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흰깔때기소낭버섯 Singerocybe alboinfundibuliformis

모산재 2023. 11. 7. 13:36

 

송이과의 깔때기 모양의 작은 버섯이다. 어릴 때는 흰 버섯이지만 점차로 갈색 빛이 감도는 크림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름살은 비교적 성긴 편이고 주름살 사이 연결맥이 있다.  깔때기버섯속으로 '나팔깔때기버섯'(Clitocybe trogioides var. odorifera)이란 이름으로 불리다 '비단털깔때기버섯'으로, 다시 소낭버섯속(Singerocybe)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재분류되었다.

 

식용 여부는 불불명하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속 부엽토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북부 산지에 분포하고 있다.

 

 

 

 

2023. 09. 17.  서울

 

 

 

 

 

 

● 흰깔때기소낭버섯 Singerocybe alboinfundibuliformi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소낭버섯속

갓은 지름이 약 1.5~4cm 정도로 어릴때는 가운데 골이 얕은 깔때기모양에서 점차 깊은 깔때기 모양으로 되며, 가장자리는 아래로 심하게 말려있다. 갓 표면은 어릴때는 백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고 물기를 머금은 모양이며, 습할때는 방사상 선이 나타나고, 오래되면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을 이룬다. 살(조직)은 얇고 백색이며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어릴 때 백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 길게 내려붙은 모양이고,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며 맥 모양의 주름살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자루는 길이 1~3cm 정도로 아래로 가늘어지는 원기둥모양이고, 자루 표면은 백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며 속은 비어있고, 기부에는 백색의 균사가 있다.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 참고 : https://www.gbif.org/species/8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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