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단풍고사리삼 Botrychium nipponicum / 고사리삼속 종 검색표

모산재 2017. 10. 27. 21:53

 

고사리삼과 가장 유사해 보이나 겨울에 잎이 붉은 갈색을 띠며, 소우편과 열편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는 점이 다르다. 

 

 

 

 

 

2017. 10. 15.  월악산

 

 

 

 

 

 

 

 

 

 

 

 

● 단풍고사리삼 Botrychium nipponicum   ↘  고사리삼목 고사리삼과 고사리삼속 상록성 양치식물

키 20~5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게 서며, 지름 약 3mm이고, 뿌리가 퍼져 나온다. 공통자루는 흰빛이 돌고, 털이 거의 없다. 영양엽 자루는 5~15cm이고 털이 없으며, 흑적색을 띠는 녹색이다. 잎몸은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약간 삼출엽 모양이며, 길이와 너비가 7~10cm이고, 부드러운 가죽질이며, 겨울에 잎이 붉어진다. 맨 아래 우편은 긴 자루가 있으며 넓은 난형이고, 위로 가면서 좁아져 끝이 뾰족하다. 열편은 긴타원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맥은 깃꼴로 갈라지며 유리한다.

포자엽 잎자루는 길이 20~30cm이고, 영양엽보다 많이 길며, 포자 산포 후 낙엽이 지고, 잎몸은 영양엽보다 작다. 포자낭은 구형으로 2줄로 가지에 붙으며 자루가 없고 환대 없이 가로로 2조각 난다. 포자 표면은 그물모양의 작은 융기가 있을 뿐 거의 밋밋하다.  <한국의 양치식물, 이창숙, 이강협>

 

 

 

 

 

☞ 단풍고사리삼 => https://kheenn.tistory.com/15859069

 

 

 

 

 

 

 

※ 고사리삼속의 종 검색표 : <한국의 양치식물, 2018>

1. 동록성이고, 영양엽은 포자엽과 같이 긴 잎자루가 있고, 공통자루는 영양엽의 잎자루보다 길이가 매우 짧거나 같다.

1a. 포자엽은 포자 산포 후에도 남아있고, 포자의 표면은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다.

1b. 영양엽의 열편은 좁은 타원형이고, 예두이며,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산꽃고사리삼 B. japonicum)

1b. 영양엽의 열편은 광타원형~난형으로 둔두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숲고사리삼 B. atrovirens)

1a. 포자엽은 포자 산포 후에 낙엽지고, 포자의 표면은 그물모양으로 가시 같은 돌기가 없다.

1b. 영양엽의 우편 끝은 예두이고, 열편의 톱니는 날카롭다.

1c. 우편의 길이는 3cm 이상이며, 포자엽의 잎몸과 잎자루의 비율이 1/4 이상이고, 겨울철에 잎이 적갈색으로 물든다. (단풍고사리삼 B. nipponicum)

1c. 우편의 길이는 3cm 이하이며, 포자엽의 잎몸과 잎자루의 비율이 1/4 이하이고, 겨울철에 잎이 녹색이지만 일부 적갈색으로 되기도 한다. (애기고사리삼 B. microphyllum)

1b. 영양엽의 우편 끝은 원두, 둔두이고, 열편의 톱니는 둔하다.

1c. 성숙한 영양엽은 털이 없고, 소우편의 자루가 뚜렷하다. (고사리삼 B. ternatum)

1c. 성숙한 영양엽에 긴 털이 있고, 소우편의 자루가 뚜렷하지 않다. (산고사리삼 B. multifidum var. robustum)

2. 하록성이고, 영양엽은 잎자루가 없거나 또는 짧은 잎자루가 있고, 그 맨 아래에서 포자엽이 나온다.

2a. 영양엽은 2~4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잎이 얇으며, 식물의 키는 30~60cm이다.

2b. 영양엽의 기부 소우편은 자루가 있고, 우축으로 흐르지 않는다. 포자엽은 3~4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늦고사리삼 B. virginianum)

2b. 영양엽의 기부 소우편은 자루가 없으며, 우축으로 흐르며, 포자엽은 2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긴꽃고사리삼 B. strictum)

2c. 영양엽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잎이 두껍고, 식물의 키는 5~20cm이다. (백두산고사리삼 B. luna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