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풀꽃나무

노랑만병초 Rhododendron aureum

모산재 2007. 12. 3. 21:22

 

만병초에 비해 키가 1m 정도로 작고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북부지방 해발 1,300-2,500m의 고산지대 사스래나무숲에서 혼생하며, 그늘지고 공중습도가 높으며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땅에 잘 자란다. 설악산에도 드물게 자생한다. 

 

 

 

 

 

 

 

 

 

 

● 노랑만병초 Rhododendron aureum | Yellow-flower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상록 관목이며 높이 1m 내외이다. 줄기는 하부가 땅으로 눕고 가지는 상향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처럼 두꺼우며 타원형·달걀모양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다소 말리며 길이 3∼8cm, 나비 1.5∼2.5cm로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5∼6월에 피고 가지 끝에 5∼8개씩 산형(傘形) 또는 취산상(聚揀狀)으로 달리며 밑부분은 비늘조각으로 싸인다. 화관(花冠)은 깔때기같이 생기고 연한 황색이며,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 노랑만병초의 꽃

 

 

화관은 깔때기같이 생기고 연한 황색이며,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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