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그물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은 점성이 없고 약간 비로드상이며 올리브 암갈색에서 황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노란색으로 거의 전면에 도드라진 그물무늬가 있으며 밑동은 흰 균사가 덮여 있다.
'밤색망그물버섯'이라고도 한다. 조덕현 도감에서는 밤색망그물버섯을 노란대망그물버섯과는 다른 Retiboletus retipes라는 학명을 쓰고 있는데, 북미에서 두 종이 형태학적 해부학적으로 구별할 수 없는 종이라고 한다.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의 땅에 난다. 우리나라, 일본, 북미에 분포한다. 대체로 식용 버섯으로 분류하지만 쓴 맛이 나서 먹기에 부적합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2024. 08. 22- 09. 06 서울
● 노란대망그물버섯 Retiboletus ornatipes | ornate-stalked bolete, goldstalk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망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5~8cm, 둥근 산 모양이다가 점차 편평하게 펴지며 후에 가장자리가 치켜 올라가고 중앙이 오목해진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약간 비로드상이며 어릴 때는 올리브 암갈색, 이어서 곧 올리브색-황색을 띤 갈색이 된다. 살은 단단하고 황색, 절단하면 천천히 녹황색이 되나 청변하지는 않는다. 관공의 구멍은 소형으로 모양은 원형-각형, 색상은 황색이다가 후에 회황색이 된다. 관공은 자루에 올린 관공, 바른 관공 또는 다소 내린 관공이고, 구멍과 같은 색이다. 상처를 받은 부분은 진한 색이 된다.
자루는 길이 5~11cm, 굵기 6~30mm로 상하가 거의 같은 굵기이며, 단단해서 부러지기 쉽다. 표면은 황색-올리브색, 거의 전면에 융기된 그물눈이 있다. 밑동은 흰색의 균사가 덮여 있는데, 균사는 상처를 입으면 등황색으로 변한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 참고 자료 : wikipedia.org/Retiboletus_ornatipes https://www.gbif.org/species/2524455
☞ 노란대망그물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638 https://kheenn.tistory.com/15859612 https://kheenn.tistory.com/15860964
☞ 회색망그물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777
☞ 검은망그물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907 https://kheenn.tistory.com/1585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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