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631 흰씀바귀 Ixeridium dentatum f. albiflora 우리가 흔히 들에서 나물로 먹는 씀바귀는 선씀바귀이거나 노랑선씀바귀이며, 씀바귀는 산지에서 따로 자란다. 씀바귀(Ixeridium dentatum)는 국화과 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선씀바귀속의 종들에 비해 설상화 꽃잎이 5~6개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흰 꽃이 피는 품종(f. albiflora)을 흰씀바귀라 한다. 천마산 씀바귀 ● 흰씀바귀 Ixeridium dentatum f. albiflora ↘ 국화과 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7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드물게 기는가지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씀바귀보다 조금 더 넓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긴 타원 모양이거나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져 잎자루로 이어진다.. 2015. 6. 4. 각시취 어린풀 태백 대덕산 2015. 5. 24. 산비장이 뿌리잎 태백 대덕산 2015. 5. 24. 사창분취 뿌리잎 Saussurea calcicola 사창분취는 뿌리잎이 한 자쯤 될 정도로 유난히 큰 것이 특징인데, 이름은 강원도 화천 사창리에서 처음 발견된 데서 유래한다. 강원도 깊은 산에 분포하는 국화과 분취속(Saussurea)의 한국 특산식물이다. 금대봉 ● 사창분취 Saussurea calcicola / 국화과 분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 2015. 5. 21. 단풍취 어린풀 Ainsliaea acerifolia 국화과 단풍취속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식물이다. 잎 모양이 단풍을 닮아 단풍취라고 불리며 종소명 acerifolia도 단풍잎을 뜻하고 영명도 Maple-leaf ainsliaea이다. 천마산 ● 단풍취 Ainsliaea acerifolia | Maple-leaf ainsliaea ↘ 국화목 국화과 단풍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5-80cm이고 가지가 없으며 곧게 서고 긴 갈색 털이 드물게 있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돌려나기한 것처럼 달리고 원형이며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갈라지는 것이 있고 길이 6-12.5cm, 나비 6.5-19cm로서 양면과 엽병에 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지름 1-1.5.. 2015. 5. 8.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어린풀 께묵은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습지에서 자라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노란 꽃을 피운다. ●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14∼40cm, .. 2015. 4. 29. 서덜취(Saussurea grandifolia), 새 뿌리잎과 묵은 씨방 천마산 골짜기 현호색이 꽃밭을 이룬 골짜기에 지난해의 씨방을 단 묵은 꽃대 자리에 서덜취 새 잎이 자라났다. 서덜취는 각시서덜취(S. macrolepis)에 비해 잎 끝이 꼬리처럼 길어지지 않은 점으로 구별된다. 천마산 종 모양의 총포는 갈래조각이 7~10줄로 붙는다. 우산털은 새털 모양 흰색이다. ● 서덜취 Saussurea grandifolia | Large-flower saussurea ↘ 국화목 국화과 취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이고 곧게 서며 윗부분에 갈색 털이 산재한다. 근생엽은 개화시에 없어지며 밑부분의 잎은 날개가 없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지며 엽병은 길이 5~12cm이다. 줄기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3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심장저 또는 절저이고 길이 10~15.. 2015. 4. 14. 털머위 Farfugium japonicum 국화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와 울릉도, 남해안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잎 모양이 머위와 비슷하고 잎과 줄기에 털이 많아 털머위라 불리지만, 머위와는 계통이 다르다. 혁질의 잎은 두껍고 윤기가 나며 잎 뒷면에는 갈색털이 빽빽이 나 있다. 머위는 큰 포에 싸인 작은 흰 꽃이 이삭으로 뭉쳐져 피지만 털머위는 화려한 황색의 꽃들이 산방형으로 핀다. 10월 무렵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12월이나 1월에도 꽃을 볼 수 있어 개화 기간이 긴 꽃식물이다. 꽃말은 '다시 찾은 사랑'. 2013. 10. 31. 제주도 북한에서는 '말곰취'라 부른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잎이 수련과 닮았다 하여 '연봉초(蓮蓬草)'라 부르며 잎을 상처와 습진에 바르고 해독제로 쓰기도 한다. ● 털머위 Farfugium japomi.. 2014. 11. 26.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쓴맛이 대단히 강한 국화과 고들빼기속의 한두해살이풀이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어서 이고들빼기라 하며, 종소명 denticulatum도 그런 의미를 반영한 이름이다. 고들빼기에 비해 줄기 아래쪽 잎은 밑이 줄기를 감싸지 않으며 두상화는 꽃이 진 후에 아래를 향하는 점으로 구분된다. 전국의 산지에 흔하게 자생하고 있다. 잎이 깃꼴로 갈라지는 품종을 강화이고들빼기(f. pinnatipartita)라 한다. 2013. 10. 30 / 제주 성산 일출봉 2013. 10. 19 / 여주 신륵사 ●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 Denticulate hawkweed ↘ 국화목 국화과 고들빼기속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30∼7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자줏빛이다. 