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옆 소공원 메타세쿼이어와 스트로브잣나무, 그리고 참나무류가 있는 숲그늘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주 작은 버섯을 만난다. 갓 크기 1.5~5cm 정도의 크고 작은 버섯들은 작은 버섯은 짙은 초콜릿 갈색이고 큰 것은 옅어진 갈색인데, 바르게 붙은 주름살은 노란빛이 도는 크림색이다. 한국야생버섯분류회 문의로 젓버섯속인 Lactarius ustulatus임을 알게 되었고, 분류회에서 쓰고 있는 '갈색누룬젖버섯'이라는 소통명을 기록해 둔다. 희미한 분홍빛이 도는 흰색 유액이 아주 소량으로 나타나는 젖버섯속 버섯이다. 2023. 07. 27. 서울 2023. 08. 01. 서울 2023. 08. 30~31. 서울 ● '갈색누룬젖버섯'(가칭) Lactarius ustulatu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