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3580 애기메꽃 Calystegia hederacea 우리나라 전역 저지대에 자라는 애기메꽃은 메꽃과 식물 중에서 가장 흔한 편이다. 메꽃(C. japonica)에 비해서 전체가 작고, 꽃은 흰색에 가까우며, 꽃자루는 위쪽에 주름진 좁은 날개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잎 아랫부분이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그 갈라진 부분이 다시 갈라져 날카로운 톱니 모양을 이룬다. 좀메꽃이라는 이명처럼 꽃이 작지만 꽃자루는 비교적 길다. 2013. 06. 06. 태안 학암포 ● 애기메꽃 Calystegia hederacea | Ivy morning glory, False bindweed ↘ 가지목 메꽃과 메꽃속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길이가 20-70cm 정도로 자란다. 덩굴지는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10c.. 2014. 6. 14. 털동자꽃 Lychnis fulgens 털동자꽃은 강원도 이북의 산지에 드물게 자라는 석죽과의 풀이다. 동자꽃이 포와 꽃받침에 털이 비교적 적고 꽃잎이 얕게 갈라지며 주황색을 띠는 데 비해, 털동자꽃은 꽃받침의 길이가 짧고 포와 꽃받침에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5개의 꽃잎이 깊게 갈라지고 진한 빨간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2013. 06. 02.신구대식물원 ● 털동자꽃 Lychnis fulgens ↘ 중심자목 석죽과 동자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70cm이고 긴 백색 털이 있으며 줄기는 속이 비고 기부가 원주형이나 상부는 모서리가 있다. 뿌리는 여러 방추형 육질근이 뭉쳐 내린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긴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4-8cm, 폭 1.5-2.5cm로서 밑부분이 둥글다. 줄기와 더불어 긴 백색 털이 있다. 꽃은 .. 2014. 6. 13. 왕둥굴레 Polygonatum robustum 왕둥굴레는 한국 특산종 둥굴레로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난 하나의 꽃자루에 보통 2∼5송이의 꽃이 흰빛을 띤 녹색으로 핀다. 본 종은 Nakai가 울릉도 삼림지대에서 채집한 채집품 중에서 꽃대가 짧고 줄기가 강하며 잎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가 지름 2cm까지 비후하는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국내에는 울릉도에서만 발견되며,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무르지방에서 발견된다. 둥굴레(P. odoratum var. pluriflorum)에 비해서 전체가 크고, 줄기 겉에 능선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신구대식물원 ● 왕둥굴레 Polygonatum robustum | Robust solomon's seal ↘ 백합목 백합과 둥굴레속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굵고 길게 가로 뻗으며 약간의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 2014. 6. 12. 노란 꽃 작약 '함박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작약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같은 작약과 작약속으로 모란는 목본이지만 작약은 초본으로 구별된다. 꽃이 풍성하고 화려하기도 하지만 뿌리는 안식향산과 아스피라긴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진통, 해열에 사용하는 약용식물이다. 모란과 함께 미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예로부터 그림이나 자수 등의 문양 소재가 되어 왔다. 꽃색이나 모양 등에서 다양한 품종이 있다. 꽃말은 '부끄러움' 신구대식물원 ● 작약 芍藥 Paeonia lactiflora | Peony root ↘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는 여러 개가 나오지만 가늘고 양끝이 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다. 잎은 .. 2014. 6. 12. 매미꽃 Hylomecon hylomeconoides 매미꽃은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피나물(노랑매미꽃)과 닮았지만 꽃줄기가 뿌리에서 따로 자라나고 꽃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점으로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달리는 피나물과 구별된다. ● 매미꽃 Hylomecon hylomeconoides | Korea hylomecon ↘ 양귀비목 양귀비과 매미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cm이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난다.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3∼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등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털이 난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꽃자루.. 2014. 6. 12. 