가.. 2014. 11. 26. 선씀바귀(흰선씀바귀) Ixeris strigosa 선씀바귀는 국화과 선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흔히 흰 꽃이 핀다고 하여 흰선씀바귀라고 하며 흰 꽃이지만 붉은 빛이 엷게 또는 아주 강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노란 꽃이 피는 선씀바귀는 노랑선씀바귀라 부른다. 여주 영월루 주변 길 잎이 줄 모양으로 긴 흰선씀바귀 꽃등에와 흰선씀바귀 흰선씀바귀 로제트(뿌리잎) ● 선씀바귀 Ixeris strigosa ↘ 국화목 국화과 선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우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어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 2014. 11. 21. 애기해바라기 Helianthus salicifolius 국가표준식물목록은 Helianthus salicifolius의 국명을 '애기해바라기'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멜람포디움(Melampodium)이나 Helianthus debilis, 또는 하늘바라기(Heliopsis helianthoides: 영명 Sunflower Heliopsis)를 애기해바라기로 소개하고 있고 Helianthus salicifolius를 애기해바라기로 포스팅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애기해바라기는 해바라기속(Helianthus)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미국 대평원, 플로리다, 텍사스 등 중부지역이다. 영명은 Sunflower willow-leaved 또는 willowleaf sunflower로 '버들잎해바라기'라는 뜻이다. 흔히 '숙근해바라기' 또는 '골.. 2014. 11. 18. 해바라기에 감자 달렸네, 뚱딴지 꽃 뚱딴지는 '돼지감자'라고도 하는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바라기와 같은 국화과 해바라기속(Helianthus)으로 해바라기는 영양분을 꽃에 실어서 실한 열매를 맺는 한해살이풀이라면 뚱딴지는 영양분을 땅속줄기에 저장해서 울퉁불퉁한 덩이줄기를 만드는 여러해살이풀이라는 점으로 구별된다. 뚱단지의 종소명 'tuberosus'는 이 덩이줄기(tuber)에서 비롯된 것이다. 덩이줄기가 못 생기고 맛도 부족한 탓에 돼지에게 먹이는 감자라고 '돼지감자'라고 부른다. 꽃과 잎은 감자와 무관하게 생겼는데 엉뚱하게도 뿌리에 감자가 달려 있으니 이를 빗대 '뚱딴지 같다'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국어 사전에는 '뚱딴지'와 '돼지감자'가 모두 표준어로 실려(이른바.. 2014. 11. 17. 큰각시취(해변취) Saussurea japonica 지난해 11월 첫날에 꽃이 거의 져버린 큰각시취를 만나고 다시 6월 하순에 제주를 찾아 같은 자리에서 자라는 큰각시취를 만난다. 몇 포기 근근이 자라는 큰각시취, 제주도에 분포하는 이 종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해변취, 탐라갯분취, 섬분취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1902년부터 1915년까지 제주에서 포교하며 제주 식물을 연구하던 프랑스 타케(Taquet) 신부가 보고하여 Saussurea taquetii라는 학명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큰각시취로 통합되었다. 각시취에 비해 윗부분의 잎이 좁고 밑부분의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총포는 통상으로 너비가 좁다. 줄기에 날개에 가까운 능선과 줄이 발달되어 있다. 2014. 06. 22. 제주 큰각시취 꽃 2013. 11. 01. 제주 ● 큰각시취 Saussurea jap.. 2014. 7. 10. 갯취 Ligularia taquetii 갯취는 국화과 곰취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 서쪽 낮은 지대와 거제도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갯취 Ligularia taquetii | Jejudo ragwort ↘ 초롱꽃목 국화과 곰취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m에 달하고 밑부분의 지름이 1cm 정도이며 전체가 분백색이고 가지가 없다.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땅속 깊이 들어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25-50cm이며 엽신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길이 15-25cm, 나비 12-15cm로서 밑부분이 흘러 엽병의 날개로 되고 분백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서 거의 밋밋하다. 줄기잎은 5개 정도로서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아져서 없어지며 잎도 작아진다. 꽃은 6-.. 2014. 6. 11. 두메고들빼기 어린 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왕고들빼기속(상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씀비귀와 유사하나 잎이 줄기를 감싸는 점이 다르다. 잎은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며 깃꼴로 깊은 결각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2013. 05. 18. 오대산 ● 두메고들빼기 Lactuca triangulata ↘ 목련강 국화목 국화과 상추속 여러해살이풀줄기는 높이 60~130cm로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다. 잎은 밑이 날개처럼 되어 잎자루로 넓게 이어져서 불룩하게 되거나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피며, 노란색 머리 모양 꽃이 모여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머리 모양 꽃은 혀모양꽃으로만 이루어진다. 꽃싸개는 3~.. 2014. 5. 2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