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씨앗253 돌가시나무 열매 Rosa wichuraiana 돌가시나무는 남부지방 양지바른 바닷가나 산기슭 돌밭과 풀밭에 자라는 장미과의 반상록 덩굴나무이다. 찔레와 많이 닮았지만 찔레나무와 달리 줄기는 딸바닥으로 기는 성질이 있어 땅찔레라고 불리기도 하며 가시가 훨씬 날카롭다. 겨울에도 푸른잎을 보인다. 합천 가회 ● 돌가시나.. 2015. 10. 12. 생강나무 붉은 열매 Lindera obtusiloba 설악산 비선대 부근, 생강나무 열매가 붉게 익었다. 지름 8㎜ 정도, 콩알만 한 녹색의 둥근 열매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성숙기에 접어들고 붉은색으로 변하다 이 계절이 지나면 점차 검붉은색으로 바뀌고 늦가을이면 검은색으로 여물 것이다. 동백 열매에서 기름을 얻었듯이 동백을 .. 2015. 9. 20. 신나무 열매 Acer ginnala 신나무 시과 열매가 사과처럼 붉게 익어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열매가 붉게 익는 신나무를 '붉신나무'로 분류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신나무로 통합되었다. 천마산 ● 신나무 Acer ginnala / 단풍나무과의 낙엽소교목 높이 약 8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 2015. 7. 30. 다래나무 열매 Actinidia arguta 열매가 달아서 다래라 한다. 다래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2∼3cm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날 것으로 먹거나 과즙·과실주·잼 등을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 열매를 미후리(獼猴梨), 또는 미후도,(獼猴桃)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열.. 2015. 7. 30.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열매와 씨앗 얼레지의 씨방은 삼각 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3개의 능선을 가진 열매 주머니(삭과)를 터뜨리고 얼레지가 종자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얼레지는 해마다 4월에 싹을 내밀고 자라나 꽃을 피우고 5월 말쯤이면 휴면에 들어가서 중기와 잎이 말라죽으므로 생육 기간이 아주 짧다. 마지막으로 남은 열매주머니에서 종자가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개화하기까지 5~6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우리가 매년 봄 만나는 아름다운 얼레지꽃은 최소한 5~6년 이상의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핀 것이라는 사실! 생명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 얼레지 열매와 씨앗 => https://kheenn.tistory.com/158.. 2015. 6. 4. 당단풍나무 열매 Acer pseudosieboldianum 중부지방에서 흔히 보는 단풍나무는 당단풍나무로 잎이 크고 9~11갈래로 갈라지는데, 남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풍나무는 잎이 작고 5~7 갈래로 갈라져 구별된다. 열매가 아래로 늘어지는 단풍나무와 달리 당단풍나무 열매는 하늘을 향해 달려 있어 이채롭다. 남한산성 ● 당단풍나무 Acer pseudosieboldianum /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 낙엽활엽 교목 지름이 30cm, 높이가 8m이며,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가지는 적갈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7∼10cm의 손바닥 모양이며 9∼11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으며, 앞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에는 맥을 따라 연한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10∼20개가 가지 끝에 달.. 2015. 5. 28. 고광나무 열매(12월) 호명산 2013. 12. 25 2014. 12. 31. 참빗살나무 Euonymus sieboldianus, 열매 평창 이효석 문학관 앞에서 만난 참빗살나무의 열매, 곱게 물든 붉은 빛깔로 계절이 깊었음을 알린다. 듬뿍 받은 가을 햇살의 사랑만큼 열매도 아름답게 달린다. 그리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는 초여름의 연한 녹색 꽃에 비해 가을의 열매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노박덩굴과 나무에 공.. 2013. 11. 19. 마가목 Sorbus commixta, 열매 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이다.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새순을 가지고 있어 마아목(馬牙木)이라 불리던 것이 마가목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풀 중 제일은 산삼이요 나무 중 으뜸은 마가목이라는 말이 있는데, 마가목은 특별한 효능과 신통력 있는 나무로 여겨지기도 .. 2011. 12. 25. 개머루 Ampelopsis brevipedunculata, 열매 개머루는 돌머루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덩굴로 자라는데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마디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지며 덩굴손과 마주난다. 6∼7월에 녹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피는데, 양성화로 잔꽃이 많이 달리며 잎과 마주난다. 5개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1개의.. 2011. 12. 13. 풀솜대(Smilacina japonica) 열매 영롱한 보석처럼 붉게 익은 풀솜대 열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의 크기이다. 풀솜대 꽃은 5∼7월에 피는데 흰색이며 원줄기 끝에 겹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지름은 5mm 정도로 작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 2011. 11. 15. 생강나무 열매 Lindera obtusiloba 겨울 추위가 채 물러가기 전인 이른 봄, 메마른 숲에서 노란색 꽃망울을 터드리는 봄의 전령 생강나무! 어린 가지와 잎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 부르지만, '동백나무' 또는 '동박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암수딴그루로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는데, 푸르던 열매가 여름을 지나며 붉어진 후 가을이면 검게 익는다. 씨앗에서 짠 기름을 머릿기름으로 쓴다. 옛 여인들이 머릿기름으로 쓰던 동백기름은 원래 동백나무 기름이었지만,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동백나무가 없으니 서민들은 생강나무 열매 기름을 이용했다고 한다. 2011. 09. 24. ● 생강나무 Lindera obtusiloba | Korean spicebush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관목높이가 3m에 달하며 나무.. 2011. 11. 6.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열매 소태나무는 소태나무과의 나무로 주로 너덜바위 지역에서 자란다. 소의 태반처럼 쓰다고 소태나무라 하는데, 쓴 성분은 나무껍질에 들어 있는 콰시아(quassia) 성분 때문이다. 그래서 종명이 quassioides이다. 암수딴그루로 5~6월에 녹황색 꽃을 피우며, 9월에 지름 7㎜ 정도의 둥근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2011. 07. 20. 천마산 ●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 운향목 소태나무과 소태나무속 낙엽 활엽 소교목높이 10 ~ 12m. 줄기가 직립하고 가지가 층을 형성하여 수평을 이루며,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고 맛이 쓰며 황색 껍질눈이 있다. 어릴때에는 가는 털이 있으며, 겨울눈에는 비늘조각이 없고 홍갈색의 가는 털이 많이 나 있.. 2011. 7. 29. 잔털제비꽃 씨앗 Viola keiskei 꽃대에 털이 많다. 열매는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 7-8mm로 털이 없고 열매가 익을때는 열매자루가 자라지 않으며 원줄기 밑에 뭉쳐있다. ● 잔털제비꽃 Viola keiskei / 제비꽃목 제비꽃과 제비꽃속 원줄기가 없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밑동에 밀생하며 난상 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둔두이.. 2011. 7. 29. 쥐꼬리망초 마른풀 2010. 12. 23.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