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산딸나무, 풀산딸나무

모산재 2008. 6. 2. 21:40

 

층층나무과의 교목으로 중부 이남의 산야에서 자생한다.




청계산 서울대공원 부근

 

 

 

 

홍릉수목원

 

 

 

 


산딸나무 Cornus kousa  /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높이가 7m에 달하며 통직하고 가지는 층을 지어 수평으로 퍼지며 소지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갈색이며 둥근 피목이 있고 재부가 연한 녹색이며 골속은 연한 녹갈색이고 충실하며 수피는 껍질이 벗겨졌다. 수고 7-12m, 직경 50㎝에 달한다. 잎은 대생하며 난형, 원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5~12cm, 나비 3.5-7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잔복모가 있으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복모가 밀생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파상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맥액에 갈색 밀모가 있고 측맥은 4~5쌍으로 활처럼 굽어지며 엽병은 길이 3-7mm로서 털이 없다.

 

화서는 소지 끝에 20-30개가 두상으로 달리고 화경은 길이 5-10cm로서 처음에는 복모가 약간 있으며 총포편은 4개가 사방으로 퍼지고 좁은 난형이며 예첨두 예저이고 길이 3-9cm, 나비 2-3cm로서 보통 백색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꽃은 6-7월에 피며 20~3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소화경은 없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취과(聚果)로 둥글며 지름 1.5~2.5cm이고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타원형이고 길이 4~6mm이다. 종자를 싸고 있는 화탁은 육질로 달며 먹을 수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비교> ● 풀산딸나무 Cornus canadensis | Bunchberry, Dwarf Cornel, Crackerberry, Puddingbe

 

북부지방에 자생하는 층층나무속의 관목으로 줄기는 풀 같으며 높이 5~15cm 정도의 왜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