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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96

제비난초, 갈매기난초 어린풀 5월 초순 덕적도에서 만난 난초과의 두 어린 새싹. 위의 것은 큰 잎이 2개인 것으로 보아 제비난초, 아래의 것은 큰 잎이 4장 이상인 것으로 보아 갈매기난초이지 싶다. 제비난초 어린풀 갈매기난초 어린풀 2009. 6. 5.
타래난초(08-2) 남한산성 2008. 10. 5.
타래난초(08-1) 남한산성 2008. 10. 5.
옥잠난초(구름나리란) 열매 좀 늦은 계절에 만난 탓으로 옥잠난초는 꽃이 지고 곤봉 모양의 열매가 성숙하고 있는 모습이다. 옥잠난초는 입술꽃잎이 뒤로 급하게 구부러지고 끝이 보통 자른 것처럼 납작한데, 유사한 나리난초는 입술꽃잎이 둥근 난형으로 더욱 크고 끝이 납작하게 되지 않는 점으로 구별된다.    2008. 07. 13.  남한산성                ● 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  난초과 나리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2개가 전년도의 줄기 옆에서 나오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2㎝, 나비 2.5-5㎝로서 가장자리에 주름이 지고 밑부분이 엽병의 날개처럼 되어 서로 마주 안는다. 높이 20-31cm이다. 구경은 지름 1~1.5cm이다. 위인경(僞鱗莖)은 난상 구형이며 흔히 지상에 나와있고 .. 2008. 8. 2.
나도잠자리란 Tulotis ussuriensis 남한산 계곡 활엽수 그늘 ● 나도잠자리란 Tulotis ussuriensis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년초로 뿌리는 길고 약간 굵어지며 그중 1개에서 눈이 생기고 줄기는 섬세하며 높이 15~35㎝이다. 잎은 호생하고 하부의 2개는 크며 좁은 장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으로 길이 5~15㎝, 너비 1~3㎝이고 끝.. 2008. 8. 2.
나도풍란, 풍란 ▶ 나도풍란 ● 나도풍란 Aerides japonicum 한국 남부 지방 따뜻한 곳의 상록수 나무 줄기나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긴 수염뿌리인데 땅 속에 있지 않고 공기 중에 노출된 기근(氣根)이다. 줄기는 짧고 마디 사이가 좁으며 비스듬히 선다.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리며 줄기 .. 2008. 6. 12.
에피덴드룸 라디칸스 Epidendrum radicans 에피덴드룸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동남부에서 남아메리카 중부에 걸쳐 1,000여 종이 분포한다. 이 속의 종들은 주로 다른 식물에 붙어서 공기뿌리를 내놓고 자라는 착생식물이지만 에피덴드룸 라디칸스는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서울대공원 2008. 6. 8.
에피덴드룸 라디칸스 Epidendrum radicans 에피덴드룸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동남부에서 남아메리카 중부에 걸쳐 1,000여 종이 분포한다. 이 속의 종들은 주로 다른 식물에 붙어서 공기뿌리를 내놓고 자라는 착생식물이지만 에피덴드룸 라디칸스는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This ground-rooting orchid is a common roadside weed at middle elevations in Central America. A crucifix orchid, it is often confused with E. cinnabarinum, E. fulgens, E. ibaguense, E. incisum, E. schomburgkii, E. secundum, and Epidendrum xanthinum, among others... 2008. 6. 8.
병아리난초의 꽃이삭, 꽃, 열매 ▼ 꽃피기 직전 / 서울대공원 ▼ 병아리난초 꽃 ▼ 꽃 지고 열매 맺은 뒤 / 지리산 병아리난초 Amitostigma gracilis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 숲 속의 바위에 붙어 자란다. 높이 8∼20cm이며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뿌리가 1∼2개 있다. 잎은 약간 올라가서 1개 달리고 긴 타원형이.. 2008. 6. 3.
