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사리과 15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북한산 성불사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 바위 절벽 틈에 잔고사리들이 무리를 지어 멋지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여 잠깐 사진을 찍는다. 흔히 산기슭이나 골짜기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곁에서 잘 자라는 고사리다. 속명은 독일의 식물학자 A. W. Dennstadt에서 유래하였고, 종명은 잎 전체에 '거친 털이 있는(hirsutus)' 특징에서 비롯되었다. 포자는 갈래조각의 가장자리에 얕은 컵처럼 생기며 포막에 털이 있다. 2023. 06. 11. 북한산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키 15~35cm이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짧게 기며, 지름 0.7~1.5mm이고, 긴 털이 밀생한다. 털은 다세포성이며 부드럽고 회갈색이며, 길이 0.7~2mm이다. 잎 은 2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전체적으로 희거나 연한 갈색의 긴 털이 빽빽이 붙는 점에서 같은 잔고사리속으로 털이 거의 없는 황고사리와 구별된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은 짧고 결각도 얕게 갈라진다.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 산록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곁에서 자란다. 속명은 독일의 식물학자 A. W. Dennstadt에서 유래하였다. 종명 'hirsutus'는 '거친 털이 있는'의 의미로 잎 전체에 털이 있는 점으로 붙인 이름이다. 관악산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 Hairy hayscented fern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근경은 가늘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긴 털이 있다. 중간중간에서 어린 식물체가 나온다. 잎은 약간 드문드문 나오고 길이 15~35cm 정도로서 엽병과 더불어 백색 또는 연한 갈색..

나도좀진고사리 Deparia pseudoconilii

나도좀진고사리는 진고사리속(Deparia)으로 진고사리속의 다른 고사리들과는 달리 맨 아래 우편이 가장 커서 잎몸이 넓은 삼각형인 것이 특징이다. 태안 ● 나도좀진고사리 Deparia pseudoconilii / 개고사리과 진고사리속 잎몸은 30~60cm. 뿌리줄기는 길게 기며 검은 피침형 또는 난형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전체적으로 자색이다. 포자엽이 영양엽보다 크다. 잎은 2회 깃꼴로 갈라지며 넓은 피침형 또는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맨 밑의 우편이 가장 크고 중축은 털 모양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우편은 끝이 뭉툭하거나 약간 뾰족하다. 포자낭군은 긴타원형이고 우축 가까이 맥 위에 한 개 또는 2중으로 붙는다. 포막은 얇고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약간 털처럼 갈라진다. ※ 국생정에서는..

진고사리 Deparia japonica

한겨울임에도 잎이 파랗게 살아 있어서 진고사리가 아닌 줄 알았다. 진고사리는 개고사리과 진고사리속 고사리로 제주, 전남, 경남, 경북 등 남부지방과 황해(장산곶)에 분포하며 산지 숲속과 계곡 주변의 전석지에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진고사리속은 포막이 서로 겹쳐지지 않는 진고사리(D. japonica), 포막이 서로 겹쳐지며 우편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는 좀진고사리(D. conilii), 포막이 서로 겹쳐지며 우편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것이 섞여 있는 개좀진고사리(D. angustata) 등으로 구분된다. 흑산도 ● 진고사리 Deparia japonica ↘ 고사리목 개고사리과 진고사리속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긴다. 잎은 떨어져 난다. 잎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20..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의 양치식물로 잎에 긴 털이 발달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은 짧고 결각도 얕게 갈라진다. 속명은 독일의 식물학자 이름 A. W. Dennstadt에서 유래하였다. 종명은 'hirsutus(거친 털이 있는)'에서 유래하였으며, 잎 전체에 갈색의 털이 있는 것을 두고 붙인 이름이다.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자란다. 남한산성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근경은 가늘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긴 털이 있다. 중간중간에서 어린 식물체가 나온다. 잎은 약간 드문드문 나오고 길이 15~35cm 정도로서 엽병과 더불어 백색 또는 연한 갈색의 가는 털이 있다. 엽신은 길이 10~25cm, 나비 3~8cm 정도이며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청계산 골짜기에서 만난 잔고사리. 고물고물 잼잼~. 긴 털이 촘촘이 난 앙증스런 고사리손이 자라나고 있다. 잔고사리는 산지의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곁에서 자란다. 바위틈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특성 때문인지 잎의 크기는 10cm 미만으로 고사리로는 아주 작은 편이다. 작아서 잔고사린 줄 알았더니 포자낭이 얕은 컵처럼 생긴다고 잔고사리라 부른단다. 긴 털이 특징이며 포자가 달린 잎은 포자가 달리지 않은 잎에 비해 크다. 영양엽은 잎의 크기가 포자엽에 비해 작다. 포자엽은 영양엽에 비해 잎이 크다.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 Hairy hayscented fern ↘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짧게 뻗어가며 잎이 촘촘히 나온다. 잎은 길이 15∼35cm이고 잎자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