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식나무는 녹나무과 참식나무속의 상록 교목이다.
꽃은 10~11월에 피며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야 붉게 익는다. 드물게 열매가 노랗게 익는 것을 '노랑참식나무'라 한다. 열매의 향기가 좋아서 향수의 재료로 이용되고, 목재는 질이 좋아서 가구재·완구재 등으로 쓰인다.
2013. 10. 31 / 제주도
●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 목련목 녹나무과 참식나무속 상록 교목
높이 10m에 달하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새잎은 4월에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다.
꽃은 10∼11월에 잎 겨드랑이에 피고 황백색이며 단성화이고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밀생한다. 꽃이삭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화피는 얕은 종 모양이고 4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이다. 꽃밥은 들창문처럼 터진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다음해 가을에 붉게 익는다.
☞ 참식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3782099
☞ 새덕이 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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