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과 49

흰깔때기소낭버섯 Singerocybe alboinfundibuliformis

송이과의 깔때기 모양의 작은 버섯이다. 어릴 때는 흰 버섯이지만 점차로 갈색 빛이 감도는 크림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름살은 비교적 성긴 편이고 주름살 사이 연결맥이 있다. 깔때기버섯속으로 '나팔깔때기버섯'(Clitocybe trogioides var. odorifera)이란 이름으로 불리다 '비단털깔때기버섯'으로, 다시 소낭버섯속(Singerocybe)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재분류되었다. 식용 여부는 불불명하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속 부엽토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북부 산지에 분포하고 있다. 2023. 09. 17. 서울 ● 흰깔때기소낭버섯 Singerocybe alboinfundibuliformi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소낭버섯속 갓은 지름이 약..

버섯, 균류 2023.11.07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Leucopaxillus giganteus)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 버섯으로 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희거나 크림 흰색으로 비단 같은 광택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이다.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흰우단버섯속에서 관음깔때기버섯과 같은 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가을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나 맛에 대한 호오가 갈린다. 어린 버섯은 좋지만 위경련과 설사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있다. 갓을 떼어내고 삶아서 물은 버리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 | giant leucopax, giant clitocybe, giant funnel ↘ 주름버섯목..

버섯, 균류 2023.10.15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Leucopaxillus giganteus)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버섯이다.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희거나 크림 흰색으로 비단 같은 광택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이다.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흰우단버섯속에서 관음깔때기버섯과 같은 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가을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나 맛에 대한 호오가 갈린다. 어린 버섯은 좋지만 위경련과 설사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있다. 갓을 떼어내고 삶아서 물은 버리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노균 ●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 | giant leucopax, giant clitocybe, giant funnel ↘ 주..

버섯, 균류 2023.10.13

오목꿀버섯 Callistosporium luteo-olivaceum

등산로로 들어선 숲 가장자리, 소나무를 베어낸 그루터기 단면에 아주 작은 버섯 여남은 개체가 발생하였다. 세번째로 만나는 오목꿀버섯! 올리브황색의 갓은 큰 것이 1cm 남짓할 정도로 작은데 아마도 수분 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한 탓일 듯 싶다. 외국의 기재문에는 갓 지름 6cm까지 자라는 것으로 나와 있다. 송이버섯과 꿀버섯속의 황토색 작은 버섯으로, 갓은 호빵형에서 중앙이 오목한 편평형으로 되며 표면은 매끄럽고 중앙은 암갈색인데, 습하면 줄금이 나타난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의 부식토나 오래된 그루터기에 발생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과 북미,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등지에서 분포하고 있다. 약간 향기가 있고 맛은 쓴데, 독성이나 식용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2023. 09. 07. 서울 ● 오..

버섯, 균류 2023.10.10

오목꿀버섯 Callistosporium luteo-olivaceum

리기다소나무가 숲을 이룬 산등성이 아래 오솔길 옆, 썩어가는 재목에서 꿀색(올리브 갈색)의 버섯 두 송이가 돋아났다. 갓 지름이 2cm도 채 안 되는 아주 작은 버섯이다. 오목꿀버섯이라는 예쁜 이름의 송이버섯과 꿀버섯속 버섯이다. 외국의 기재문에는 갓 지름 6cm까지 자라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리 흔치 않은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의 부식토나 오래된 그루터기에 발생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과 북미,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등지에서 분포하고 있다. 약간 향기가 있고 맛은 쓴데, 독성이나 식용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2023. 09. 04. 서울 ● 오목꿀버섯 Callistosporium luteo-olivaceum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2cm로 둥근 산 ..

