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모산재 2015. 7. 21. 15:39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의 양치식물로 잎에 긴 털이 발달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은 짧고 결각도 얕게 갈라진다.

 

속명은 독일의 식물학자 이름 A. W. Dennstadt에서 유래하였다. 종명은 'hirsutus(거친 털이 있는)'에서 유래하였으며, 잎 전체에 갈색의 털이 있는 것을 두고 붙인 이름이다.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자란다.

 

 

 

 

 

남한산성

 

 

 

 

 

 

 

● 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근경은 가늘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긴 털이 있다. 중간중간에서 어린 식물체가 나온다. 잎은 약간 드문드문 나오고 길이 15~35cm 정도로서 엽병과 더불어 백색 또는 연한 갈색의 가는 털이 있다. 엽신은 길이 10~25cm, 나비 3~8cm 정도이며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며 깃조각은 긴 삼각상 피침형이며 둔두 또는 예두로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밑부분에서는 더욱 깊이 갈라진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결각상 또는 톱니 모양이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은 짧고 결각도 얕게 갈라진다.

포자낭군은 각 열편의 소잎맥 끝에 달리고 둥글며 포막에 털이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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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사리속로 세모꼴 잎 폭이 15cm 이상으로 큰 사철잔고사리(D. scabra), 털이 없는 황고사리(D. wilfordii)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