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과78 회목나무 열매 Euonymus pauciflorus 예쁜 단추 같은 독특한 모양의 꽃을 피우는 회목나무는 꽃이 진 자리에 4개의 능선이 있는 열매를 단다. 녹색의 햇가지는 회목나무 특유의 사마귀 같은 오돌토돌한 돌기가 촘촘한데, 붉은 열매는 종피만 남고 붉은 과육에 싸인 검은 종자는 이미 떨어져 나가고 없는 모습이다. 가야산 ☞ 회목나무 열매와 종자 => https://kheenn.tistory.com/15852991 ● 회목나무 Euonymus pauciflorus / 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의 관목 높이가 2m에 달하고 가지는 녹색이며 사마귀 같은 점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짧은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적갈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 2015. 11. 14. 참빗살나무 열매와 좁은잎참빗살나무(버들회나무) 열매 같은 산 두 곳에서 만나는 나무의 열매 모양에 차이가 또렷하다. 하나는 열매가 많이 달리고 네 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얕은 날개가 발달하였지만, 다른 하나는 열매가 적게 달리고 갈라지지 않으며 날개의 흔적이 있다. 잎 모양도 전자가 긴 타원형이라면 후자는 타원형이다. 그래서 전자는 좁은잎참빗살나무(버들회나무), 후자를 참빗살나무로 보고자 한다. 버들회나무와 좁은잎참빗살나무의 기재문은 세부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 두산백과사전에는 "과거에는 버들회나무의 열매가 다소 작으면서 갯수가 많이 달리는 특징을 근간으로 독립된 종으로 보았지만, 현재는 좁은잎참빗살나무의 개체변이, 이명으로 본다."고 하여 사실상 두 종이 하나임을 인정하고 있다. '중국식물지'에서는 좀빗살나무도 좁은잎참빗살나무의 이명으로 보고 있다. ● .. 2015. 10. 11. 미역줄나무 꽃과 열매 Tripterygium regelii 자생하는 노박덩굴과 식물 중에서 열매에 날개가 있는 유일한 종이다. 꽃이 지고 열매가 성숙하면서 세 개의 날개에 단풍처럼 물드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속명 'Tripterygium'은 열매에 3개의 날개가 달린 데서 유래한 것이다. 미역줄나무의 중국명은 뇌공등(雷公藤)인데 이를 직역한 듯 영명으로 'thunder god vine'이라 부르기도 한다. '뇌공등'은 미역줄나무의 줄기와 뿌리, 꽃 등 전초의 생약명으로 쓰기도 한다. 뿌리에는 항백혈병 작용이 있는 여러 성분과 알칼로이드, 탄닌 등이 있어 소염 작용을 한다고 한다. 미역줄나무 꽃 미역줄나무 열매 ●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 Regel's threewingnut ↘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미역줄나무속의 덩굴나무 길이는 2.. 2015. 7. 23. 좁은잎참빗살나무(버들회나무) 열매 Euonymus hamiltonianus var. maackii 같은 산 두 곳에서 만나는 나무의 열매 모양에 차이가 있다. 하나는 열매가 많이 달리고 네 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날개가 또렷하지만, 다른 하나는 열매가 적게 달리고 골이 지지 않으며 날개의 흔적이 있다. 잎 모양도 전자가 긴 타원형이라면 후자는 타원형이다. 후자는 참빗살나무와 .. 2015. 7. 21.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노박덩굴과 미역줄나무속의 덩굴나무, 미역줄나무가 줄기 끝에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꽃을 피웠다. 다섯 갈래의 황백색 꽃잎 속에는 암술 하나와 수술 다섯이 자리잡고 있다. 노박덩굴속이나 화살나무속 등 다른 노박덩굴과의 나무들이 열매가 익으면 가종피에 싸인 종자를 드러내는 데 비해 미역줄나무는 3개의 넓적한 날개를 단 열매를 단다. 설악산 ●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Regel's threewingnut ↘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미역줄나무속의 덩굴나무 길이는 2m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 2015. 6. 29.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진안 연석산 천마산 ●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 노박덩굴과의 덩굴나무 길이는 2m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 2015. 6. 11. 참회나무 Euonymus oxyphyllus 참회나무는 노박덩굴과의 관목, 또는 소교목. 회나무(Euonymus sachalinensis )와 아주 비슷하지만 참회나무의 열매가 날개 없는 구형인 데 비해 회나무에는 5개의 날개의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관악산 정상부 부근 골짜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참회나무 Euonymus oxyphyllus / 노박덩굴과 가지.. 2015. 5. 31. 