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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귀과171

나도범의귀 뿌리잎 Mitella nuda 범의귀과 나도범의귀속 여러해살이풀이며 만주, 시베리아, 함경도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이다. 남한 내에서는 태백 지역 한 곳에만 자생한다. 백두산 ● 나도범의귀 Mitella nuda ↘ 장미목 범의귀과 나도범의귀속 여러해살이풀 근경은 가늘고 길게 자라며, 실같은 기는줄기가 뻗는다. 근생엽은 적고, 난상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15-35mm로서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다. 엽병은 길이 5-10cm로서 윗부분에 길고 짧은 샘털이 있으며 탁엽은 막질이고 짧다. 꽃대는 길이 15-25cm로서 짧은 샘털이 있으며 흔히 1개의 소엽이 달린다. 꽃은 5월에 피며 총상꽃차례에 몇 개의 꽃이 드문드문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삼각상 달.. 2015. 8. 30.
나도승마 Kirengeshoma koreana 나도승마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로 잎 모양이 승마를 연상시켜 유래된 이름인 듯하다. 나도승마속은 세계적으로 일본에 한 종, 우리나라에 한 종만이 분포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며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운승마라고도 하고 노란 .. 2015. 8. 12.
구실바위취 Saxifraga octopetala 구실바위취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강원도 이북의 깊은 산속 응달진 바위 곁에서 자라는 북방계의 한국 고유종이다.(덕유산, 소백산에서도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종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짧게 기며 잎몸이 결각이 없이 둥글고 털이 있으며, 꽃은 녹색을 띠는 흰색으로 수술이 꽃잎보다 길며 약이 거의 구형인 점에서 유사종과 구별된다. '구슬범의귀', '구슬바위취'라고도 부른다. 범의귀속(Saxifraga)으로 분류되어 왔는데 최근(2015) 구실바위취속(Micranthes)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변경되었다. 대암산 ● 구실바위취 Micranthes octopetala(Saxifraga octopetala) ↘ 장미목 범의귀과 구실바위취속 여러해살이풀 근경이 짧게 옆으로 자라고 선단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 2015. 8. 7.
도깨비부채 Rodgersia podophylla 도깨비부채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부 이북의 깊은산에서 무리져 자란다. 잎이 크고 넓적한 것이 부채를 닮았고 깊은 산의 음습한 곳에서 자라므로 도깨비부채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짐작된다. 잎이 바퀴처럼 돌려난 모습으로 북한의 문화어로는 '수레부채'라고 한다. 꽃차례.. 2015. 6. 21.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진안 운장산 ●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관목 산골짜기 돌틈에서 2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는 녹색빛이 돌고 별 모양의 털(星毛)이 나며 늙은 가지는 검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가 난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2mm이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꽃턱에 성모가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종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 국생정에서는 말발도리, 물참대 등을 전통적인 분류법에 따라 범의귀과로 분류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국과로 따로 독립시켜 분류하고 있다. 한국에서 자라는 수국과 식물은 5속 20.. 2015. 6. 11.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말발도리는 범의귀과(=> 최근 수국과로 분리)의 낙엽관목으로, 말발도리라는 이름은 작은 열매의 모양이 말발굽의 편자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2015. 05. 31.  천마산     ●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  장미목 범의귀과(수국과) 말발도리속의 관목산골짜기 돌틈에서 2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는 녹색빛이 돌고 별 모양의 털(星毛)이 나며 늙은 가지는 검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가 난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2mm이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꽃턱에 성모가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종 모양이며 9월에.. 2015. 6. 5.
서울고광나무 Philadelphus seoulensis 5월의 남한산성, 고광나무 흰 꽃이 고고한 기품을 뽐내며 만발하였다. '추억'과 '기품' 또는 '외로운 빛'이라고 하는 꽃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향기조차 아름다운 꽃나무다. 서울고광나무는 서울 주변에 널리 자생하는 고광나무로 잎의 톱니가 거의 없거나 유두 모양 톱니 약간 있고, 햇가.. 2015. 5. 29.
고광나무속(Philadelphus) 분류, 분류학적 검토 ※ 고광나무 자생종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다음의 10종이 등록되어 있다.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Rupr. 털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ckii var. jackii Koehne 흰털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var. lasiogynus (Nakai) W.T.Lee 꼭지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var. mandshuricus (Maxim.) Kitag. 얇은잎고광나무 Philadelphus tenuifolius Rupr. & Maxim. 서울고광나무 Philadelphus seoulensis Y.H.Chung & H.C.Shin 양덕고광나무 Philadelphus koreanus Nakai 왕고광나무 Philadel.. 2015. 5. 26.
