽃입술이 작고 적게 벌어지며, 객괴불주머니의 종자 배열이 2줄인 데 비해 한 줄로 배열되는 점으로 구분된다. 천마산 ●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가 흰빛을 띠며 줄기는 약간 굵고 자르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 모양이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깊이 패인 흔적이 있거나 깊게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처럼 생긴 쐐기 모양에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이고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 2007. 6. 4. 갈퀴현호색 Corydalis grandicalyx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종 제비꽃으로, 꽃받침이 특히 크게 발달하는데 거꿀달걀모양으로 끝브븐이 갈퀴형으로 갈라져 꽃대롱을 감싸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 삼척(1980,이우철),오대산(1986,오병운)에서 표본이 조사되었다. ● 갈퀴현호색 Corydalis grandicalyx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위로 기울어져 있고 지름이 0.6-2㎜이며, 횡단면은 원형이다. 줄기잎은 2장이다. 땅속뿌리는 길이 2-13㎝이며 덩이뿌리는 지름이 1-1.8㎝로서 안쪽이 희다. 비늘조각잎은 1개로서 길이 1-1.8㎝이며, 밑부분에서 여러개의 줄기가 나와 높이 7-21㎝의 지상부을 형성한다. 잎은 길이 2-8㎝, 폭 2-10㎝의 2회 3잎나기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형이고 잎.. 2007. 5. 25. 서울 근교에 자생하는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남한 땅에서는 저 따뜻한 남도인 제주도와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 근교의 어느 산골짜기에서 대규모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알고보니 남부지방 외에도 경기도, 함경북도에도 분포하고 있다. 열매 ● 자주괴불주머니 C.. 2007. 5. 18.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자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긴 뿌리 끝에서 여러 대가 나와서 높이 20∼50cm까지 자라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이 3장씩 2번 나오며 작은잎은 .. 2007. 5. 3.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금낭화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도입된 원예종으로 오인되어 왔는데 천마산, 명지산, 국망산, 설악산, 금수산, 전북 완주, 지리산 등 중남부지역 산지 계곡 일대에 널리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산지 돌이 많은 계곡에 자생하지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꽃이 비단 주머니 모양 이어.. 2007. 4. 26. 현호색, 애기현호색 현호색 Corydalis turtschaninovii 애기현호색 Corydalis fumariaefolia 2007. 4. 18. 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산현호색이라고도 하며, 충북 이북의 산지, 습기 있는 그늘에서 자란다. 천마산 ● 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cm 내외이다. 땅 속에 있는 덩이줄기는 둥글고 지름 1.5cm 정도이며 살은 노란색이 돈다. 덩이줄기 끝에서 1개의 줄기가 나와서 2개의 잎.. 2007. 4. 17.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잎에 흰색 반점이 많은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천마산과 강원도 가이산에서 표본 채취되었다. ●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줄기의 높이 8-25㎝이다. 줄기는 경상성(傾上性)으로 갈색이 섞인 녹색이고, 지름은 1-3.5㎜로서 횡선열매가 원형이다. 줄기잎은 2장이.. 2007. 4. 17. 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현호색에 비해 꽃과 잎 등 전초가 작고 2회 3출의 소엽은 거꿀달걀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잎과 포엽의 갈라짐이 없는 점, 꽃이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고 위 아래 입술꽃잎 끝이 오목하게 패고 입을 벌린 듯 벌어져 있는 점 등 왜현호색의 특징을 발 보여 준다. ● 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 2007. 4. 13. 산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a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괴불주머니류에는 산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 갯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등이 있으며 대개 봄에 꽃을 피우지만 선괴불주머니는 가을에 꽃을 피운다. 주로 산속에서 자생하므로 산괴불주머니라 한다. 원래 괴불주머니는 색 헝겊에 솜을 넣고.. 2007. 3. 28. 선괴불주머니, 가는괴불주머니 지금까지 눈괴불주머니로 알려져 왔던 종이 실은 선괴불주머니라고 한다. 1999년 오병윤 '한국산 현호색속의 분류학적 재검토'란 논문에서 주장된 것으로 남한 지역에서는 눈괴불주머니의 표본이나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눈괴불주머니(Corydalis ochotensis)는 북부지방과 만주.. 2006. 9. 3. 염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 염주괴불주머니 꽃부리에 녹색이 돌고 입술판이 발달하지 않았으며 열매가 울퉁불퉁 고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 산괴불주머니 아래는 골짜기 높은 곳에서 만난 것인데 꽃입술이 넓게 발달하고 열매도 비교적 고르게 배열되어 있다. ●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 양귀비과.. 2006. 6. 19.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잎에 흰색 반점이 많아 점현호색이다. 왜현호색과 닮았으나 크며 줄기가 비스듬히 선다. 2006. 05. 05. 천마산 ●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여러해살이풀덩이줄기의 지름은 1-2cm이고 흰색이다. 땅속줄기는 길이 1-9㎝이다. 비늘잎은 1개로 길이 1-2㎝이며, 기부에서 1개 또는 여러개의 줄기가 나온다. 줄기의 높이 8-25㎝이다. 줄기는 경상성(傾上性)으로 갈색이 섞인 녹색이고, 지름은 1-3.5㎜로서 횡선열매가 원형이다. 줄기잎은 2장이다. 엽병은 길이 1-9㎝이고, 엽신은 길이 3-13㎝,폭 3-16㎝이며 주로 이회삼출겹잎이다. 소엽은 거꿀달걀모양 또는 긴타원모양으로 변이가 심하며, 보통 장상으로 .. 2006. 5. 1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