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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과41

감태나무 Lindera glauca, 열매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의 관목으로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는 점이 다른 종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남부지방의 야산에 흔히 자라며 '백동백나무, 간자목'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겨울에도 마른 갈색 잎을 그대로 달고 있어 겨울산에 유난히 눈에 잘 띄는 나무이다.  전남, 경남, 제주도, 황해도 등에 자생하며,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2023. 10. 14.  합천 가회      ● 감태나무 Lindera glauca | Gray-blue spicebush  ↘  목련강 녹나무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관목 높이 5m에 이른다. 줄기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다. 잔털이 많으며 겨울에도 마른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부드러운 가죽질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5~10cm다. 잎몸은 양 끝이 뾰족하고,.. 2024. 11. 28.
비목나무 월동 꽃눈 Lindera erythrocarpa 5월 초에 꽃을 가득 달고 있던 비목나무, 10월 말에 찾았을 때는 열매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월동 꽃눈만 잎겨드랑이에 주렁주렁 달았다. 8년 전 대이작도에서 이 꽃눈이 달린 나무를 발견하고 정체를 알지 못해 다른 나무가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비목나무가 암수딴그루로 이 나무는 수나무임을 추정할 수 있다. 도감이나 백과사전 기재문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생강나무가 그러하듯 비목나무도 가을에 월동 꽃눈을 다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2017. 10. 29.  안면도        ●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 Red-fruit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나무껍질은 황백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작은 조각으로 떨어지며 가지에 털이 없으며.. 2017. 11. 7.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비목나무는 녹나무과의 교목으로 줄기의 수피가 흰빛이 감돌아 보얀목 또는 백목이라고도 불린다. 봄에 피는 노란 꽃은 아주 작지만 산형으로 뭉쳐달리는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 또한 눈길을 붙들 정도로 아름답다. 충청 이남과 경기 서해안 지역에 흔히 분포한다. 태안 ●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 Red-fruit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5m 내외, 지름 40cm. 나무껍질은 황백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작은 조각으로 떨어지며 가지에 털이 없으며 일년생가지는 담황색이다. 어긋나기로 잎은 두껍고 타원형으로 3출맥과 깃모양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거꿀피침모양이고 둔두 예저이며 길이 7 ~ 18cm, 넓이 3 ~ 5cm로.. 2017. 5. 12.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비목나무는 녹나무과의 교목으로 줄기의 수피가 흰빛이 감돌아 '보얀목' 또는 '백목'이라고도 불린다. 봄에 피는 노란 꽃은 아주 작지만 산형으로 뭉쳐달리는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 또한 눈길을 붙들 정도로 아름답다. 가야산 ●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 Red-fruit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5m 내외, 지름 40cm. 나무껍질은 황백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작은 조각으로 떨어지며 가지에 털이 없으며 일년생가지는 담황색이다. 어긋나기로 잎은 두껍고 타원형으로 3출맥과 깃모양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거꿀피침모양이고 둔두 예저이며 길이 7 ~ 18cm, 넓이 3 ~ 5cm로서 잎표면은 윤채가 나고 뒷면은 회녹색이.. 2017. 5. 10.
비목나무 꽃, 수피 Lindera erythrocarpa 비목나무는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의 나무이다. 대개의 생강나무속 나무들이 그러하듯 비목나무도 이른봄인 4월 초중순에 꽃을 피운다. 5월에 접어든 시기에 꽃을 피운 비목나무를 만난 것은 뜻밖이다. 백암산 ●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 Red-fruit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나무껍질은 황백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작은 조각으로 떨어지며 가지에 털이 없으며 일년생가지는 담황색이다. 어긋나기로 잎은 두껍고 타원형으로 3출맥과 깃모양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거꿀피침모양이고 둔두 예저이며 길이 7~18cm, 넓이 3~5cm로서 잎표면은 윤채가 나고 뒷면은 회녹색이고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자루는 길이 4~8㎜로서 붉은빛이 돈다. 노란색 단풍이 .. 2016. 5. 9.
비목나무 열매 Lindera erythrocarpa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의 교목으로 줄기가 뽀얗기 때문에 '보얀목'이라고도 부른다. 가지에서 한약 냄새가 나는데, 열매와 잎은 열을 내리게 하거나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재 또는 향료로 사용한다. 천성산 ●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 Red-fruit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관목 높이 10m, 지름 30cm에 달한다. 수피는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조각으로 떨어지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3cm, 나비 1.5∼2.5cm로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7∼20mm로 붉은빛이 돈다. 암수딴그루이다. 꽃은 4∼5월에 단성화로 피고 연한 노란색이.. 2015. 10. 29.
생강나무 붉은 열매 Lindera obtusiloba 설악산 비선대 부근, 생강나무 열매가 붉게 익었다. 지름 8㎜ 정도, 콩알만 한 녹색의 둥근 열매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성숙기에 접어들고 붉은색으로 변하다 이 계절이 지나면 점차 검붉은색으로 바뀌고 늦가을이면 검은색으로 여물 것이다. 동백 열매에서 기름을 얻었듯이 동백을 .. 2015. 9. 20.
