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209

[팩트체크K] 문 대통령이 법 바꿔 연금 비과세 혜택 누린다고?

[팩트체크K] 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법 바꿔 연금 비과세 혜택 누린다고? KBS 2022. 11. 15.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전직 대통령 예우보조금이 2억 6,000만 원에서 2022년 3억 9,400만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심지어 월 1,400만 원에 이르는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 대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중략) 법을 바꿔서 퇴임 이후 노후 재테크 설계했습니다. 자기 수입은 비과세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글(11.7)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 자기 자신의 일신을 위해 무수한 '셀프 법령'을 양산했다. 대표적으로 매년 2억 원에 달하는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로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이다. 전직 대통령 예우보조금도 기존 약 2억 원에서 약 4억 원으..

이언주, ‘MBC 불허’ 尹정부 직격,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누가 감히…”

이언주, ‘MBC 불허’ 尹정부 직격,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누가 감히…” 디지털타임즈 2022. 11. 10. 15:21 “대통령실이나 여당이나 다들 왜 입 다물고 있는가”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시켜 왔는데, 이렇게 역사가 퇴행하는 걸 지켜만 볼 것인가” “아니면 다들 입으로는 자유니 뭐니 떠들어도 실은 자리에만 관심이 있었던 건가” “대통령전용기, 국민 혈세로 운영…해외순방시 탑승 편의 제공은 국가·국민을 위해 하는 것” “특정 언론이 대통령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정보접근권’ 차별하면, 공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권력 사유화한 셈” 이언주 전 국회의원.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대통령실이 11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서 MBC 출입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

치졸한 MBC 탑승 불허, 대통령 전용기가 사유재산인가?

언론계,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불가'에 "저열한 정치 공격" 미디어오늘 2022. 11. 10.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 긴급성명 "전용기 탑승을 윤석열 사유재산 이용에 시혜를 베푸는 것으로 착각" "트럼프 복사판"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공동대응 촉구도 대통령실이 11일~16일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 과정에서 '편파방송'을 이유로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불가'를 통보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들이 10일 긴급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언론 현업단체들은 “대통령실이 권력비판을 이유로 특정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참석자 그날 목소리와 명함 있다"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참석자 그날 목소리와 명함 있다" 오마이뉴스 2022. 11. 6. 자신의 트위터에 이세창 전 대행 명함 올려... 제보자 "누구 목소리인지는 말할 수 없어" ▲ 청담동 술자리의 최초 제보자인 A씨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섯 가지를 묻는 질문을 올렸다. ⓒ 제보자A 지난 7월 19~20일 '윤석열-한동훈-김앤장 변호사' 청담동 술자리(아래 청담동 술자리)에 참석한 인사의 녹음된 목소리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명함이 일부 공개됐다. 청담동 술자리의 최초 제보자인 A씨는 6일 자신의 트위터와 전화통화를 통해 당시 술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한대행의 명함을 공개하면서, 당시 술자리에서 녹음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담동..

도올 "피눈물 나는 시대 정적 제거 올인, 국가 거덜나게 생겨"[이데일리]

도올 "피눈물 나는 시대 정적 제거 올인, 국가 거덜나게 생겨" 이데일리 2022. 10. 28. 철학자 도올 김용옥 KBS라디오 인터뷰 "대통령 정적 제거 올인, 두려움 없으면 민중이 뒤엎어버리는 것" "국민들 협치 이전 인간의 도덕성을 요구" "국민의 자유는 말한 적 없어, 규제풀기·민영화하는 자유" "눈물로 호소, 검찰 강하게 한다고 문제 해결 안돼"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대”라며 경제난, 안보위기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후보)를 지지했던 도올은 27일 저녁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올은 “이 사람은 오로지 정적 제거다. 상대방뿐..

윤여준, "윤,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투철하게 몰라"

윤여준 "대통령 뭐가 부족한지 몰라, 알면 그렇게 편하게 있겠나" 이데일리 2022. 10. 25. 08:12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KBS라디오 인터뷰 "준비 기간 없었겠지만 능력 턱없이 부족한 걸 드러내는 중"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투철하게 몰라" "준비 없이 취임, 상황은 닥치고, 모든 게 안풀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다”고 지적했다. “알면 그렇게 편하게 있겠느냐”는 비판도 나왔다. 윤 전 장관은 24일 저녁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장관은 먼저 윤석열 정부 5개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각종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체제를 만들고 하다 보면 정신없이 바쁘게 된다. 그런데 ..

"文은 김일성주의자"라던 김문수, 경기지사 중 대북사업 지원액은 '최다'[세계일보]

"文은 김일성주의자"라던 김문수, 역대 경기지사 중 대북사업 지원액은 '최다' 세계일보 2022. 10. 17. "文은 공산주의자가 맞다" 발언 논란 김문수 역대 도지사 중 114억으로 대북예산 최다 집행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사노위·중앙노동위원회·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문재인은 공산주의자가 맞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역대 경기도지사 중 대북 사업에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그동안 발언을 보면 북한을 적대시하고 절대 대화를 해서는 안 될 상대..

'칼 들고 국민 쫓는 윤석열차' [CBS노컷뉴스]

'칼 들고 국민 쫓는 윤석열차'..부천만화축제 학생작품들 화제 CBS노컷뉴스 2022. 10. 4. 12:09 대통령·아빠찬스·표리부동한 어른 등 세태풍자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서 전시..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들 누리꾼 "학생들 놀랍다..심사위원들도 대단"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고교부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캡처 지난 3일 폐막한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된 고교생들의 작품이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통행과 아빠찬스 등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이다. 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윤석열차', '임산부석', '아빠찬스'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됐다. 이 작품들은 모두 전날 폐막한 제23..

엄마와 사회주의자 윤석열 [펌]

엄마와 사회주의자 윤석열 미디어오늘 2022. 10. 2. [이송희일의 견문발검] 요즘 시골 노모의 목소리에 근심이 짙다. 내년 노인일자리에서 탈락할까봐 조마조마. 정부에서 공공형 일자리를 축소한다고 발표한 탓이다. 올해 팔십줄에 접어든 당신이 먼저 탈락될 거라며 몹시 초조한 기색. 노인들이 서로 나이를 세며 내년에는 못 보겠네 쓴웃음을 짓는다고 한다. “돈도 돈이지만, 가장 섭섭한 게 뭐냐면. 되게 심심할 것 같아서 말야.” 이번 추석 때 엄마가 큰이모와 나눈 통화 내용도 그랬다. 군산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큰이모도 일자리가 사라질까봐 내심 불안해하고 있었다. 전화로 속사정을 털어놓는 두 노인네의 흐린 목소리를 듣자니 속이 시끄럽다. 전국에서 이렇게 느닷없이 불안에 잠식당한 노인들이 족히 수만은 될..

대통령과 여당은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려 하는가[펌]

언론이 조작을 했다는 대통령과 여당은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려 하는가[위근우의 리플레이] 위근우 칼럼니스트 경향신문 2022. 9. 30. 진실을 수수께끼로 만든 뻔뻔함, 안 통하면 해코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22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간 만난 뒤 행사장을 나서며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는 쪽팔려서 어떡하냐?”라고 들리는 발언을 했고, MBC를 필두로 주요 언론사들이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이후 대통령 측은 일관성 없는 해명과 대응으로 논란을 되레 키우고 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적 세계에서는 서로 충돌하는 사실조차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깨진 주전자에 대한 농담을 인용한다. 빌려준 찻주전자에 구멍이 난 걸 발견해 빌려 갔던 이웃에게 추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