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속 11

꼬리진달래 Rhododendron micranthum

야생화 공원에 꼬리진달래 꽃이 피었다. 벡두대간의 강원도와 경상북도 주로 석회암 지대 산지에서 자생하는 반상록성 관목으로 중국에도 분포하는 수종이다. 예전에는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 불리었는데, 꽃다발처럼 피는 흰 꽃이 이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 꼬리진달래 Rhododendron micranthum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줄기는 높이 1~2m이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을 띠고 어린가지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윗부분에서는 모여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는 3~4cm, 포 1~1.5cm이다. 잎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좁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흰 점이 많고, 뒷면은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1~5mm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총상꽃..

우리 나무 2023.06.29

만병초 Rhododendron

지리산 이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진달래과 진달래속의 상록 관목이다. 북방계 식물로 공중 습도가 높고 시원하고 반그늘진,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여름철 최고 온도가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생지 및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2022. 06. 20. 설악산 ● 만병초(萬病草) Rhododendron brachycarpum | Fauriei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줄기는 높이 2~4m다. 잎은 길이 8~20cm, 폭 2~5cm이고 가죽질로 광택이 있으며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 5~7장이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뒷면은 갈색 ..

우리 나무 2022.07.08

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지리산 이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진달래과 진달래속의 상록 관목이다. 북방계 식물로 공중 습도가 높고 시원하고 반그늘진,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여름철 최고 온도가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생지 및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2022. 06. 20. 설악산 ● 만병초(萬病草) Rhododendron brachycarpum | Fauriei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줄기는 높이 2~4m다. 잎은 길이 8~20cm, 폭 2~5cm이고 가죽질로 광택이 있으며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 5~7장이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뒷면은 갈색 ..

우리 나무 2022.07.08

꼬리진달래 열매, 겨울나기 꽃눈 Rhododendron micranthum

고산의 산등성이에서 만난 꼬리진달래는 내년 여름에 꽃을 피울 겨울나기 꽃눈이 이미 달렸고, 열매가 이미 익어 더러는 삭과가 활짝 벌어져 종자를 내 보낸 텅빈 씨방만 남았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5~8mm 정도의 크기이다. 괴산 ● 꼬리진달래 Rhododendron micranthum | Spike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활엽 관목 높이 1~2m. 줄기는 잔털 또는 비늘조각이 있고 이년지는 갈색이 돌며 털이 있고 재부는 황록색이며 속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도란상 타원형 또는 거꿀피침형이며 첨두 예형이고 길이 2~3.5cm로, 표면은 녹색이고 흰색 점이 있으며, 뒷면은 갈색 비늘조각이 밀생하고 잎자루 길이는 1~5mm로 짧은 털과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6~..

우리 나무 2016.10.18

꼬리진달래(참꽃나무겨우살이) Rhododendron micranthum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불리는 꼬리진달래. 진달래과 진달래속의 관목이다. 가지 끝에 깔때기 모양의 흰 꽃 20여 개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경북 중부지방 및 충북 단양과 강원 이북, 만주, 중국, 몽골에 분포하며 양지쪽의 산비탈에 난다. 괴산 ● 꼬리진달래 Rhododendron micranthum | Spike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관목 높이 1∼2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이 섞인 잿빛이다. 가지가 한 마디에서 2∼3개씩 나오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나 비늘조각이 빽빽이 난다. 묵은 가지는 갈색을 띠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윗부분에 3∼4개씩 모여 달리는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타원꼴이다. 길이 3∼4cm, 나비 1∼1.5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뭉툭하고 밑은 좁으며..

우리 나무 2016.07.15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지리산, 덕유산 및 가야산 등 고산지대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흰참꽃나무는 꽃잎이 4갈래로 갈라져 '십자참꽃나무라'고도 불린다. 흰 꽃이지만 서늘한 능선에서는 붉은 무늬가 곱게 들기도 한다. 지리산 ●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 소관목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갈색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총생하며 타원형, 거꾸로 선 달걀꼴, 또는 달걀모양 바소꼴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30mm, 폭 4-12mm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표면에 누운털(복모)이 있으며 뒷면은 누운털과 더불어 연모가 있다. 잎이 가을에 붉고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은 5~6월에 지름 7-8mm 크기로 희게 피는데 깔때기 모양이다. 가지 끝에..

우리 나무 2016.06.28

혹한 추위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만병초

중국 운남, 눈 덮인 옥룡설산에서, 그리고 호도협 능선에서 자주 보았던 만병초, 이 땅의 고산지대에도 자생하고 있다. 만병초는 진달래과 진달래속의 북방계 상록 관목으로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영하 30도의 살을 에는 추위에도 잎을 떨구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인하다고 한다. 혹한기나 심한 건조기에는 잎을 뒤로 말아서 수분 증발을 막으며 푸른 빛을 변치 않는 나무다. ↓ 이하 사진은 원예종인 Rhododendron "Loderi King George" (홍릉수목원) 꽃의 향기가 좋아 중국에서는 만병초를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 부르기도 한다. '천상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높은 산에서 피우는 커다란 꽃에서 연상한 것인지 꽃말은 '위엄' 또는 '존엄'이다. 많은 병을 두루 고친다고 해서..

원예 조경종 2011.06.14

흰철쭉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f. albiflorum

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i)의 흰 꽃이 피는 품종(f. albiflorum)이다. 한반도 전역 고산지대 습기가 많은 숲속이나 능선 지역에서 자라며, 옅은 분홍색을 띠는 철쭉과는 달리 흰 꽃을 피우고 위쪽에는 붉은 갈색 반점이 있다. ● 흰철쭉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f. albiflorum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관목 일년생가지에 샘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끝에서는 5개씩 모여나기하고 거꿀달걀모양 또는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원두 또는 미요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5-10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잎과 더불어 5월에..

원예 조경종 2011.06.07

고산에 피어나는 '위엄과 존엄', 만병초 꽃

만병초는 진달래과의 북방계 상록관목으로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꽃의 향기가 좋아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 부르기도 한다. '천상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높은 산에서 피우는 커다란 꽃에서 연상한 것인지 꽃말은 '위엄' 또는 '존엄'이다. 이하 사진은 만병초 원예 품종인 Rhododendron Loderi "King George"(홍릉수목원) 많은 병을 두루 고친다고 해서 만병초(萬病草)라는 이름이 붙었다. 풀이 아니고 나무임에도 '풀(草)'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잎부분을 약으로 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방에서 잎을 만병엽(萬病葉)이라 하여 혈압, 당뇨, 신경통, 관절염, 신장병, 간경화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니며 만병초 ..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흰참꽃나무는 남부지방 고산 바위 틈에서 자라는 진달래과의 나무. 하지를 지나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 무렵에 꽃이 핀다. 꽃잎이 4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 '십자참꽃나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꽃잎의 색깔이 희지만 이곳의 흰참꽃나무는 루즈를 묻힌 듯한 붉은 반점이 있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되었다.(1997) ↓ 지리산 ●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의 낙엽소관목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갈색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총생하며 타원형, 거꾸로 선 달걀꼴, 또는 달걀모양 바소꼴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30mm, 폭 4-12mm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표면..

우리 나무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