노박덩굴 수꽃 Celastrus orbiculatus 숲 가장자리나 숲길 주변이면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나무가 바로 노박덩굴이다. 다른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오르는데, 햇빛을 좋아해서 숲속보다는 숲 가에서 주로 자란다. 노방덩굴이라는 딴이름으로도 불리는 걸 보면 길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특성에서 유래된 이름인 듯하다. 잎사귀 아래에서 모여 피는 황록색 꽃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가을에 화려하게 달리는 노란 열매와 벌어진 붉은 씨앗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열매가 아름다워 담장을 장식하는 등 조경용으로 좋은 덩굴나무! 잡성화도 있다지만 암수딴그루인 경우가 대부분인듯. 2015. 05. 23. 남한산성 ● 노박덩굴 Celastrus orbiculatus | Oriental bitte.. 2015. 5. 27. 나래회나무 Euonymus macroptera 노박덩굴과의 나래회나무, 길게 늘어뜨린 꽃차례 끝에는 네 개로 갈라진 녹황색의 꽃이 달려 있다. 바람이 불고 짙은 나무 그늘 속에서 빛조차 고르지 않아 사진을 담기가 몹시 어렵다. 금대봉 ● 나래회나무 Euonymus macroptera / 노박덩굴과의 낙엽활엽 관목 높이는 5∼7m이며 가지가 둥글고 .. 2015. 5. 21. 회나무 Euonymus sachalinensis 꽃잎이 다섯으로 피었다. 회나무나 참회나무로 보이는 나무... 연두색 꽃이면 회나무, 붉은갈색 무늬가 있는 꽃이면 참회나무라고 하니 회나무로 봐도 되겠다. 회나무와 참회나무의 꽃은 아주 비슷하지만 열매는 다르다. 회나무 열매는 나래회나무만큼은 아니지만 또렷한 작은 날개가 형.. 2015. 5. 2. 회잎나무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가지에 날개가 있는 화살나무와 달리 날개가 없는 화살나무의 품종이다. 산기슭이나 산 중턱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015. 04. 26. 서울 ● 회잎나무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 목련강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 관목 어린줄기는 녹색이고, 날개가 없다. 많은 뿌리가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3~5cm로 첨두,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뒷면은 회록색이다. 꽃은 5월에 개화하며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꽃 지름이 10mm로 황록색이며 보통 3개씩 달린다. 1~2실의 씨방이 있고, 씨방이 2실인 것은 밑부분만이 붙어있다. 열.. 2015. 5. 1. 노박덩굴 Celastrus orbiculatus 열매 노박덩굴은 노박덩굴과의 덩굴나무로 암수딴그루이나 간혹 잡성화가 있다고 한다. 5~6월에 피는 연녹색의 꽃은 그리 눈에 띄지 않으나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노란 껍질이 벌어지고 붉은 씨앗을 드러내는 열매가 조랑조랑 달려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나무이다. 민간에서는 허리통증과 요.. 2014. 12. 2. '지순한 사랑', 물매화 Parnassia palustris 전국의 비교적 높은 산이나 골짜기의 습한 풀밭에 자라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물매화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는데, 줄기에는 심장 모양의 잎 하나를 달고 있고 하나의 중기 끝에 매화를 닮은 하나의 하얀 꽃이 핀다. 다섯 장의 하얀 꽃잎이 청초할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영롱하게 빛나는 왕관 모양의 꽃술이 더욱 매혹적인 꽃이다. 2014. 10. 18. 평강식물원 서늘한 바람이 언덕을 때리고 지나갈 때도 한들한들 춤을 추는 물매화, 물을 좋아하고 매화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속명 파르나시아(Parnassia)는 그리스의 파르나수스(Parnassus) 산의 이름에 유래되었다. 고대 의학자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가 약초로 사용한 파르나수스산의 풀이 물매화라고 생각되어 붙여진 .. 2014. 11. 19. 참빗살나무 Euonymus sieboldianus, 열매 평창 이효석 문학관 앞에서 만난 참빗살나무의 열매, 곱게 물든 붉은 빛깔로 계절이 깊었음을 알린다. 듬뿍 받은 가을 햇살의 사랑만큼 열매도 아름답게 달린다. 그리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는 초여름의 연한 녹색 꽃에 비해 가을의 열매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노박덩굴과 나무에 공.. 2013. 11. 19. 노박덩굴 꽃봉오리 ● 노박덩굴 Celastrus orbiculatus / 노박덩굴과의 덩굴나무 길이 약 10m이다.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턱잎은 갈고리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화이며 5∼6월.. 2012. 6. 2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