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과65 봄맞이(봄맞이꽃) Androsace umbellata, 겨울나기 어린 풀(로제트) 겨울 나느라 동상 입은 붉은 잎들 따스한 봄볕을 받아 푸른 빛 띠며 별처럼 작은 흰 꽃들을 피워 봄을 맞이하는 꽃이다. 둥근 풀잎을 보고 '동전초', 땅 위에 점점이 뿌려진 흰 꽃을 보고 '점지매', 이른 봄에 꽃이 핀다고 '보춘화', 기타 '후롱초, 후선화 등등 이름조차도 많은 꽃. 들판의 논둑, 밭둑, 언덕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꽃받침과 꽃잎, 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2006. 05. 02. 대모산 봄맞이꽃 겨울나기 어린풀 2006. 10. 07. 합천 가회 2005. 10. 20. 서울 개포동 ●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 umbelled rockjasmine / 앵초목 앵초과 봄.. 2006. 5. 11. 앵두꽃 닮은 앵초꽃 이야기 꽃이 앵두꽃을 닮아서 앵초(櫻草)라 부른다. 방사상으로 달려서 피는 꽃이 아름답고 종류가 종류가 다양하여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데 도입 외래종을 속명인 프리물러로 통칭한다. 영명은 primrose. 꽃말은 ‘행복의 열쇠' 가련’ '젊은 날의 슬픔'이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파랄리소스(Paralisos)라는 청년이 사랑을 얻지 못한 슬픔으로 죽어서 앵초로 변신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로부터 앵초는 '청춘의 슬픔'을 상징하는 꽃이 된 듯하다. 북유럽 전설에서 앵초는 사랑의 여신인 프레이야(Freya)에게 봉헌되었는데, 앵초가 보물이 많은 프라이야의 궁전 자물쇠를 여는 열쇠였기 때문인데, 그래서 독일에서 앵초는 '열쇠꽃' 이라 불린다고 한다.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에는 앵초는 프라이야 대신하여 '성모 .. 2006. 4. 23. 봄맞이꽃 Androsace umbellata 태어나서 '꽃'에 대한 최초의 기억으로 강렬하게 남아 있는 봄맞이꽃! 집 앞을 나서면 개울이 흐르고 개울을 따라 길게 이어진 우리 논, 아직도 겨울 빛 그대로인 작은 언덕에 우산살처럼 펼쳐진 가녀린 꽃대 위에 점점이 하얗게 지천으로 피어났던 꽃. 추억처럼 아득한 그리움으로 피어.. 2006. 4. 14. 봄맞이 꽃봉오리 Androsace umbellata 06. 03. 26 개포동 어느 학교 화단 봄맞이 새싹(로제트) 2006. 10. 07 경남 합천 ●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 앵초목 앵초과 봄맞이꽃속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와 지면으로 퍼지고 엽병은 길이 1-2cm이다. 뿌리잎은 10-30개가 뭉쳐나고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며 원두에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지름 5-16m.. 2006. 3. 30.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볕 따스이 내리는 봄 언덕, 무수히 돋아난 가늘고 긴 꽃대 끝에 작고 흰 꽃들이 불어오는 봄바람에 사르르 물결처럼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봄맞이란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앵초과의 풀로 동전처럼 동그란 잎 때문에 동전초라고도 하고, 매화 꽃이 땅 위에 점점이 뿌려져 있는 듯하여.. 2006. 2.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