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진고사리(D. conilii)와 유사하지만 잎몸이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잎몸 중앙부의 측우편의 끝부분이 점차 뾰족해지는 점이 다르다. 또한 포막에 털이 없는 점에서 털이 있는 큰진고사리(D. dimorphophylla)와 구별된다.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지역의 산지 숲속과 계곡 주변의 전석지에 무리 지어 자라는 남방계 식물이다.
2017. 10. 29. 안면도
● 진고사리 Deparia japonica ↘ 고사리목 개고사리과 진고사리속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긴다. 잎은 떨어져 난다. 잎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20~50cm, 1회 깃꼴겹잎이다. 우편은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4~10cm, 가장자리는 중렬한다. 소우편은 장타원형이며, 끝은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날카로운 톱니까지 다양하다. 최종 열편의 측맥은 단순하거나 또는 1회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으로 분지한다.
포자낭군은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붙는다. 포막은 선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표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고, 잘게 째진 짧고 부드러운 털 모양이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진고사리 => https://kheenn.tistory.com/15858859 https://kheenn.tistory.com/15858541 https://kheenn.tistory.com/15858792
☞ 좀진고사리 => https://kheenn.tistory.com/15858072 https://kheenn.tistory.com/15855391
☞ 나도좀진고사리 => https://kheenn.tistory.com/15858639 https://kheenn.tistory.com/15858647
• 큰진고사리(D. dimorphophylla) : 잎몸이 1회 깃꼴겹잎으로 잎자루 밑부분이 부풀지 않으며, 측면 부속체가 없고, 포막의 표면에 털이 있다. 제주도와 전남 산지
• 좀진고사리(D. conilii) : 진고사리(D. japonica)와는 잎몸 중앙부의 옆깃조각의 끝부분이 대부분 둔두인 점에서 다르다. 경기 강원 이남의 산지
• 나도좀진고사리(D. pseudoconilii) : 진고사리에 비해 아래쪽의 깃조각이 가장 크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 외잎진고사리(D. lobato–crenata) : 잎 밑부분만이 1회 깃꼴로 갈라진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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