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38 처녀치마, 개감수, 꿩의바람꽃, 얼레지 06. 04. 08 화야산에서 처녀치마 개감수 꿩의바람꽃 얼레지 사진 : 유환옥 2006. 4. 10. 꿩의밥 Luzula capitata 볕드는 묏등 잔디밭에 잘 자라는 골풀과의 풀 겨울을 푸른 잎으로 가까스로 나기도 하는 풀 그럴 때면 추위 막느라 흰 털실 같은 털을 감고 있는 풀 검붉은 이삭꽃이 피고져 열매를 맺으면 손바닥에 올려 놓고 싹싹 부비고 껍질은 후후 불어 날려버리면 담배씨알처럼 작은 알갱이 입안에 .. 2006. 4. 9. 조개나물 Ajuga multiflora 함경남도와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층층이 보랏빛 꽃을 피운 모습이 아름답다. 양지쪽 메마른 언덕, 묘지 주변의 풀밭이나 잔디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 조개나물 Ajuga multiflora / 통화식물목 꿀풀과 조개나물속 여러해살이풀 .. 2006. 4. 9. 눈부신 각시붓꽃 각시붓꽃 송기원 그래, 가보니 어떠하냐. 가는 길이 허방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끝내 붙잡지 못한 것은 각시붓꽃 때문이다. 때맞추어 여기저기 보랏빛으로 넘쳐나는 눈부심 때문이다. 그래, 가는 길이 허방이면 어떠하냐. 눈부심은 눈부심만으로 눈부시다. 네가 남긴 눈부심에 싸여, 오늘.. 2006. 4. 8. 다시 찾은 대모산 할미꽃 2006. 4. 8. 퇴근 후 대모산에 올라 만난 생명들 퇴근 후 대모산에 올라 만난 생명들 2006. 04. 07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5시가 다 되었다. 후다닥 카메라를 챙겨들고 집을 나선다. 지난 주말은 비도 오고 또 정선할미를 만나러 가느라고 대모산을 찾지 못했다. 나 혼자 비밀스레 차지하고 있는 듯한 야생화 동산, 대모산을 오른다. 낮 시간 비도 흩뿌리며 .. 2006. 4. 7. 산당화(명자나무) Chaenomeles lagenaria 명자나무로 불려오던 나무가 산당화라는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른봄 가지마다 보석 같은 붉은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노란 꽃술을 보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꽃이 진 자리에 모과를 닮은 열매가 점점 성숙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즐겁다. 중국 원산의 장미과 명자나무속 나무로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같은 명자나무속인 모과, 풀명자와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고 열매도 비슷한 모양인데, 모과는 열매가 10cm 이상 대형이고 풀명자나무는 탁구공처럼 작고 산당화는 그 중간 크기 5-10cm이다. 2006. 04. 05. 가락동 ● 명자나무 Chaenomeles lagenaria | Chinese-quince /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의 낙엽관목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 2006. 4. 6. 앵두나무(앵도나무) Prunus tomentosa 앵두나무는 장미과의 관목으로 이른봄(4월 초순)에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5월 하순이면 붉게 달리는 열매가 더욱 아름답다.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영명은 korean cherry이다. 2006. 04. 05 가락동 ● 앵두나무 Prunus tomentosa | korean cherry / 장미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 2006. 4. 6. 딸기 Fragaria ananassa 꽃 2006. 04. 05 가락아파트 단지에서 ● 딸기 Fragaria ananassa / 장미과 여러해살이풀 다년생 초본으로 포복지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재배하며 포복지가 옆으로 벋어 마디에서 뿌리와 잎이 나오고 전체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3출복엽이며 소엽은 길이 3~6cm, 너.. 2006. 4. 6. 추억의 정선 5일장 풍경, 메밀국죽과 콧등치기 맛 보기 동강할미꽃을 만나본 다음 정선읍내로 향한다. 오늘이 마침 정선 5일장이 서는 날이라고 하지 않느냐. 끝자리가 2일이거나 7일인 날에 장이 선다. 장이 열린다 하지 않고 선다고 하는 말이 재미있지 않은가! 장이 서는 날 시드러운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왁자지끌 아연 활기를 띠는 시장은 그야말로 사람들의 활기가 일어서는 곳이다. 험준한 태백산맥에 안겨 있는 산골 분지, 정선에는 두 가지가 선다고 하였으니 그 하나가 산이요, 그 둘은 장이다. 산들이 둘러 선 사람들의 마을에는 닷새마다 장이 서는 것이다. 대처와는 워낙 멀리 떨어진 외진 곳, 그래서 물물교환이 이뤄졌던 5일장이었다. 주차를 하기 위해 들어선 정선 동강변에는 아라리공원이라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의 한쪽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표.. 2006. 4. 5. 동강 가는 길에 만난 생명들 2006. 04. 02 제천의 어느 과수원 뒷산에서 과수원 농장 주인장 님 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산을 오르다. 야생화라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래 그림처럼 산 속은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다. 강원도 내륙이라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 봄이 늦다. 묏등 잔디밭의 할미꽃 하산길에 묏등.. 2006. 4. 5. 향모(香茅) Hierochloe odorata 볕이 잘 드는 잔디밭에서 자라며, 마르면 다소 향기가 나서 '향기로운 띠풀'이라는 뜻의 향모(香茅)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2006. 04. 01 망우리 2006. 04. 05 가락동 아파트 단지 2006. 03. 11 대모산 교수마을 부근 ● 향모 Hierochloe odorata / 벼목 벼과 향모속의 여러해살이풀 낮은 지대의.. 2006. 4. 5. 산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a 현호색과로 두해살이를 하는데, 줄기 윗부분에 촘촘히 모여 피는 노란 꽃이 앞부분은 입술 모양을 하고, 뒷부분은 기다란 꿀주머니를 달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괴불주머니'는 원래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부녀자나 아이들의 노리개인데, 색 헝겊을 .. 2006. 4. 5. 동강의 절벽에 핀 보랏빛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Pulsatilla tongkangensis 해가 뜨면 하늘을 향하여 닫혔던 꽃잎을 여는 할미꽃, 동강 상류의 석회암 지대에 자라는 한국 특산의 할미꽃. 석회암 바위 틈에 자라니 절로 키가 낮아지고 염기성 토양이니 꽃색은 선연한 보랏빛. 키는 꽃 핀 후에 더 자라고, 전체에 흰 털이 많다. 뿌리에.. 2006. 4. 4. 미선나무, 분홍미선나무 Abeliophyllum distichum 미선나무는 수형과 꽃 모양이 개나리와 닮았는데, 같은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으로 한국 특산종이다. 자생지는 충청북도 괴산군과 전라북도 부안군 등 제한되어 있으며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06. 03, 31 가락동 기본종, 꽃이 흰 미선나무 분홍미선나무 ● 미선나.. 2006. 4. 4. 이전 1 ··· 710 711 712 713 714 715 716 ··· 7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