물참대 Deutzia glabrata / 물참대와 말발도리 비교 응달의 암석지에 자생하는 물참대가 검룡소 입구 비교적 볕이 잘 드는 계곡에 꽃을 피웠다. 햇살을 받아서인지 꽃색이 맑고 게다가 발그레한 빛깔조차 띠어 화사한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2015. 05. 16.  태백           ● 물참대 Deutzia glabrata | Glabrous deutzia  ↘  장미목 수국과(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관목 높이가 2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회색 또는 어두운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어린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14cm, 폭이 1∼4.5cm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3∼4개로 갈라진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으로 된 털)가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 2015. 5. 25.
개앵도나무 꽃 Ribes mandshuricum f. subglabrum 개앵도나무는 까치밥나무의 품종으로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나고 꽃이삭에 털이 적은 점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까마귀밥, 까치밥나무 등 까치밥나무속 관목들은 범의귀과에서 까치밥까치과로 분리 재배치되었다.    2015. 05. 16.  금대봉         ● 개앵도나무 Ribes mandshuricum f. subglabrum  ↘   장미목 범의귀과 까치밥나무속 관목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일년생가지는 갈색이고 동아는 달걀모양으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둥글며 길이 5~10cm, 나비 4~10cm이고 밑은 심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겹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 잔털이 있고 뒷면은 백융털이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1~6cm이다. 양성꽃으로 5월에 피고 길이 20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2015. 5. 23.
선괭이눈 씨앗 Chrysosplenium trachyspernum 금대봉 능선에서 선괭이눈 씨앗이 붉은갈색으로 익었다. 곤충의 알처럼 자잘한 종자... 선괭이눈은 가지가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는 점이 특징이며, 유난히 둥글고 커다란 잎에 자잘한 톱니의 수가 다른 괭이눈에 비해 많으며 꽃이 필 때는 거의 노랗게 변했다 꽃이 지고나면 .. 2015. 5. 22.
금괭이눈(천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꽃이 필 무렵 곤충의 눈길을 끌기 위해 작은 꽃 주변의 포엽을 금빛으로 불들이는 괭이눈, 그래서 금괭이눈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천마산의 대표적인 괭이눈이 바로 금괭이눈이다. 털괭이눈(Chrysosplenium pilosum)의 변종으로 '천마괭이눈(Chrysosplenium valdepilosum)'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가루받이가 끝나고 열흘쯤 지나면 잎은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간다. 털괭이눈이나 흰괭이눈은 꽃이 필 때 포엽이 녹색이어서 금괭이눈(천마괭이눈)과는 구별된다. 천마산 ● 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땅위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15cm이다. 잎은 .. 2015. 4. 14.
봄햇살에 눈을 뜬 산괭이눈 노란 꽃 이른 봄, 천마산 골짜기에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산고양이가 햇살 닮은 눈을 떴다. 그런데 햇살이 너무 눈부시다. 실눈을 뜨며 찡그리는 고양이눈을 닮은 산괭이눈 노란 꽃! 2015. 03. 21. 천마산 ●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0∼15cm이다. 꽃이 진 다음, 포기 밑동에 작은 구슬눈이 생기며 옆으로 벋는 가지가 없다. 뿌리에서 3∼4개의 잎이 자라는데, 심장 모양이며 길이 5∼20mm, 나비 8∼30m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털이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난다. 꽃은 3∼5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납작하고 둥근 모양으로서 길이 약 1mm이고 4개이다. 꽃잎은 없으며.. 2015. 3. 25.
고광나무 열매(12월) 호명산 2013. 12. 25 2014. 12. 31.
'지순한 사랑', 물매화 Parnassia palustris 전국의 비교적 높은 산이나 골짜기의 습한 풀밭에 자라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물매화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는데, 줄기에는 심장 모양의 잎 하나를 달고 있고 하나의 중기 끝에 매화를 닮은 하나의 하얀 꽃이 핀다. 다섯 장의 하얀 꽃잎이 청초할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영롱하게 빛나는 왕관 모양의 꽃술이 더욱 매혹적인 꽃이다.    2014. 10. 18. 평강식물원      서늘한 바람이 언덕을 때리고 지나갈 때도 한들한들 춤을 추는 물매화, 물을 좋아하고 매화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속명 파르나시아(Parnassia)는 그리스의 파르나수스(Parnassus) 산의 이름에 유래되었다. 고대 의학자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가 약초로 사용한 파르나수스산의 풀이 물매화라고 생각되어 붙여진 .. 201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