아오모지(青文字) Lindera citriodora /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2월 하순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에서 푸른 가지에 백황색의 꽃망울이 촘촘히 달린 모습을 처음 만나고, 다음날 히라도 코스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피어 있는 나무를 만난다. 첫눈에도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이라는 것은 짐작되었지만, 이름을 알아내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나무, 일본 이름으로 아오모지(青文字). 학명은 Lindera citriodora. 일본에 자생하는 생강나무속의 나무에는 '모지(文字)'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이 많아 시로모지(白文字), 구로모지(黑文字) 등도 있다. 어린 가지나 줄기가 푸른 빛이 강해 아오모지(青文字)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종소명 citriodora는 '레몬향'을 나타내는 말이라 방향성 나무임을 알 수 있다. 암수딴그루로 잎이 자라기 전에 꽃이 피는 .. 2015. 3. 28.
녹나무과의 꽃, 아오모지(青文字) Lindera citriodora 2월 하순 올레길을 걷는 규슈의 산지에서 꽃망울이 달린 모습이거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종종 발견되었다. 어린 줄기나 가지의 수피는 녹색을 띠고 황백색 꽃은 가지 끝에 모여 달려 있다. 이 꽃나무의 이름은 아오모지(青文字), 우리나라에는 없는 종이다. 녹나무과 생강.. 2015. 3. 26.
생강나무 수꽃,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향기 이 땅에 자생하는 나무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소보록하게 뭉쳐서 핀 노란 꽃송이가 환해서 마음이 따스해지는 나무, 생강나무! 천마산을 오르다 만난 생강나무 꽃, 문득 무엇인가 그리워져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는다. 언제부터인가 잊고 살아왔던 소중한 감정, 생강나무 알싸.. 2015. 3. 23.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꽃 참식나무는 녹나무과 참식나무속의 상록 교목이다. 꽃은 10~11월에 피며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야 붉게 익는다. 드물게 열매가 노랗게 익는 것을 '노랑참식나무'라 한다. 열매의 향기가 좋아서 향수의 재료로 이용되고, 목재는 질이 좋아서 가구재·완구재 등으로 쓰인다. 2013. 10. 31 / 제주도 ●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 목련목 녹나무과 참식나무속 상록 교목 높이 10m에 달하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새잎은 4월에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다. 꽃은 10∼11월에 잎 겨드랑이에 피고 황백색이며 단성화이고 산형꽃차례를.. 2014. 11. 26.
후박나무 꽃 Machilus thunbergii 후박나무는 남해안과 울릉도, 제주도 등 따뜻한 섬지방에 자라는 녹나무과의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매끈한 회갈색 나무껍질이 아름다운 아름드리 후박나무는 느티나무나 팽나무처럼 남쪽 해안지역 주민들의 삶을 말없이 지켜주는 나무이기도 했다. '모정(母情)'이라는 후박나무의 꽃말은 이런 데서 연유한 것일까. 신구대 식물원 ● 후박나무 Machilus thunbergii ↘ 목련목 녹나무과 후박나무속 상록 교목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황색이며 비늘처럼 떨어진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잎 몸이 두껍고 윤기가 나며 생김새는 계란 꼴에 가까운 타원 꼴이다. 길이는 7~15cm이고 깃털 꼴로 배열된 잎맥이 뚜렷하다. 잎 끝은 둥글고.. 2014. 5. 13.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이른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이 땅의 나무가 바로 생강나무와 산수유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같은 3월 초중순인데다 회초리 같은 나뭇가지에 노란 꽃송이들이 다닥다닥 달리는 분위기도 비슷하다. 생강나무는 자생하는 나무라 산기슭에서 꽃을 피우지만, 산수유는 민가에서 재배하는 나무라 마을 주변이나 들에서 꽃을 피운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의 나무로 암수딴그루이다. 꽃잎은 5개로 수꽃은 수술이 발달하여 꽃이 탐스럽지만, 암꽃은 헛수술이 있지만 보잘것없어 꽃이 볼품없이 작다. 생강나무 수꽃 - 꽃송이마다 수술이 9개씩 들어 있다. 생강나무 암꽃 - 꽃송이마다 암술 하나에 헛수술 9개씩 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로 암수한그루이다. 꽃잎은 4갈래이고 암술 하나에 수술도 4개이다. 2013. 03.17. 대모산 2014. 3. 19.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열매, 꽃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의 늘푸른나무로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5~6월에 황록색 꽃이 피고 열매는 지름 1cm의 둥근 모양으로 검붉게 익는다. ↓ 고흥 거금도 ● 후박나무 Machilus thunbergii / 녹나무과의 교목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황색이며 비늘처럼 떨어.. 2012. 8. 25.
감태나무 충영 팔영산 어두운 숲속에서 만난 감태나무, 달려 있는 열매가 좀 이상하다 싶어 살펴보니 감태나무 열매가 아니다. 크기는 비슷하지만 녹나무과 특유의 열매자루가 없다. 알고보니 충영(벌레집), 무슨 벌레인지는 알 수 없지만 녹나무에는 이런 모양의 벌레집이 종종 생기는 듯... 팔영산 201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