버섯, 균류 2023.10.01

오목꿀버섯 Callistosporium luteoolivaceum

송이버섯과의 황토색 작은 버섯으로, 갓은 호빵형에서 중앙이 오목한 편평형으로 되며 표면은 매끄럽고 중앙은 암갈색인데, 습하면 줄금이 나타난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의 부식토나 오래된 그루터기에 발생한다. 드문 종이다. 2023. 07. 20. 서울 ● 오목꿀버섯 Callistosporium luteoolivaceum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2cm로 둥근 산 모양이다가 차차 편평하게 펴지고 중앙부가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다. 표면은 밋밋하고 흡수성이며 꿀색-황토색인데 중앙부는 더 진한 색이다. 건조하면 옅은 색으로 되며 습할 때는 줄무늬가 약간 나타나기도 한다. 살은 얇고 표면과 같은 색이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 또는 끝붙은 주름살로 황색이고 촘촘하다. 자루의 길이는 2~3cm..

버섯, 균류 2023.07.25

귀느타리(노란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활엽수 쓰러진 고목 위에 노란색(마르면 황백색) 조개껍질형으로 중첩하여 자라며 갓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강하게 말려 있고 표면은 거친 털로 덮혀 있다. 살은 부드럽고도 질기며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오렌지색이고 포자문은 담홍색이다. 느타리과인 느타리와 달리 송이버섯과의 버섯으로 '노란귀느타리'라고도 하며, 북한 이름은 '노란털느타리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 썩은 목재에 여러 개가 중첩되어서 난다. 유럽에서는 식용한다. 2022. 11. 18. 서울 ● 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 Mock oyster mushroom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귀느타리속 균모의 지름은 좌우 폭이 2~8cm, 전후 폭이 2~5cm로 반원형-신장형 또는 조개껍질형이며 자루 없이 목재에 측생으로..

버섯, 균류 2022.11.20

귀느타리(노란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반원 또는 콩팥 모양의 갓은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있으며, 표면은 거친 털로 덮히고 노란색(마르면 황백색)으로 옆 또는 등면의 일부가 목재에 붙는다. 주름살은 오렌지색이고, 살은 부드럽고도 질기며 불쾌한 냄새가 난다. 느타리과인 느타리와 달리 송이버섯과의 버섯으로 '노란귀느타리'라고도 하며, 북한 이름은 '노란털느타리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 썩은 목재에 여러 개가 중첩되어서 난다. 유럽에서는 식용한다. 2022. 10. 29~30. 서울 ● 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 Mock oyster mushroom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귀느타리속 균모의 지름은 좌우 폭이 2~8cm, 전후 폭이 2~5cm로 반원형-신장형 또는 조개껍질형이며 자루 없이 목재에 측생으로 부착한다. ..

버섯, 균류 2022.11.01

민자주방망이버섯 Lepista nuda

갓 표면은 매끄러우며 보랏빛이 퇴색하여 희미한 보라색이나 연한 홍갈색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아래로 감기나 나중에 물결형으로 된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 또는 내린 주름살로 촘촘하다. 북한 이름은 '보라빛무리버섯'으로 향기로우며 맛 좋은 식용 버섯이다. 가을에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효림 땅에 흩어져 나거니 무리지어 난다. 소나무, 개암나무 또는 사시나무 등과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2022. 10. 25. 서울 ● 민자주방망이버섯 Lepista nuda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자주방망이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6.5cm로 구형에서 편평하게 되며 때로는 중앙부가 오목하게 된다. 표면은 흡수성이고 털이 없고 매끄러우며 자줏빛이 퇴색하여 연한 어두운 홍갈색 또는 어두운 분홍색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

버섯, 균류 2022.10.30

회색깔때기버섯 Clitocybe nebularis

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의 버섯으로 흔히 '서리버섯'으로 불리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며 서리 내릴 때쯤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 표면은 연한 회갈색으로 살은 두껍고 단단하며 내린 주름살은 촘촘하다. 자루 밑부분이 'ㄴ'자 모양으로 둥글게 부풀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식용버섯으로 독특한 강한 향기가 나며 이 향기 때문에 호오가 갈린다. 가을 숲속의 땅에 군생한다. 2022. 10. 25. 서울 2022. 10. 18. 서울 ● 회색깔때기버섯 Clitocybe nebulari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2cm로 원추형에서 차차 편평해지고 중앙부는 약간 오목하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에는 약간 끈적기가 있으나 곧 마르며 처음에는 가루상이나 나중에 매끄러워진다. 연한..

버섯, 균류 202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