개구리자리 Ranunculus sceleratus 개구리자리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두해살이풀로 '놋동이풀', '늪바구지'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논과 개울 등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잎의 모양이 개구리 물갈퀴를 연상시키는데, 잎이 수면에 퍼져 있는 모양이 개구리가 앉을 만한 모습이어서 개구리자리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개구리자리 Ranunculus sceleratus | cursed buttercup ↘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의 두해살이풀 희고 가느다란 뿌리를 많이 가지고 있다. 줄기는 연하지만 곧게 서며 높이 50cm 안팎으로 자라나 많은 가지를 친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여러 장이 한 자리에 뭉쳐 자란다.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는 잎의 몸은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가 나 있다... 2014. 6. 12. 진퍼리잔대 Adenophora palustris '선모시나물'이라고도 한다. 강원 양양, 전라북도 남원, 무주, 진안 지역 깊은 산지 햇볕이 잘 드는 고산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자생지 및 개체 수가 매우 적다. 신구대식물원 2013. 06. 02 ● 진퍼리잔대 Adenophora palustris ↘ 초롱꽃목 초롱꽃과 잔대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70c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능선 위에 털이 다소 있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굵은 뿌리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다소 얇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이 둔하거나 둥글며 길이 2-5㎝,폭 1-2㎝로서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희미하거나 뚜렷하다. 꽃은 8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고 밑으로 처지며 작은포는 넓은 달걀모양 또는.. 2014. 6. 12. 물별이끼 Callitriche palustris 논이나 연못, 얕은 물가에 자라는 쥐손이풀목 별이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별이끼(C. japonica)에 비해서 물속에 잠기며, 침수엽과 부수엽의 모양이 다르게 나타난다. 물속에 잠기는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잎맥이 1개이고, 물 위에 뜨는 잎은 뭉쳐나며 주걱 모양으로 끝은 둥글며 밑은 좁아지고 잎맥은 3개다. 우리나라 전역, 북반구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물별이끼 Callitriche palustris | water starwort ↘ 별이끼목 별이끼과 별이끼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물속에 잠기고 길이 50cm까지 자라며, 옆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물속에 잠기는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잎맥이 1개 있다. 물 위에 뜨는 잎은 뭉쳐나며 주걱 모양으로.. 2014. 6. 12. 지상에서 잎이 가장 큰 개병풍 꽃 Astilboides tabularis 개병풍은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골병풍'이라고도 한다. 장미과의 병풍쌈과 닮은 데서 '개병풍'이라는 이름이 븥게 되었다. 잎 지름이 80cm에 가까울 정도로 대형이어서 육상식물 중에서 가장 큰 잎을 자랑한다. 강원도·경기도 이북에 자생하는 북방계식물이다. 남한에서는 금대봉 등 극히 제한된 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개병풍 Astilboides tabularis | Common astilboides / 장미목 범의귀과 개병풍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크고 길며 곧게 선다. 짧은 가시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짧으며 가장자리가 7개 정도로 갈라진다. 큰 것은 지름 75.. 2014. 6. 12. 연잎꿩의다리 Thalictrum coreanum 연잎꿩의다리는 솜다리·금강봄맞이·바람꽃과 함께 설악산의 특산식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보호식물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이기도 하다. 강원 영월, 정선; 충북 단양, 제천; 경북 영양, 청송에 자생지가 있다.> 잎자루가 잎의 중간에 달라 붙어 있고 둥근 잎 모양이 연잎을 닮아 연잎꿩의다리라 부른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흰빛이 나는 붉은색의 꽃받침이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연잎꿩의다리 Thalictrum coreanum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비후하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가지는 나누어지고 높이 60c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1∼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방패 모양의 원형이고 깊이 패어 들.. 2014. 6. 12. 