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과54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쓴풀류 중에는 잎이 커서 큰잎쓴풀인데, 네 개의 꽃잎 등 모양은 네귀쓴풀과 많이 닮았다. 꽃잎에 점이 있는 종과 점이 없는 종이 있어서 점이 있는 종을 흔히 '점박이큰잎쓴풀'이라 부르고 있지만 별도의 종으로는 인정받은 명칭은 아니다. 강원도와 경북의 동해안 가까운 산지에 분포하는데 자생지가 몇 곳에 불과하고 개체수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강릉 ● 큰잎쓴풀 Swertia wilfordii ↘ 용담목 용담과 쓴풀속 두해살이풀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좁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은 줄기를 약간 둘러싸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자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전체가 .. 2016. 9. 21. 가야산의 네귀쓴풀 Swertia tetrapetala 네귀쓴풀은 용담과의한해살이풀로, 한여름 1천 m를 넘는 고산지대 풀밭에서 꽃을 피운다. 점점이 무늬가 박힌 네 개의 흰 꽃잎이 청초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가을에 피는 다른 쓴풀류와는 달리 네귀쓴풀은 한여름에 꽃을 피우며 꽃잎이 4개이고 고산지대 풀밭에 자란다. 가야산 ● 네귀쓴풀 Swertia tetrapetala | Lesser tetrapetal swertia ↘ 용담목 용담과 쓴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30cm에 달한다.줄기는 곧추 서고 네모지며 털이 없고 가지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밑부분의 것은 넓은 거꿀피침모양으로 밑이 좁아져 엽병같이 되나 화시에는 마르며 중앙부의 것은 삼각상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수평으로 퍼지며 길이 2~3.5cm, 나비 7~15mm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며 .. 2016. 8. 4. 초여름의 대성쓴풀 Anagallidium dichotomum 용담과의 북방계식물로 중국, 몽골, 러시아 등에 분포하지만 북한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희귀식물이다. 1984년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에서 처음 관찰되어 당시 대성산으로 알려진 지명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가지는 갈라져 지면으로 퍼지며 자라며 전체적으로 연약하다. 분포지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2016. 06. 25. 태백 ● 대성쓴풀 Anagallidium dichotomum ↘ 용담목 용담과 대성쓴풀속 여러해살이풀높이 10cm 내외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네모지며 연약하고 황록색을 띠며 차상분지하다.잎은 마주나기하고 박막질로 3~5맥이 있으며 근엽은 주걱모양으로 길이 2~3cm, 나비 0.6~1cm이고 끝은 둔하며 밑은 가늘고 길게 되어 엽병.. 2016. 7. 5. 네귀쓴풀 꽃 피기 전 (6월) Swertia tetrapetala 용담과의 한해살이풀로, 한여름 1천 m를 넘는 고산지대 풀밭에서 꽃을 피운다. 점점이 무늬가 박힌 네 개의 흰 꽃잎이 청초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지리산 ● 네귀쓴풀 Swertia tetrapetala | Lesser tetrapetal swertia ↘ 용담목 용담과 쓴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30cm에 달한다. 줄기는 곧추 서고 네모지며 털이 없고 가지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밑부분의 것은 넓은 거꿀피침모양으로 밑이 좁아져 엽병같이 되나 화시에는 마르며 중앙부의 것은 삼각상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수평으로 퍼지며 길이 2~3.5cm, 나비 7~15mm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며 엽병은 없다. 꽃은 7~8월에 자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전체가 원뿔모양으로 되고 꽃자루가 있다.. 2016. 6. 30. 용담 Gentiana scabra 용담목 용담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고 동북아시아에 두루 분포한다. 용담속 식물의 꽃에는 부화관이라고 불리는 구조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통 모양으로 생간 화관이 5개의 열편 사이에 주름져서 겹쳐 있다. ● 용담(龍膽) Gentiana scabra | gentian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줄기는 직립하나 개화기에는 옆으로 눕는다. 근경이 짧고 성글게 굵은 뿌리가 많이 뻗으며 잔뿌리가 나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피침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길이 4-8cm, 나비 1-3cm로서 3맥이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 연록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물결모양으로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길이 4.5-.. 2015. 10. 29. 과남풀 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큰용담, 칼잎용담 등으로 구분되어 불리던 종들이 통합되어 과남풀로 불린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중턱 이상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소백산 꽃은 줄기 끝에서 3~5개가 달리지만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것.. 2015. 10. 9. 흰그늘용담 Gentiana chosenica 이름이 흰그늘용담, 꽃이 흰 것은 맞지만 그늘에서 피기는커녕 고산평원의 햇살 잘 드는 남쪽 풀밭에서 자란다. 꽃 모양만 보면 흰큰구슬봉이를 닮았지만 뿌리에서부터 줄기가 여럿 뭉쳐나는 모습이 크게 다르다. 한라산 ● 흰그늘용담 Gentiana chosenica | Korean gentian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5∼7cm이고 밑에서 갈라져 총생(叢生)하며 털이 없다. 뿌리는 직근이 있어 곧게 깊이 들어간다. 