광릉요강꽃, 또는 큰복주머니란 Cypripedium japonicum 난초과의 멸종위기 식물 광릉요강꽃! 처음 발견된 광릉 죽엽산에서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골짜기에 가득 자생하고 있었다는데, 남획에 의해 지금은 흔적조차 없어져 버리고 이제 종 보전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깊은 산지 땅속 미생물과 공생하는 녀석이라 이식하면 두 해를 넘기고 살기 어렵다는데, 어리석은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 위기종이 되었다. 꽃이 요강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인데 생각하면 민망하기도 하지만 해학적이고도 정겨운 이름으로 볼 수도 있겠다. 영명은 Korean lady's slipper, 예쁘고 귀엽게도 붙였다. 속명 Cypripedium 의 Cypris는 미의 여신 Venus(Kypris)를 나타내고 Pedium은 슬리퍼(Pedion)를 뜻하는 데서 생긴 명칭이다. 복주머니난(개불알꽃, .. 2008. 5. 18.
사철란(알록난초) Goodyera schlechtendaliana 사철란은 잎에 무늬가 있어 '알록난초'라고도 하며 충청도 이남과 울릉도 제주도 등지의 건조한 숲속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울릉도와 제주도에서 나는 섬사철란은 꽃이 연한 자홍색으로 핀다. ● 사철란 Goodyera schlechtendaliana | Schlechtendal's rattlesnake plantain / 난초과 사철란속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 12∼25cm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1∼2.5cm이다. 밑부분이 꽃줄기를 감싸며 좁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짙은 녹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고 밑동에 막질(膜質)의 잎집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흰.. 2007. 12. 14.
타래난초, 비틀린 삶도 꽃으로 피나니… 비틀린 삶도 꽃으로 피나니… 묏등 언덕에 피는 타래난초 무덤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해바라기하는 양지바른 곳, 그 곳을 ‘묏등 언덕’이라 부릅니다. 마을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곳이나 낮은 산등성이에 자리잡은 묏등 언덕은 풀꽃들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풀꽃들이 피고 집니다. 예전 갈 곳 없는 시골 아이들에게 풀밭이 펼쳐진 묏등 언덕은 좋은 놀이터였으니 ‘근린공원’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눈 내리던 날 비료 부대를 깔고 눈썰매를 타던 묏등 언덕에 봄볕이 따사롭게 찾아들면, 할미꽃, 양지꽃, 봄맞이꽃, 솜방망이, 솜나물, 금창초, 조개나물, 각시붓꽃, 애기풀 등 키 작은 꽃들이 다투듯 꽃을 피우고 서둘러 씨앗을 맺습니다. 덤불이 우거지면 큰일입니다. 봄이 멀어져 가며 덤불이 우거질 무렵부터 묏등.. 2007. 7. 15.
타래난초 Spiranthes sinensis 타래난초 전초 타래처럼 꼬여서 피는 일반적인 모습 한쪽 방향으로만 핀 모습 꽃이 피기 시작할 때의 모습 타래난초의 어린잎과 성장한 잎의 모습 초접사로 들여다본 꽃의 모습 ● 타래난초 Spiranthes sinensis /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 2007. 7. 15.
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남한산 ● 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 난초목 난초과 나리난초속 높이 20~30cm이고 알줄기 모양의 줄기는 땅 표면에 있으며 녹색이고 마른 잎자루로 싸여 있으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부드럽고 다소 육질로 가장자리에 잔주름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총상으로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 15∼30cm이고 능선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좁고 순판(脣瓣)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중앙 상부에서 뒤로 젖혀지고 선단은 다소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길이 10~15mm이다. ※ 나리난초속 Liparis 옥잠난초와 같은 속으로는 세계에 약 300 종이나 되는데 특히 열대지역에 많고, 우리 나라에는 6 종이 분.. 2007. 6. 29.
은대난초 Cephalanthera longibracteata 은대난초는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첫째포가 꽃차례보다 길고 포기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나는 것이 다르다. 남한산 2007. 05. 19 ● 은대난초 Cephalanthera longibracteata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이다. 6∼8개의 잎이 달린다. 밑부분은 칼집 모양의 잎이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어긋나.. 200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