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 모양으로 갈라진 잎에 흰 무늬점이 점점이 박혀 있어 이름도 점현호색이다. 천마산 등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의 현호색으로, 계곡 주변의 물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란다. 천마산 ●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5cm 정도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구형으로 내부는 황색이다. 줄기의 기부에 1개의 인편이 있다. 잎은 줄기에 2개가 어긋난다. 잎몸은 주로 2회 3출엽으로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보통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앞면 전체에 흰색 반점이 산재한다. 꽃은 주로 3~4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3~18개가 짙은 청색으로 피며, 길이 2.5~3cm로 크다. 꽃싸개잎은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