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모산재 2012. 7. 11. 00:32

 

용담과 용담속 두해살이풀로 줄기가 여러 개가 모여나고 가지가 벌어지며 잎이 줄기 밑부분에서 여러 개가 모여나 마치 방석처럼 되는 점에서 큰구슬붕이나 비로용담과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 고도가 낮은 산지의 숲으로 덮여 있지 않은 곳이나 들판에 자란다. 중국, 몽골, 인도,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2011. 06. 16.  태안 학암포

 

 

 

 

 

 

 

 

 

 

 

 

●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  용담과 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큰 달걀 모양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난다. 길이 1∼4cm, 나비 5∼12mm로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에서 난 잎은 마주나고 작으며 밑부분이 합쳐져 잎집을 이루며 줄기를 싸고 있다.

5∼6월에 종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통은 길이 4∼6mm이다. 화관통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열매는 삭과로 긴 대가 있고 화관 밖으로 나오며 가을에 익는다. 종자는 방추형으로 편평하고 매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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