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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진주바위솔 Orostachys margaritifolia | 바위솔속 자생종 15종

by 모산재 2024. 11. 19.

 

지리산, 진주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 바위솔이다. 국내에 분포하는 바위솔속 식물 중에서 소형이고, 잎끝이 뾰족하고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자주색을 띠고 꽃밥이 자주색인 특징으로 식별할 수 있다.

 

산지의 암석 위에서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돌 틈이나 기와, 담장 등 정원 식물이나 실내 분경 등 관상용으로 기를 만하다. 

 

 

 

 

2024. 11. 06.  진주 집현

 

 

 

 

 

 

 

 

● 진주바위솔 Orostachys margaritifolia  ↘  목련강 장미아강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5.5cm쯤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땅 위에 붙어서 방사상으로 퍼져 조밀하게 난다. 잎몸은 주걱형으로 길이 1.0~3.5cm, 폭 0.5~1.5mm, 녹색 바탕에 가장자리는 자주색이고 끝은 가시 모양이다.

꽃은 9월에 피는데 길이 5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짧다. 꽃싸개잎은 피침형, 길이 1.5~2.5mm, 폭 0.3~0.5mm다. 꽃받침잎은 5장, 길이 4mm쯤이고, 녹색에 끝은 자주색이다. 꽃잎은 5장, 흰색이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자주색이다. 열매는 골돌과, 10월에 여문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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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3950  https://kheenn.tistory.com/13198584  https://kheenn.tistory.com/9850224  https://kheenn.tistory.com/15851437  https://kheenn.tistory.com/15852283

☞ 다북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64049  

☞ 정선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8338  https://kheenn.tistory.com/15858340  https://kheenn.tistory.com/15858339  

☞ 둥근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5828  https://kheenn.tistory.com/15859020  https://kheenn.tistory.com/15864050  

☞ 포천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8382  

☞ 좀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8369  https://kheenn.tistory.com/15858368  https://kheenn.tistory.com/15858427  

☞ 흰좀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8370  

☞ 난쟁이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5800  https://kheenn.tistory.com/15857361  

☞ 기타 원예종 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15858138

☞ 호랑이발톱바위솔 => https://kheenn.tistory.com/8639748  

 

 

 

※ 바위솔속 자생종 15종 : 

 

• 바위솔(Orostachys japonica) : 잎은 피침형으로 가늘고 끝이 가시처럼 되며 꽃잎도 피침형이고 꽃밥은 암적자색이다.

• 다북바위솔(Orostachys japonica for. polycephala) : 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많이 달리고 잎끝이 가시처럼 된다.흑산도

• 둥근바위솔(Orostachys malacophylla) : 동해안과 남해안. 연화바위솔에 비해 잎은 녹색, 꽃밥은 터지기 전 진한 붉은빛

• 애기바위솔(Orostachys minutus) : 제주. 포복경 끝에 숟가락 모양의 로제트 잎. 5~6월에 노란 꽃, 빨간 꽃밥

• 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 제주, 동해안. 둥근바위솔에 비해서 잎은 흰빛을 띠는 녹색, 꽃밥은 터지기 전에 노란색

• 울릉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for. magnus) :연화바위솔에 비해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꽃밥이 주황색이다.

• 가지바위솔(Orostachys ramosus) : 밑동에서 가지를 친다. 동해안, 보성 벌교

• 정선바위솔(Orostachys chongsunensis) :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꽃잎 끝이 둔한 도란형, 꽃밥은 노란색.

• 포천바위솔(Orostachys latiellipticus) : 한탄강. 잎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 붉은테가 있고 사과향이 난다.

• 좀바위솔(Orostachys minuta) :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비늘 모양 긴 타원형 잎.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 자홍색 꽃

• 흰좀바위솔(Orostachys minuta for. alba) : 흰 꽃이 핀다.

• 진주바위솔(Orostachys margaritifolius) : 소형이고 잎끝에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자주색을 띠고, 꽃밥이 자주색이다.

•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us) : 누런색 꽃이 피어 '누런꽃바위솔'로 불리며, 북부지방 비탈진 바위지대

• 모란바위솔(Orostachys saxatilis) : 둥근바위솔과 좀바위솔의 중간형. 자강도, 양강도, 평안남북도,

• 갈미바위솔(Orostachys kanboensis) : 함경북도 관모봉. 바위솔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잎이 납작하지 않으며 폭이 좁다

 

* 난쟁이바위솔은 바위솔속(Orostachys)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이명 처리되고 난쟁이바위솔속(Meterostachys)으로 분리 배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