종둥굴레 Polygonatum acuminatifolium 종둥굴레는 포엽이 발달하지 못한 용둥굴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희미한 포엽에 달린 꽃 모양은 퉁둥굴레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꽃이 퉁둥굴레에 비해 크고 키는 작다. 선형의 작은 포엽은 막질이다. 신구대식물원 2013. 06. 02 ● 종둥굴레 Polygonatum acuminatifolium | Sharp-tipped-leaf solomon's seal ↘ 백합목 백합과 둥굴레속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가는 원주형이다. 줄기는 능각이 없고 높이 12.5~31.5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이다. 선단은 예두나 점첨두이고 기부는 둔저나 원저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이면 맥 위와 잎가장자리는 무모이다. 길이 11.6mm 정도의 뚜렷한 엽병이 있다. 포는 막질이며 포의 맥과 가장자리는 무.. 2014. 6. 12. 돌나물, 말똥비름 돌나물과 말똥비름은 다육성 식물로 장미목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의 유사종이다. 돌나물이 말동비름에 비해 대체로 잎과 줄기가 크다. 돌나물이 여러해살이풀인 데 비해 말동비름은 두해살이풀이고, 돌나물이 3개의 잎이 윤생하는 데 비해 말똥비름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말똥비름은 열매를 맺지 않고 잎겨드랑이에 희고 둥근 살눈을 만들어 번식하는 점이 다르다. ■ 돌나물 Sedum sarmentosum | stringy stonecrop 옆으로 뻗어 가는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발달하며 꽃대는 위로 곧추서고 잎은 다소 편평하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우리나라의 돌나물속 식물 가운데 잎이 3장씩 돌려나는 점으로 쉽게 구분된다. 길이는 15cm 가량되며, 줄기는 땅 위로 뻗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뻗.. 2014. 6. 12. 등대시호 Bupleurum euphorbioides 등대시호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이북 고산지대 정상부와 능선지대 초원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꽃 차례가 아주 독특하여 눈길을 끄는데, 마치 등대풀의 꽃차례를 연상시키는 듯하다. 종명 euphorbioides는 바로 등대풀을 뜻하는 euphorbia에서 유래한 것이다. 신구대식물원 2012. 06. 02 ● 등대시호 Bupleurum euphorbioides | Big-bract hare's ear ↘ 산형화목 산형과 시호속 여러해살이풀 꽃차례와 더불어 높이가 40cm에 달하는 것이 있으나 보통 8-12cm이고 털이 없다. 식물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부의 뿌리가 굵고 땅속 깊이 들어간다. 근생엽은 선형이며 폭 1-3mm로 7맥이 있고, 줄기잎은 좁으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지만 윗부분의.. 2014. 6. 12. 갯취 Ligularia taquetii 갯취는 국화과 곰취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 서쪽 낮은 지대와 거제도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갯취 Ligularia taquetii | Jejudo ragwort ↘ 초롱꽃목 국화과 곰취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m에 달하고 밑부분의 지름이 1cm 정도이며 전체가 분백색이고 가지가 없다.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땅속 깊이 들어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25-50cm이며 엽신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길이 15-25cm, 나비 12-15cm로서 밑부분이 흘러 엽병의 날개로 되고 분백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서 거의 밋밋하다. 줄기잎은 5개 정도로서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아져서 없어지며 잎도 작아진다. 꽃은 6-.. 2014. 6. 11. 섬시호 Bupleurum latissimum 섬시호는 울릉도 바닷가의 숲속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특산식물이다. 한때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어 표본만 전해지다가 최근에 절벽 부근에 자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개시호의 줄기잎이 비교적 긴 데 비해 섬시호는 둥글다. 줄기잎 아래쪽의 잎에 잎자루가 있는 것이 개시호와는 다른 점이다. 줄기의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고 줄기를 감싸는데, 이것은 날개가 비교적 덜 발달했다. 개시호와는 뚜렷이 구별된다. ● 섬시호 Bupleurum latissimum | Ulleungdo hare's ear ↘ 산형화목 산형과 시호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60cm에 달하고 털이 없으며 세로로 능선이 있다. 잎은 거의 2줄로 배열되어 어긋나기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이며 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 2014. 6. 11.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2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