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 31

산딸나무 Cornus kousa

계곡 주변에서 꽃잎 4장의 열십자형 흰 꽃을 피워 푸른 나무 전체를 뒤덮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다. 가을에는 볕을 잘 받은 나무는 딸기를 닮은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기 때문에 산딸나무라 한다. 영명은 예수가 ‘독우드(Dogwood)’라 하는데, 예수가 못 박혀 매달린 십자가를 만드는 데 쓰인 나무가 바로 산딸나무 종류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 변한 것이며, 안쪽에 작은 구슬이 모인 녹색 공처럼 생긴 것이 실제 꽃이다. 남한산성 ● 산딸나무 Cornus kousa | Kousa dogwood /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소교목 높이 7m. 가지는 층을 지어 수평으로 퍼지며 줄기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갈색이며 둥근 껍질눈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

우리 나무 2008.06.18

식나무(청목) Aucuba japonica

층층나무과의 상록 관목으로 울릉도와 외연도 이남 바닷가에 자란다. 잎과 줄기가 모두 푸르러서 '청목(靑木)'이라 하고 넓은 잎이 마주나기하여 '넓적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암수딴그루로 달리는 꽃은 희미하지만 붉게 익는 타원형의 열매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달려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 식나무 Aucuba japonica | Spotted laurel /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식나무속의 상록관목 바닷가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새가지는 녹색이며 굵고 잎과 더불어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10∼15cm, 나비 약 5cm이다. 두껍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굵은 톱니가 있으며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3∼4월에 자줏빛을 띤..

원예 조경종 2008.06.12

산딸나무 Cornus kousa

산딸나무라는 이름은 붉게 익는 열매가 딸기와 비슷하게 생긴 나무인 데서 유래하였다. 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 변한 것으로 안쪽의 구슬 모양의 것이 실제 꽃이다. 꽃이 갓 필 때는 꽃잎(실제로는 꽃받팀)이 녹색에 가깝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흰 꽃으로 꽃이 질 무렵에는 붉은 빛이 감돌게 된다. 꽃잎 역할을 하는 흰 꽃받침은 곤충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산딸나무의 번식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사패산 2007. 06. 01 딸기와 닮은 열매 썩 좋은 맛은 아니지만 비교적 달아서 먹을 만하다. 양재천 2005. 09. 10 ● 산딸나무 Cornus kousa | Kousa dogwood /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소교목 높이 7∼12m이다. 가지가 층층나무처럼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

우리 나무 200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