뿌리잎은 뿌리 끝에서 총생하여 비스듬히 퍼지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5~2㎝, 너비 6~10㎜이며 줄기잎은 대생하고 소형이며 끝은 까락처럼 뾰족하고 밑은 합생하여 엽초로 되며 잎 가장자리가 막질로 되고 잔 돌기가 있으며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져 줄기에 달린 잎으로 된다. 꽃은 5.. 2015. 7. 19. 대성쓴풀 Anagallidium dichotomum 용담과의 자생 초본으로 '쓴풀'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모두 쓴풀속(Swertia)으로 쓴풀, 개쓴풀, 큰잎쓴풀, 네귀쓴풀,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별꽃풀 이 있는데, 대성쓴풀은 꽃의 모양이 비슷하면서도 이들과는 속을 달리하며 다른 대성쓴풀속(Anagallidium)의 유일한 종이다. 러시아, 몽골 등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로 1984년에 처음 발견되었는데 분포지가 제한되어 있고 개체수도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어야 할 풀꽃이다. 작고 연약한 줄기가 2갈래로 연속적으로 갈라지는 점이 특이하고(종소명 dichotomum은 '두 갈래'를 뜻한다), 꽃부리 안쪽 밑부분에 비늘조각 모양의 털이 나 있다. 2015. 05. 16. 태백 ● 대성쓴풀 Anagallidium.. 2015. 5. 25. 구슬붕이(대덕산) Gentiana squarrosa, 봄구슬붕이 Gentiana thunbergii 구슬붕이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암용담'이라고도 하며 줄기의 잎들이 비늘처럼 젖혀져 있어 중국명으로는 '인엽용담(鱗葉龍膽)'이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언덕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잎의 넓은 로제트가 보이고 꽃받침이 젖혀진 모양으로 구슬봉이임을 알 수 있다. 비슷한 종으로 봄구슬봉이라는 것이 있는데, 꽃받침이 젖혀지지 않는 점으로 구별한다고 한다. 하지만 봄구슬붕이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봄구슬붕이라며 포스팅한 사진들은 거의 구슬붕이, 큰구슬붕이, 고산구슬붕이의 오동정으로 보인다. 2015. 05. 16. 대덕산 ●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2015. 5. 24. 대성쓴풀 Anagallidium dichotomum 대성쓴풀은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러시아, 몽골 등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이다. 1984년에 처음 발견되었는데 당시 지명이 대성산으로 잘못 알려져 대성쓴풀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작고 연약한 줄기가 2갈래로 연속적으로 갈라지는 점이 특이하고(종소명 ichotomum은 '두 갈래'를 뜻한다), 꽃부리 안쪽 밑부분에 비늘조각 모양의 털이 나 있다. 쓴풀, 개쓴풀, 큰잎쓴풀, 네귀쓴풀,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별꽃풀 등 '쓴풀'이란 이름을 쓰는 풀들이 모두 쓴풀속(Swertia)으로 분류되는 데 비해 대성쓴풀은 꽃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대성쓴풀속(Anagallidium)으로 따로 분류되고 있다. 분포지가 제한되어 있고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어야 할 풀꽃이다. 2015. 05. 1.. 2015. 5. 24. 쓴풀 로제트(겨울나기 새싹) ? 두해살이풀들은 가을에 새싹이 나서 겨울나기 잎으로 겨울을 나는데 추위를 이기고 햇볕을 최대한으로 받기 위해 땅바닥에 바짝 엎드리고 잎을 사방으로 펼치는데 이를 로제트라 한다. 쓴풀이나 자주쓴풀 등의 용담과 월년초도 마찬가지로 로제트형의 싹으로 겨울을 나는데, 자주쓴풀.. 2014. 11. 29. 용담 Gentiana scabra 평강식물원 2014. 10. 18 ● 용담 Gentiana scabra /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겉에 가는 줄이 4개 있고, 보통 자줏빛을 띠며, 높이 20-10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와 잎줄 위에 잔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꽃은 8-10월에 줄기 끝과 위쪽 .. 2014. 11. 17.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큰구슬붕이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가을에 꽃을 피우는 용담과 달리 이른 봄에 자주색 꽃을 피운다. 비슷한 종인 구슬붕이(G. squarrosa)와 비교하면, 뿌리에서 나온 잎이 방석처럼 퍼지지 않고 줄기에 달린 잎보다 작으며 꽃받침 조각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것이 다르다. 러시아 아무르, 사할린,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2013. 05. 17. 선자령-대관령 ●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 목련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2mm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 2014. 5. 19.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용담과 용담속 두해살이풀로 줄기가 여러 개가 모여나고 가지가 벌어지며 잎이 줄기 밑부분에서 여러 개가 모여나 마치 방석처럼 되는 점에서 큰구슬붕이나 비로용담과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 고도가 낮은 산지의 숲으로 덮여 있지 않은 곳이나 들판에 자란다. 중국, 몽골, 인도,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2011. 06. 16. 태안 학암포 ●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 용담과 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큰 달걀 모양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난다. 길이 1∼4cm, 나비 5∼12mm로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에서 난 잎은 마주나고 작으며 밑부분이 합쳐져.. 2012. 7. 11. 구슬봉이(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단양 남한강변의 어느 산 능선 무덤 풀밭에서 흐드러지게 핀 구슬붕이 군락을 만난다. 그런데 이곳의 구슬붕이는 꽃색이 보라색인 것도 있지만 연분홍색인 것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봄날, 풀밭에서 여러 갈래로 자란 줄기마다 연한 보랏빛과 연분홍빛의 꽃을 영롱.. 2012. 6. 1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