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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by 모산재 2015. 6. 29.

 

노박덩굴과 미역줄나무속의 덩굴나무, 미역줄나무가 줄기 끝에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꽃을 피웠다. 다섯 갈래의 황백색 꽃잎 속에는 암술 하나와 수술 다섯이 자리잡고 있다.  

 

노박덩굴속이나 화살나무속 등 다른 노박덩굴과의 나무들이 열매가 익으면 가종피에 싸인 종자를 드러내는 데 비해 미역줄나무는 3개의 넓적한 날개를 단 열매를 단다.  

 

 

 

 

 

설악산

 

 

 

 

 

 

 

 

 

 

 

●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Regel's threewingnut  ↘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미역줄나무속의 덩굴나무

길이는 2m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3cm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넓은 바소 모양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다. 날개는 끝이 오목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18mm이다.

 

 

 

 

 

☞ 미역줄나무 => (꽃과 열매)http://blog.daum.net/kheenn/8730430   (열매)http://blog.daum.net/kheenn/15852504

(꽃봉오리) http://blog.daum.net/kheenn/15002873   http://blog.daum.net/kheenn/15852118   http://blog.daum.net/kheenn/15857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